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G 2026]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바이레트로그레이드 캘린더
코즈믹 블루로 표현한 메종의 시그니처
- 이재섭
- 2026.04.24
지난해 엑스칼리버 40mm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 로저드뷔(Roger Dubuis)가 올해에도 크기와 기능이 동일한 엑스칼리버 바이레트로그레이드 캘린더(Excalibur Biretrograde Calendar)를 선보였다. 단, 이번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파란색 다이얼을 적용했다.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경이로운 푸른색을 다이얼로 표현한 이 시계는 로저드뷔를 상징하는 바이 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로 요일과 날짜를 표시한다. 창립자 로저 드뷔가 장-마크 비더레흐트와 1989년에 공동 개발한 바이 레트로그레이드 디스플레이는 전통적인 레트로그레이드 메커니즘을 재설계했다. 기존의 스트랩 스프링을 스파이럴 스프링으로 교체하고 캠을 재설계해 조정 과정을 간소화하고 무브먼트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뛰어난 미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바이 레트로그레이드는 로저드뷔의 심파티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메종의 시그니처로 남아 있다.
7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다이얼의 왼쪽에는 요일, 오른쪽에는 날짜를 표시하는 반원형 카운터와 끝을 빨간색으로 강조한 바늘이 놓여 있다. 두 바늘은 모두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데 이는 언제나 바늘이 시계 방향으로 회전해야 한다는 창립자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다이얼을 일부 절개해 레트로그레이드 메커니즘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12시 방향에는 레트로그레이드 캘린더 엠블럼과 함께 제네바 씰 문장이 박혀 있다. 반대편인 6시 방향에는 간결하게 처리한 스몰 세컨즈가 자리한다. 슈퍼루미노바 인서트를 채운 시침 및 분침과 인덱스는 화이트 골드로 제작했다. 코즈믹 블루 코팅한 다이얼 링은 원형 브러시드 가공했다. 원형 패턴을 새기고 코즈믹 블루 코팅을 적용한 바이 레트로그레이드 엠블럼과 스몰 세컨즈는 모서리를 베벨링해 입체감을 조성했다.
지름 40mm, 두께 11.25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강인한 이미지와 건축학적 조형미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 플루티드 베젤은 폴리시드 가공으로 광택을 냈다. 모서리 역시 폴리시드 가공으로 매끄럽게 다듬었다. 왕관처럼 생긴 크라운은 크라운 가드가 호위한다. 방수는 100m다. 세 줄로 뻗은 특유의 러그에는 여러 개의 링크로 구성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폴딩 버클을 연결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블루 러버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한다. 브레이슬릿과 러버 스트랩에는 퀵 릴리즈 시스템을 적용해 별다른 도구 없이 간편하게 분리하거나 체결할 수 있다.
셀프와인딩 칼리버 RD840은 제네바 씰 인증을 받은 만큼 무브먼트답게 14가지 기법을 동원해 정성스럽게 마감했다. 제네바 주의 휘장으로 장식한 오픈워크 로터는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 핑크 골드 추를 덧붙였다. 무브먼트를 고정하는 링에는 “이 시계는 현재의 시계이며, 과거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과거에 갇혀 있지 않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C’est une montre actuelle, inspirée mais pas soumise au passé, qui se projette dans un futur qui nous appartient)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는 로저드뷔의 하이퍼 오롤로지 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6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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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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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2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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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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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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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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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폴딩 버클, 추가 러버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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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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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RD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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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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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레트로그레이드 날짜 및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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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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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6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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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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