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G 2025] 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 패트리모니

2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테일

이상우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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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wwg-2025-%eb%b0%94%ec%89%90%eb%a1%a0-%ec%bd%98%ec%8a%a4%ed%83%84%ed%8b%b4-%ed%8a%b8%eb%9e%98%eb%94%94%ec%85%94%eb%84%90-%ed%8c%a8%ed%8a%b8%eb%a6%ac%eb%aa%a8%eb%8b%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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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을 대표하는 두 가지 클래식 라인, 트래디셔널과 패트리모니 컬렉션에서도 270주년 기념 모델이 등장했다. 네 가지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공통적으로 2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테일을 추가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먼저 다이얼에는 말테 크로스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기하학적 모티프가 새겨져 있다. 이 모티프는 다이얼에 모던한 감각을 더하고,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은은한 광채를 발산한다. 실제 착용해보면 시계의 방향에 따라 각 그리드의 명암이 시시각각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소한의 터치로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느낌이다. 또 사파이어 케이스 백에서는 칼리버의 브리지에 적용된 ‘꼬뜨 유니크’ 마감 기법을 감상할 수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이 100여 년 전 사용했던 이 기법은 2021년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시계를 정교하게 재현하는 과정에서 재발견되었다. 이번 270주년 기념 칼리버의 경우, 한 브리지에서 다른 브리지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정밀하게 조정했다고 한다. 또 각 무브먼트에는 바쉐론 콘스탄틴 설립 27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이 인그레이빙되어 있다.

트래디셔널 매뉴얼 와인딩 38mm

트래디셔널 컬렉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매뉴얼 와인딩 모델에 270주년을 기념하는 기하학적인 모티프를 장식했다. 38mm의 황금 사이즈에 가격 접근성도 좋아서 가장 많은 인기가 예상되는 모델이다. 케이스 내부에는 매뉴팩처 칼리버 4400 AS/270이 장착되어 있고, 270주년을 기념하는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꼬뜨 유니크’ 마감 기법과 기념 엠블럼 인그레이빙이 돋보인다. 기능은 시, 분, 스몰 세컨즈로 심플하며, 65시간의 넉넉한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950 플래티넘 버전으로 370피스, 그리고 18K 5N 핑크 골드 버전으로 37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상세 정보

지름 :

38m
두께 :

7.77mm
소재 :

핑크 골드, 플래티넘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방수 :

30m
스트랩 :

그레이 앨리게이터 악어 가죽 스트랩과 핑크 골드 핀 버클, 그레이 앨리게이터 악어 가죽 스트랩과 플래티넘 핀 버클
다이얼 :

실버
무브먼트 :

4400 AS/270
방식 :

핸드와인딩
기능 :

시, 분, 초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파워리저브 :

65시간
가격 :

5,400만원
수량 :

370개(핑크 골드), 370개(플래티넘)

트래디셔널 문 페이즈 & 트래디셔널 매뉴얼 와인딩 33mm

트래디셔널 문 페이즈 모델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직경 36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문 페이즈 컴플리케이션을 담았다. 매뉴팩처 칼리버 1410 AS/270로 구동되는 문 페이즈는 달의 주기를 정확하게 추적해 122년 동안 단 하루의 오차만 허락하며, 270주년 기념 엠블럼을 새긴 칼리버에는 ‘꼬뜨 유니크’ 마감 기법을 적용했다. 핑크 톤의 마더 오브 펄 다이얼에도 270주년 기념 모티프를 새겼고,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와 스몰 세컨즈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그리고 브랜드 로고가 비대칭으로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와 함께 직경 33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패트리모니 매뉴얼 와인딩 모델도 선보인다. 은은한 핑크 톤의 마더 오브 펄 다이얼에 시침과 분침만 심플하게 담아서 270주년 기념 말테 크로스 모티프를 더욱 강조했다. 4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매뉴팩처 칼리버 1440/270에는 ‘꼬뜨 유니크’ 마감 기법과 기념 엠블럼이 적용되어 있으며, 2.6mm에 불과한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과 우아함을 극대화한다.

트래디셔널 문 페이즈 모델과 트래디셔널 매뉴얼 와인딩 33mm 모델은 각각 27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두 모델 모두 핑크 톤 마더 오브 펄 다이얼과 어울리는 핑크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를 체결했다.

상세 정보

지름 :

36mm
두께 :

91mm
케이스 소재 :

핑크 골드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방수 :

30m
스트랩 :

앨리게이터 악어 가죽 스트랩, 핑크 골드 핀 버클
다이얼 :

마더 오브 펄
무브먼트 :

1410 AS/270
방식 :

핸드와인딩
기능 :

시, 분, 초, 문페이즈,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시간당 진동수 :

28,800vp(4Hz)
파워리저브 :

38시간
가격 :

7,150만원
수량 :

270개

상세 정보

지름 :

33mm
두께 :

7.7mm
케이스 소재 :

핑크 골드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방수 :

30m
스트랩 :

앨리게이터 악어 가죽 스트랩, 핑크 골드 핀 버클
다이얼 :

마더 오브 펄
무브먼트 :

1440/270
방식 :

핸드와인딩
기능 :

시, 분, 초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파워리저브 :

42시간
가격 :

4,840만원
수량 :

270개

패트리모니 문 페이즈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하이 워치메이킹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패트리모니 문 페이즈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모델 역시 270주년 기념 모델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모델은 18세기부터 바쉐론 콘스탄틴의 전문 분야로 손꼽혀 온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기능을 담았으며, 6시 방향의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룬다. 문 페이즈는 달의 주기를 정확하게 반영해 122년에 단 한 번만 조정하면 된다. 이 두 가지 컴플리케이션은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셀프 와인딩 매뉴팩처 칼리버 2460 R31L/270으로 구동된다. ‘꼬뜨 유니크’ 마감 기법과 말테 크로스를 결합한 오픈워크 18K 골드 로터가 특징이며, 실버 톤 다이얼에는 270주년 기념 모티프가 장식되어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화이트 골드 및 핑크 골드 소재로 각각 270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상세 정보

지름 :

42.5mm
두께 :

9.7mm
케이스 소재 :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방수 :

30m
스트랩 :

그린 앨리게이터 악어 가죽 스트랩과 핑크 골드 핀 버클, 그린 앨리게이터 악어 가죽 스트랩과 화이트 골드 핀 버클
다이얼 :

실버
무브먼트 :

2460 R31L/270
방식 :

셀프와인딩
기능 :

시, 분,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문페이즈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파워리저브 :

40시간
가격 :

7,850만원
수량 :

270개(핑크 골드), 270개(화이트 골드)

패트리모니 셀프 와인딩

1950년대 바쉐론 콘스탄틴의 울트라-씬 라운드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패트리모니 컬렉션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니멀리즘과 섬세함을 추구해 왔다. 셀프 와인딩 모델은 이러한 패트리모니 컬렉션의 미학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직경 40mm 케이스에 시, 분, 중앙 세컨즈, 그리고 데이트 기능을 담았으며, 실버 톤 다이얼에는 270주년 기념 모티프를 새겼다.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매뉴팩처 칼리버 2450 Q6/270으로 구동하며, 스톱-세컨즈 시스템을 갖추어 정확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사파이어 케이스 백을 통해 ‘꼬뜨 유니크’ 마감 기법을 적용한 브리지와 기념 엠블럼, 그리고 말테 크로스를 결합한 18K 골드 오픈워크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해 각각 37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