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Cartier)와 킹스 파운데이션이(The King’s Foundation)이 교육 프로그램 ‘킹스 파운데이션과 까르띠에: 장식 수공예 워치메이킹 프로그램(The King’s Foundation and Cartier Decorative Métiers d’Art in Watchmaking)’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메종은 후대에 핵심 기술과 장인 정신을 전승할 계획이다.
까르띠에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시계 예술을 발전시키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메종의 창의설과 기술력을 고도로 구현하는 메종 데 메티에 다르를 설립한 것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까르띠에가 약 30년 전에 도입했던 미래 워치메이킹 인재를 위한 까르띠에 프라이즈(Cartier Prize for Watchmaking Talents of Tomorrow)의 연상선에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까르띠에 회장 겸 CEO 루이 펠라는 “킹스 파운데이션과 함께 중요한 신규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워치메이킹과 메티에 다르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지원하는 것은 유서 깊은 기술을 다음 세대로 전하고, 고유한 아름다움을 이어 나가기 위함이다. 이 같은 노력은 희귀한 전통 공예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메종의 오랜 헌신을 다시금 보여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0년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설립한 자선단체 킹스 파운데이션은 국왕의 비전과 가치에 영감을 받아 사람과 장소 그리고 지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킹스 파운데이션은 매년 약 15,000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약 2,0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및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영국과 해외에서 공동체와 역사적 건축물의 재생을 위한 장소 설립 및 재생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5개월간의 정규 교육과 2개월의 프로젝트 실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샹르베(champlevé), 그리자유(grisaille) 에나멜(enamel), 마케트리(marquetry)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2026년 4월 27일 월요일부터 킹스 파운데이션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첫 번째 기수의 작품은 내년 봄에 열리는 최종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에어셔(Ayrshire)에 위치한 킹스 파운데이션 본부 덤프리스 하우스(Dumfries House)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스위스에 있는 까르띠에 메종 데 메티에 다르(Maison des Métiers d’Art)에서의 레지덴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전문적인 기량을 익히고자 하는 참가자들은 양 기관의 전문 교사와 장인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스코틀랜드에서의 교육 기간 동안에는 덤프리스 하우스에서 현장 중심 학습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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