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미지아니 플러리에 톤다 PF 스켈레톤 로즈 골드 밀라노 블루
절제의 미학
- 이재섭
- 2026.09.02
파르미지아니 플러리에(Parmigiani Fleurier)가 톤다 PF 스켈레톤 로즈 골드 밀라노 블루(Tonda PF Skeleton Rose Gold Milano Blue) 버전을 공개했다. 오픈워크와 스켈레톤으로 무브먼트를 드러내는 이 시계는 30개 한정 생산된다.
파르미지아니 플러리에는 스켈레톤을 통해 복잡함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덜어냄의 미학을 보여준다. 뼈대만 남긴 무브먼트는 소재를 세밀하게 가공해야 한다. 완전히 개방된 무브먼트는 내구성과 균형을 손상되지 않을 정도로 깎아낸다. 이렇게 완성된 무브먼트는 건축학적 구조를 드러내며 시계 제작의 전통과 빛의 예술을 표현한다.
192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셀프와인딩 칼리버 PF777은 두께가 3.9mm에 불과해 얇은 케이스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밀라노 블루 컬러로 코팅한 무브먼트는 단순히 색을 이용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기법으로 장식했다. 모서리는 베벨링으로, 표면은 새틴 브러시드로 마감했다. 화려한 마감은 브리지의 기하학적 구조와 어우러지며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무브먼트를 최대한 가리지 않도록 스켈레톤 처리한 로터는 22K 로즈 골드로 만들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60시간이다.
무브먼트 위에 그대로 꽂혀 있는 델타 핸즈는 18K 로즈 골드로 제작했다. 무브먼트에 새겨진 파르미지아니의 로고와 외곽의 인덱스 및 미닛 트랙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 파르미지아니가 추구하는 콰이어트 럭셔리와 미니멀리즘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널링 베젤을 적용한 로즈 골드 케이스의 지름은 40mm, 두께는 8.5mm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톤다 특유의 케이스는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폴리시드와 브러시드 가공을 교차해 입체감을 살렸다. 용접한 러그는 시계에 특별한 개성을 부여한다. 케이스백에는 30개 한정 생산된다는 문구를 새겼다. 러그에서 버클로 향하면서 폭이 줄어드는 브레이슬릿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톤다 PF 스켈레톤 로즈 골드 밀라노 블루의 가격은 97,000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6335만원)이다.
-
- 지름 :
- 40mm
-
- 두께 :
- 8.5mm
-
- 소재 :
- 로즈 골드
-
-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
- 방수 :
- 100m
-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 로즈 골드 폴딩 버클
-
- 다이얼 :
- 밀라노 블루
-
- 무브먼트 :
- PF777
-
- 방식 :
- 셀프와인딩
-
- 기능 :
- 시, 분
-
-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
- 파워리저브 :
- 60시간
-
- 가격 :
- 97,000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6335만원)
-
- 수량 :
- 30개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