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G 2026] 예거 르쿨트르 라 발레 데 메르베이유 캡슐 컬렉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메티에 라르
- 이상우
- 2026.04.16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메티에 라르 한정판 캡슐 컬렉션 ‘라 발레 데 메르베이유™(La Vallée des Merveilles™)’를 공개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순차적으로 출시될 이 시리즈는 리베르소, 마스터 등 여러 플랫폼을 넘나들며 원시 자연부터 정원의 풍경까지 다양한 자연의 면모를 담을 예정이다. 이번 워치스 & 원더스 2026에서 공개된 첫 번째 캡슐은 리베르소 원(Reverso One) 컬렉션으로 선보이며, 세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하와이 카우아이 섬과 일본 홋카이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각 모델은 20피스 한정 제작된다.
18K 핑크 골드 케이스를 사용한 리베르소 원 히비스커스 시리아쿠스(Reverso One Hibiscus Syriacus)와 리베르소 원 히비스커스 로사(Reverso One Hibiscus Rosa)는 하와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하와이 고유종 새 아키알로아와 히비스커스 꽃을 메티에 라르로 표현했다.
리베르소 원 히비스커스 시리아쿠스의 배경층에는 웨이브 패턴 인그레이빙 위에 블루 래커를 여러 겹 입혔고, 상단층에는 케이스 금속을 직접 파내는 샹르베 기법으로 새와 꽃을 조각한 뒤 그랑 푀 에나멜로 채워 넣었다. 새는 9가지 금속 산화물 안료를 사용한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꽃잎은 불투명 및 반투명 에나멜 10가지 색상을 층층이 쌓아 그러데이션을 구현했다. 히비스커스 꽃술에는 24K 금박 파요네 에나멜을 더했다. 케이스에는 335개의 다이아몬드를 그레인 세팅했으며, 다이아몬드 세팅 브레이슬릿 버전을 선택할 경우 384개가 추가된다.
리베르소 원 히비스커스 로사는 붉은 히비스커스 꽃 위의 아키알로아를 담았다. 새, 꽃, 열대 녹음 전체를 그랑 푀 샹르베 에나멜로 표현했으며, 히비스커스의 붉은색을 구현하기 위해 9겹 이상의 에나멜 레이어를 더했다. 여기에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9가지 크기의 다이아몬드 489개를 케이스에 직접 세팅했는데, 특히 케이스의 곡면을 따라 모티프가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처리한 것이 돋보인다. 케이스 장식에만 130시간 이상이 소요되었고, 다이아몬드 세팅 브레이슬릿 버전의 경우 60시간이 더 필요하다. 브레이슬릿 버전 기준 총 다이아몬드 수는 645개다.
한편 리베르소 원 사쿠라(Reverso One Sakura)는 홋카이도의 봄 풍경을 담은 모델로,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를 사용했다. 케이스백에는 벚꽃 가지 아래 호수가에 선 두루미 한 마리가 묘사되어 있다. 벚꽃, 갈대, 두루미의 머리와 날개 깃털은 그랑 푀 샹르베 에나멜로, 두루미의 몸통과 날개 윗면은 다이아몬드 스노우 세팅으로 처리했다. 특히 두루미의 목과 솜털은 장인이 단 한 올의 털로 만든 붓으로 그려냈다. 이 모델에서는 메종의 보석 세팅사가 처음으로 컬러 젬스톤에 스노우 세팅 기법을 적용했다. 두 가지 색조의 블루 사파이어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혼합해 호수 수면의 빛 반사를 표현했으며, 다이아몬드 269개와 사파이어 395개 세팅에만 125시간이 소요됐다.
세 모델 모두 다이얼 전면에는 마더 오브 펄 배경에 플로럴 폰트 인덱스를 적용한 리베르소 원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브먼트는 수동 와인딩 칼리버 846으로 5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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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40 × 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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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9.0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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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18K 핑크 골드 (히비스커스) / 18K 화이트 골드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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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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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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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앨리게이터 스트랩 또는 다이아몬드 세팅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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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머더 오브 펄 (앞면) / 메티에 라르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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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칼리버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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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매뉴얼 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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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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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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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5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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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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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각 20피스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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