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글라슈테 벨리사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 실브레타 클래식 2025
도로 위의 역동적인 순간을 담은 타임피스
- 김민선
- 2025.05.31
유니온 글라슈테(Union Glashütte)가 알프스의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브레타 클래식 랠리(Silvretta Classic Rallye)’를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유니온 글라슈테는 이 전통 깊은 행사를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매년 특별한 타임피스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에 응답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벨리사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 실브레타 클래식 2025(Ref. D009.427.11.392.09)’는 브랜드의 대표 스포츠 워치인 벨리사 크로노그래프를 기반으로,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와 그레이의 컬러 조합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지름 44mm, 두께 15.01mm, 러그 투 러그 52.99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마감이 조화를 이뤘다. 케이스 오른쪽 측면에는 버섯 모양 푸시 버튼과 크라운이 자리하며, 크라운에는 유니온 글라슈테 로고를 더했다. 상단 푸시 버튼에는 스타트&스톱, 하단에는 리셋 기능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심벌을 각각 새겨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케이스 왼쪽 측면에는 날짜 조정을 위한 코렉터가 자리한다. 또한 ‘스크루 다운 플랭크(Screw-down flanks)’ 벨리사 크로노그래프 라인의 시그니처 요소 중 하나로, 케이스 측면에 스크루로 부착된 플레이트를 의미한다.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탄소 섬유, 고무 등 다양한 소재를 더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시계에 독창적인 개성을 부여한다.
이번 에디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이얼이다. 따뜻한 베이지 톤의 바탕 위에 오렌지와 그레이 컬러로 구획한 미닛 트랙을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이얼 3시 방향에는 30분 카운터, 6시 방향에는 12시간 카운터, 9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드가 자리한다. 세 개의 카운터는 모두 그레이 컬러로 톤을 맞추고, 정교한 동심원 패턴을 더해 마무리했다. 중앙의 러닝 타임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코팅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얇고 길게 뻗은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선명한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12시 방향 아래에는 브랜드명과 ‘LIMITIERTE EDITION’ 문구를 오렌지 컬러로 새겨 스페셜 에디션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셀프와인딩 칼리버 UNG-27.S1
무브먼트는 밸주 7753을 베이스로 제작한 셀프와인딩 칼리버 UNG-27.S1을 탑재했다. 자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했으며,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65시간이다. 글라스백을 통해 블루 스크루, ‘UNION’ 로고를 새긴 로터, 글라슈테 리브 장식 등 정교한 피니싱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다. 스트랩 구성도 풍성하다. 3열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을 기본으로, 여기에 그레이 레더 스트랩과 그레이와 오렌지를 조합한 나토 스트랩도 함께 제공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총 200개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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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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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5.0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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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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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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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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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그레이 레더 스트랩(폴딩 버클), 나토 스트랩(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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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베이지 바탕에 그레이, 오렌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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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UNG-27.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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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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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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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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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6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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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3,450유로(한화로 약 5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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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20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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