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lobe
2018년 투자은행에서 근무했던 고티에 마소노가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신흥 브랜드. 바늘을 사용하는 대신 시, 분, 초를 알려주는 3개의 독립된 디스크를 회전시켜 시간을 표시하는 방식이 트릴로베의 시그니처다. 장-프랑수아 모종이 이끄는 크로노드와 협업하여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첫 번째 시계 레 마티노(Les Matinaux)를 출시했다. 호평을 받은 데뷔작에 힘입어 트릴로베는 2020년 두 번째 시계를 위한 무브먼트인 X-센트릭을 공개했다. 마이크로 로터를 사용하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X-센트릭은 레 세르클 데 오를로저에서 제작한다. 트릴로베의 모든 시계에는 칼리버 X-센트릭이 들어간다. 2021년 칼리버 X-센트릭을 장착한 두 번째 시계 뉘 판타스티크(Nuit Fantastique)를 출시했다. 2022년 세 번째 시계 엉 폴 주르네(Une Folle Journée)를 출시했다. 그해 열린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뉘 판타스티크 듄이 쁘띠 에귀유 부문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