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G 2026] 랑에 운트 죄네 랑에 1 퍼페추얼 캘린더 루멘
빛으로 완성된 랑에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 김도우
- 2026.04.22
독일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랑에 운트 죄네는 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에서 메종의 정수를 집약한 신제품 랑에 1 퍼페추얼 캘린더 루멘(Lange 1 Tourbillon Perpetual Calendar ‘Lumen’)을 공개했다. 이는 브랜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랑에 1의 디자인 속에 두 가지 컴플리케이션을 결합하고, 브랜드의 고유의 반투명 다이얼 루멘 콘셉트까지 더해 낮과 밤에 관계없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루멘 시리즈의 핵심은 자외선을 투과시키는 반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다이얼이다. 이를 통해 다이얼 아래 숨겨진 무브먼트의 복잡한 구조와 정교한 움직임을 낮에도 감상할 수 있고, 어둠 속에서는 특수 코팅된 형광 물질 덕분에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반투명 다이얼 아래 숨어 있는 디스플레이까지 은은한 빛을 내며, 일반적인 랑에 운트 죄네 시계에서는 보기 힘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아웃사이즈 데이트뿐만 아니라 월, 요일, 윤년 표시는 물론 핸즈와 아플리케 인덱스 주변까지 모두 형광 처리되었다. 새롭게 설계된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는 낮/밤 인디케이터까지 통합해, 밤이 되면 수많은 별이 수놓인 밤하늘이 빛나는 장관을 연출한다.
랑에 1 퍼페추얼 캘린더 루멘은 총 685개의 부품으로 제작한 셀프와인딩 매뉴팩처 칼리버 L225.1을 탑재했다. 랑에 1 시리즈 특유의 오프센터 다이얼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월 표시는 다이얼 외곽의 회전 링으로 구현했으며, 모든 캘린더 정보는 매달 말 즉각적으로 전환되는 점핑 (Instantaneous jumping)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계를 돌려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들여다보면 랑에다운 화려한 마감 사이로 1분에 1회전하는 투르비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특허 방식으로 설계한 스톱 세컨즈(Stop-seconds) 메커니즘을 적용해, 크라운을 당기면 투르비용을 안정하게 정지시켜 정확한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투르비용답게 진동수는 다소 느린 21,600vph, 파워리저브는 50시간을 제공한다.
게다가 특별한 모델답게 블랙 폴리싱, 페를라주, 글라슈테 스트라이프, 앙글라주, 골드 샤통 등 기계식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마감 기법을 모두 최고 수준으로 적용했고, 일반 모델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장식 기법까지 더해졌다. 투르비용 밸런스 콕과 그 바로 옆으로 인터미디어트 휠 콕에는 수작업으로 새겨진 별과 유성을, 플래티넘 원심추가 달린 화이트골드 로터에는 브랜드 이름 주위를 핸드 해머링 기법으로 처리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케이스 소재는 플래티넘으로 지름은 41.9mm, 두께는 13mm다.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에 채워진 퀵락 버클 역시 플래티넘으로 제작했으며, 전 세계 50피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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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1.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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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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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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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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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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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과 플래티넘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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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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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L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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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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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아웃사이즈 데이트,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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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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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5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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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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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5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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