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Rado)는 1985년 스위스 그슈타드에서 열린 ‘스위스 오픈 챔피언십’ 후원을 시작으로 테니스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이후 ATP(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와 WTA(Women’s Tennis Association) 투어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며, 세계 유수의 대회를 후원해 왔다. 특히 코트 위 코너 시계의 뛰어난 성능과 정밀한 시간 계측으로 경기의 흐름을 함께했으며, 앤디 머리와 애슐리 바티 등 톱 랭커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그리고 40년이 지난 지금도 라도는 테니스계와의 깊은 유대를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라도 캡틴 쿡 × 테니스(Rado Captain Cook × Tennis)’ 에디션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라도와 테니스계의 여정을 기념한다. 스포티한 스타일, 빈티지한 디테일, 실용적인 성능에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들이 조화롭게 더해진 시계로, 지름 39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완성했다.
첫인상은 그레이 톤 외관에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레드, 블루, 그린 포인트의 패브릭 스트랩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레이 다이얼은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화이트에서 짙은 그레이로 변하는 그러데이션 효과를 통해 깊이감을 더했고, 스테인리스 스틸 단방향 베젤에는 원형 브러시드 마감한 그레이 세라믹 인서트를 더해 전체적인 톤을 맞췄다. 컬렉션 특유의 볼드한 인덱스와 핸즈에는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를 채워 다이얼 색상과 대비를 이루며 가독성을 높였다. 나아가 앵커 디테일, 양면 반사 방지 코팅을 한 박스형 글라스 등 캡틴 쿡을 상징하는 특징은 여전하다. 특히 12시 방향의 은색 닻은 시계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전하는 디테일로 시계의 개성과 위트를 더하는 데 한몫한다.
다이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테일들이 눈길을 끈다. 초침 끝과 3시, 6시, 8시, 12시 방향에는 테니스공을 연상시키는 형광빛 옐로우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했다. 이는 0점(러브)에서 시작해 15점, 30점, 40점 순으로 올라가는 테니스의 점수 체계를 시각화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12시 방향에 하나의 점을 추가해 마지막 단계인 ‘게임(Game)’ 획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무브먼트는 티타늄 합금 기반의 비자성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을 갖춘 오토매틱 칼리버 R763을 사용했다. 파워리저브는 80시간, 방수는 300m를 보장한다. 시계 뒷면에는 ‘LIMITED EDITION ONE OUT OF 1985’ 문구를 인그레이빙해 한정판임을 강조했으며, 이와 더불어 테니스 코트의 표면 재질인 잔디(Grass), 클레이(Clay), 하드(Hard)의 텍스처를 양각으로 새겨 테니스 콘셉트를 더욱 명확하게 드러냈다.
시계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세 가지 색상의 나토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브레이슬릿 중앙의 쌀알 모티프 링크는 폴리시드, 바깥쪽 링크는 브러시드 마감으로 처리해 한층 입체적이고 풍성한 느낌을 전하며, ‘이지클립(EasyClip)’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 나토 스트랩은 테니스 콘셉트를 반영해 디자인했다. 블루는 하드 코트, 그린은 잔디 코트, 오렌지는 클레이 코트를 상징한다. ‘라도 캡틴 쿡 × 테니스’ 에디션은 전 세계 1,985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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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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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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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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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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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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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스틸 폴딩 버클), 세 가지 나토 스트랩(스틸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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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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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R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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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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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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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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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8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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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4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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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1,985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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