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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G 2026] 까르띠에 베누아

끌루 드 파리를 입은 타임리스 디자인

  • 김민선
  •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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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wwg-2026-%ea%b9%8c%eb%a5%b4%eb%9d%a0%ec%97%90-%eb%b2%a0%eb%88%84%ec%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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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G 2026] 까르띠에 베누아
Cartier Baignoire

우리가 타임리스 디자인이라 부르는 것은 거창한 데서가 아니라 평범한 물건에서 시작되곤 한다. 형태의 워치메이커 까르띠에(Cartier) 역시 욕조, 조약돌, 쿠션 등 일상 속 사물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로 아카이브를 채워왔다. 

©Cartier ©Julien T. Hamon

1912년에 탄생한 베누아(Baignoire)는 까르띠에 가문의 3대손 루이 까르띠에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러나 이 디자인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1958년 첫 상용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고, 1973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베누아’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얻게 된다. 프랑스어로 ‘욕조’를 뜻하는 이름처럼 우아한 타원형 케이스는 베누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까지도 시계와 주얼리의 경계를 허무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Cartier ©Anaïck Lejart

©Cartier ©Anaïck Lejart

올해 베누아 워치는 작은 피라미드 형태가 반복되는 ‘끌루 드 파리(Clous de Paris)’ 장식을 입고 한층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끌루 드 파리는 까르띠에가 적극적으로 활용해온 장식 기법 중 하나다. 대표적인 예로 ‘클래쉬 드 까르띠에(Clash de Cartier)’ 컬렉션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신작은 케이스부터 다이얼, 뱅글 브레이슬릿까지 전면에 끌루 드 파리 모티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계의 조형미를 극대화했으며, 작은 입체적인 피라미드 구조가 빛을 다양한 방향으로 반사해서 특유의 반짝임과 깊이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곡선형으로 이루어진 베누아 워치의 구조에 맞춰 입체적인 모티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비율과 형태를 세밀하게 조정했다. 

  • ©Cartier ©Julien T. Hamon

  • ©Cartier ©Julien T. Hamon

  • ©Cartier ©Julien T. Hamon

  • ©Cartier ©Julien T. Hamon

©Cartier ©Anaïck Lejart

라인업은 두 가지. 공통적으로 19.3 x 24.6mm, 두께 7.5mm의 옐로우 골드 케이스를 사용했다. 하나는 케이스부터 다이얼, 브레이슬릿까지 모두 금빛으로 통일하고 사파이어 카보숑 크라운으로 포인트를 준 모델이다. 다른 하나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다이얼, 크라운에 이르기까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한층 화려하게 완성했다. 

  • ©Cartier ©Denis Boulze

  • ©Cartier ©Denis Boulze

©Cartier ©Anaïck Lejart

특히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은 존재감이 더 두드러진다. 다이얼은 핸즈만 남긴 채 모든 요소를 배제하고, 100개의 다이아몬드를 스노우 세팅으로 채웠다. 또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끌루 드 파리 모티프에 따라 인버티드 세팅 기법으로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다. 두 모델 모두 작은 핸즈로 시와 분만을 미니멀하게 표시하며,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상세 정보
  • 크기 :
    19.3 x 24.6mm
  • 두께 :
    7.5mm
  • 소재 :
    옐로우 골드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3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옐로우 골드 브레이슬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세팅 옐로우 골드 브레이슬릿
  • 다이얼 :
    옐로우 골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 무브먼트 :
    쿼츠
  • 기능 :
    시, 분
  • 가격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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