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앤코 파라다이스 버드 패럿 & 싱잉 버드 온 어 클락
두 개의 시간 예술
- 김민선
- 2026.05.13
티파니앤코(Tiffany&Co)가 두 가지 작품을 통해 브랜드의 예술혼을 펼쳤다. 하나는 하이 주얼리 감성을 담은 ‘파라다이스 버드 패럿(Paradise Bird Parrot)’ 워치, 다른 하나는 타임 오브제 컬렉션의 ‘싱잉 버드 온 어 클락(Singing Bird on a Clock)’이다. 두 모델은 모두 전설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가 티파니를 위해 디자인한 아이코닉 브로치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에서 출발한 새 모티프를 기반으로 한다. 새가 보석 위에 앉아 있는 상징적인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하이 주얼리 워치와 타임 오브제라는 서로 다른 형태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 버드 패럿(Paradise Bird Parrot)’은 티파니앤코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블루 북 2026: 히든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 주얼리 워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다이얼 위에 우아하게 자리한 한 마리의 앵무새다. 이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주얼리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가 티파니를 위해 디자인한 아이코닉 브로치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을 재해석한 것이다. 다이얼 바탕에는 곡선형 잎사귀 패턴을 블루와 그린 톤 에나멜로 섬세하게 구현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네 겹의 불투명 블루 에나멜 위에 장인이 손으로 직접 채색한 에나멜 잎사귀 모티프를 층층이 쌓아 올려 제작했으며, 총 80시간에 걸친 공정을 통해 완성했다고 한다. 다이얼 왼쪽 하단에 배치한 2.5캐럿 카보숑 컷 크리소프레이즈는 특유의 빛깔과 광택, 입체감을 드러내며 디자인 전체의 균형감을 잡아준다. 그 위에 앉아 있는 앵무새는 미니어처 조각과 젬 세팅, 핸드 페인팅 기법이 정교하게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18K 화이트 골드를 베이스로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오닉스, 핑크 사파이어, 터콰이즈 등을 세팅해 화려한 색감과 입체적인 디테일을 완성했다. 시와 분은 다이얼 오른쪽 하단에 배치한 옐로우 골드 핸즈로 읽을 수 있다.
지름 36mm의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금속이 거의 드러나지 않도록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세팅해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낸다. 총 425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사용했으며, 완성까지 약 55시간의 공정을 거쳤다. 케이스백에는 다이얼 전면에 배치한 카보숑 스톤의 후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루페 디테일을 더했다. 또한 쟌 슐럼버제의 ‘애로우(Arrows)’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은 선버스트 패턴을 다이아몬드와 함께 정교하게 새겨 넣었다. 케이스백 중앙의 푸시 버튼으로 시간 조정이 가능하며, 스트랩은 네이버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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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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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화이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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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네이비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T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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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에나멜, 옐로우 골드, 화이트 다이아몬드, 오닉스, 터콰이즈, 핑크 사파이어 세팅, 핸드 페인팅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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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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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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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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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10개 한정
브랜드의 워치메이킹 기술과 하이 주얼리 장인정신을 응축한 타임 오브제(Time Objects) 컬렉션의 새로운 마스터피스다. ‘싱잉 버드 온 어 클락(Singing Bird on a Clock)’은 단순한 시간 측정을 넘어 움직임과 사운드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확장한 오브제다. 이 역시 전설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아이코닉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아 새의 생명력과 찰나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투명한 구조의 상단에는 18K 옐로우 골드로 형상화한 둥지 위에 새가 자리한다. 새는 티타늄으로 제작했으며, 다이아몬드와 옐로우 골드, 루비 등을 세팅해 입체감과 화려함을 더했다. 측면 버튼을 작동하면 새가 부리를 움직이고 날개를 퍼덕이며 몸을 움직이는 동시에 지저귐을 재현한다. 해당 오토마톤 메커니즘은 파이프 오르간과 유사한 벨로우즈 및 파이프 시스템을 통해 압축 공기를 생성해 완벽하게 동기화된 음과 리듬을 구현한다. 특히 매일 오후 5시에는 오토마톤 메커니즘이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는 뉴욕 5번가 티파니앤코 플래그십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설정이다. 수동 작동 시에는 약 10초간의 선율이 이어진다. 시간은 박스 정면에 위치한 옐로우 골드 핸즈와 다이아몬드 세팅 아워 마커로 표시되며, 글라스를 지탱하는 티타늄 기둥에는 다이아몬드와 옐로우 골드 디테일을 적용해 반짝임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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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 :
- 9.1cm(가로) × 12.6cm(세로) × 7.4cm(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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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 :
- 92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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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티타늄 박스, 옐로우 골드 디테일, 다이아몬드 세팅, 티타늄·옐로우 골드 피겨(새), 옐로우 골드 핸즈, 다이아몬드 세팅 옐로우 골드 아워 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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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핸드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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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싱잉 버드 오토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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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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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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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25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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