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37mm & 42mm
여름을 위한 귀여운 야수
- 이상우
- 2026.06.10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여름을 겨냥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Royal Oak Offshore Selfwinding Chronograph) 신제품을 37mm와 42mm 사이즈로 각각 선보인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거대한 비율과 노출된 고무 개스킷 때문에 1993년 출시 당시 ‘야수(The Beast)’라 불렸다. 올해의 야수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더욱 귀엽고 화려해졌다. 37mm는 한층 작고 가벼워진 케이스에 최신 칼리버 6401을 처음 도입해 기술적 세대교체를 알렸으며, 42mm는 핑크·튀르쿠아즈·옐로·오렌지 등으로 다이얼을 물들여 오프쇼어 본연의 스포티한 기질을 끌어올렸다.
37mm 모델에는 새로운 무브먼트가 탑재되었다. 바로 5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칼리버 6401이다. 이 무브먼트는 기존 칼리버 2385를 대체하는 엔진으로, 올해 초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컬렉션에 먼저 탑재된 뒤 이번에 37mm 오프쇼어 라인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기본적으로는 컬럼 휠과 수직 클러치 시스템을 갖춘 통합형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다. 구조를 단순화해 부품 수를 줄이고 불필요한 유격을 없앴는데, 그 결과 푸시피스를 누르는 데 필요한 힘이 줄고 작동 반응성이 높아졌다. 파워 리저브는 55시간이고,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 구조와 마감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스 두께는 11.5mm로 이전보다 약간 얇아졌고, 6시에서 12시 방향으로 곡선을 그리는 베젤이 적용됐다. 측면 푸시피스에는 새로 설계한 푸시피스 가드가 더해졌으며, 연마 처리한 가드의 모서리각이 케이스 미들로 매끄럽게 이어진다.
다이얼도 세심하게 다듬었다. 더 커진 사각형 타피스리(Tapisserie) 무늬를 바탕으로 새로운 욕조형 핸드와 확대된 아라비아 숫자가 돋보인다. 가독성과 시각적 균형을 위해 날짜 창은 기존 4시 30분에서 6시 방향으로 옮겼다.
이번 신제품은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첫 번째는 37mm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라인 최초의 티타늄 케이스 모델이다. 튀르쿠아즈 타피스리 다이얼과 이너 베젤이 야광을 채운 화이트 골드 핸즈 및 숫자 인덱스와 어우러지며, 튀르쿠아즈 컬러 러버 스트랩이 통일감을 완성한다.
두 번째 티타늄 케이스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에 32개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다이얼, 이너 베젤, 스트랩에 이르기까지 밝은 핑크 톤이 이어지고, 야광 핸드와 숫자의 흰색 디테일이 가독성을 높인다.
세 번째 모델은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시원한 파스텔 색조를 결합한 모델로, 역시 다이아몬드 베젤을 적용했다. 다이얼과 이너 베젤에는 라이트 블루 톤을 적용했고, 핑크 골드 핸드와 숫자 인덱스에는 블루 야광 물질을 채웠다. 카운터를 감싸는 가느다란 핑크 골드 링이 우아함을 더한다.
야광 색의 변화도 모델마다 조금씩 차이를 뒀다. 핑크·튀르쿠아즈 버전의 아워 마커는 낮에는 흰색, 밤에는 녹색으로 빛나며, 핑크 골드 버전은 낮에 푸른색, 밤에 녹색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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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3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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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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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티타늄 / 18K 핑크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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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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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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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러버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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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튀르쿠아즈 / 핑크 / 라이트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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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칼리버 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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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 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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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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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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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5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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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6,005만 원(티타늄 튀르쿠아즈) / 6,705만 원(티타늄 핑크) / 1억 7만 원(핑크 골드 라이트 블루)
세 가지 42mm 모델에는 여름에 어울리는 여러 컬러를 매칭했다. 메가 타피스리(Méga Tapisserie) 다이얼 위로 핑크, 튀르쿠아즈, 옐로, 오렌지가 포인트 컬러로 배치되었는데, 이는 고성능 오프쇼어 경주용 보트의 계기판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오데마 피게는 새로운 인쇄 기법을 적용해 이 색조들을 타키미터 눈금과 9시·12시 방향 카운터에 입혔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크로노그래프 바늘과 2시 방향 고무 소재 푸시 버튼에도 같은 색을 더해, 기능적인 요소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큼직한 아라비아 숫자는 시인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시계의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한다.
각 모델마다 케이스의 소재와 컬러가 조금씩 다르다. 첫 번째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을 얹고 핑크로 포인트를 준 모델로, 로열 오크 오프쇼어 특유의 강렬한 미학을 가장 정공법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는 티타늄 케이스에 다크 그레이 다이얼을 배경 삼아 옐로와 튀르쿠아즈를 대비시킨 구성이다. 최근 유행하는 컬러 조합이라 가장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세 번째 스틸 케이스 모델은 실버 톤의 단색 다이얼에 오렌지 디테일을 더해 차분함과 생동감을 동시에 담았다.
세 가지 42mm 모델에는 일체형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4404이 탑재된다. 파워리저브는 70시간이고, 칼럼 휠과 22K 핑크 골드 진동 추 등을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2mm 모델은 두께 15.3mm에 100m 방수 성능을 갖췄으며, 각 다이얼 컬러와 어울리는 교체 가능한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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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4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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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5.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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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틸 / 티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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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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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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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러버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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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랙 / 다크그레이 /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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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칼리버 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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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 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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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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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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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7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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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6,20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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