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Cartier)의 워치메이킹에서 ‘창의성’은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다. 브랜드 초창기부터 대담한 발상으로 시계 제작에 접근해왔으며, 손목시계의 고정관념을 깨는 자유로운 디자인을 통해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올해 워치스 & 원더스를 통해 선보인 ‘미스트 드 까르띠에(Myst de Cartier)’ 역시 이러한 창의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모델이다. 주얼러의 시선과 워치메이커의 정교한 손길이 만나, 곡선과 직선을 넘나드는 라인을 중심으로 패턴과 소재, 장식 기법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하나의 조각 같은 예술 작품이 탄생했다.
“새로운 ‘미스트 드 까르띠에 워치’에서는 볼륨감과 움직임이 핵심입니다. 이 디자인은 1930년대 초, 쟌느 투상(Jeanne Toussaint)의 지휘 아래 탄생한 조각적이고 화려한 주얼리 워치의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까르띠에 이미지·스타일·헤리티지 디렉터 피에르 레네로(Pierre Rainero)의 설명이다.
케이스를 중심으로 상하로 구슬을 엮어놓은 듯한 구조는 뛰어난 입체감과 조형미를 드러낸다. 특히 미스터리와 착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미스트(Myst)’라는 이름처럼 브레이슬릿의 클라스프를 과감히 생략한 디자인은 구조를 드러내지 않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시계라기보다 하나의 주얼리 브레이슬릿처럼 보이게 한다. 라인업은 총 두 가지다. 하나는 옐로우 골드 버전, 다른 하나는 화이트 골드 버전으로 두 모델 모두 케이스는 19.7 x 15.4mm, 두께 9.9mm로 제작했다.
옐로우 골드 버전은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총 63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오닉스 프레임을 더한 다이얼에는 47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다. 또한 시계 곳곳에 블랙 래커 디테일을 더해 골드와 블랙의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나아가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팬더의 스팟을 연상시킨다. 메종의 주얼러들은 브레이슬릿에 ‘비드 세팅(bead setting)’ 기법을 적용했다. 서로 다른 크기의 스톤을 배치해 원근감과 볼륨감을 구현했으며, 이를 위해 약 30시간에 달하는 정교한 세팅 작업이 필요했다. 블랙 래커 라인은 스위스에 위치한 까르띠에 메종 데 메티에 다르(Maison des Métiers d’Art)의 장인들이 손으로 하나하나 그려 완성했다.
화이트 골드 버전은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총 98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다이얼에는 45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더해 그야말로 다이아몬드로 뒤덮인 압도적인 화려함을 드러낸다. 옐로우 골드 버전과 달리 모노크롬 톤으로 완성해 극도로 화려하면서도 시각적으로는 정돈된 인상을 준다. 또한 직선과 곡선, 다양한 기하학적 형태가 어우러진 시계의 조형미를 한층 선명하게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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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19.7 x 15.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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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9.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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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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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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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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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옐로우 골드 브레이슬릿(다이아몬드, 블랙 래커 장식),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다이아몬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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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다이아몬드, 오닉스 프레임(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화이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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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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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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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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