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Rolex) ‘데이트저스트(Datejust)’의 최초 모델은 1945년에 등장했다. 방수, 셀프와인딩, 크로노미터 등급의 정확성, 그리고 날짜 표시 기능까지 갖춘 이 시계를 많은 이들이 ‘완벽한 데일리 워치’로 평가한다. 롤렉스는 1926년 오이스터 케이스를 선보인 데 이어, 1931년에는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 오이스터 퍼페츄얼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 두 기술을 바탕으로 날짜 표시 기능까지 결합한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를 탄생시켰다. 시계의 이름은 ‘날짜(Date)’와 ‘정확히 지금(Just)’을 뜻하는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자정이 되는 순간 날짜가 즉각적으로 바뀌는 메커니즘을 반영했다.
올해는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41(Ref. 126334)’ 모델이 화이트 롤레조 버전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롤렉스’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그린 래커 옴브레 다이얼을 매치했다. 래커 다이얼 특유의 선명한 발색과 매끈한 광택 위에,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점차 색이 짙어지는 ‘옴브레(Ombré)’ 효과를 주어 깊이감까지 강조했다.
지름 41mm, 두께 11.6m의 케이스는 오이스터스틸과 화이트 골드 소재를 조합했다. 화이트 롤레조 버전은 베젤에만 화이트 골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롤렉스의 플루티드 베젤은 1926년 오이스터 케이스와 함께 등장했으며, 초기에는 방수 및 방진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기능적 요소였다. 이후 1950년대부터 베젤 고정 방식이 압입식으로 바뀌면서 점차 미학적 요소로 발전했고, 오늘날에는 롤렉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다. 촘촘하게 새겨진 홈 구조는 빛을 효과적으로 반사해 특유의 반짝임을 완성하며, 롤렉스 시계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만들어낸다.
다이얼은 데이트저스트의 전형적인 레이아웃을 따른다. 간결한 막대형 인덱스와 핸즈는 화이트 골드 제작했으며, 그 안에는 푸른빛으로 발광하는 크로마라이트를 도포했다. 3시 방향에는 데이트저스트를 상징하는 사이클롭스 렌즈를 갖춘 날짜창이 위치한다.
무브먼트는 2025년 첫선을 보인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3235를 탑재했다. 자성과 충격에 강한 파라크롬 헤어스프링과 파라플렉스 충격 흡수 장치, 그리고 비자성 소재로 만든 크로너지 이스케이프먼트 등을 적용했으며, 7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브레이슬릿은 3열 구조의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을 매치했으며, 폴딩 오이스터클라스프를 통해 최대 5m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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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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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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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오이스터스틸과 화이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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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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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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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오이스터스틸 브레이슬릿, 폴딩 오이스터클라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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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그린 옴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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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칼리버 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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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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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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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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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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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1,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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