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럼(Corum)이 2026년 7월 4일,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대표 아이콘인 ‘헤리티지 코인(Heritage Coin)’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국 50개 주를 각각 하나의 테마로 구성한 50종의 에디션으로, 각 모델은 5피스씩 제작돼 총 250피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코럼의 코인 워치는 1964년 첫 등장 이후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피스로 자리매김했다. 첫 모델에는 22K 골드로 제작된 20달러 금화 ‘더블 이글(Double Eagle)’을 사용했다. 코럼은 이 금화를 두 부분으로 절단해 앞면은 다이얼로 사용하고, 그 위를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덮었다. 뒷면은 케이스백으로 활용했다. 앞면과 뒷면 사이에는 초박형 기계식 무브먼트를 배치했으며, 미들 케이스 역할을 하는 18K 옐로우 골드 링을 더해 금화 가장자리의 톱니 무늬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일반적인 코인 워치처럼 뚜껑을 열어 시간을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언제든 시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코인 워치는 오랜 세월 미국 정치·외교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제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코럼으로부터 코인 워치를 선물받았으며, 1981년에는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코인 워치를 착용한 모습으로 <타임>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헤리티지 코인은 전 모델 공통으로 지름 39mm, 두께 7.6mm의 옐로우 골드 케이스로 제작했다. 시계 앞면에는 미국 독수리와 ‘250 Years of Independence’ 문구 등을 새겨 미국 독립 25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반면 뒷면에는 각 주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역사적 사건, 자연경관 등을 새겨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 에디션은 금문교, 플로리다는 악어, 텍사스는 롱혼, 뉴욕은 자유의 여신상을 담았다.
무브먼트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CO082를 탑재했다. 시와 분만을 표시하는 간결한 구성으로 시계 디자인 고유의 개성과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42시간이다. 가황(Vulcanized) 처리한 블랙 러버 스트랩을 적용했으며, 자연스러운 가죽 질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방수 성능은 30m를 지원한다.
코럼의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헤리티지 코인’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독점 판매하며, 가격은 4만6,0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8,760만원)이다.
-
- 지름 :
- 39mm
-
- 두께 :
- 7.6mm
-
- 소재 :
- 옐로우 골드
-
-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
- 방수 :
- 30m
-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랙 가황 러버 스트랩
-
- 다이얼 :
- 골드,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모티프 인그레이빙
-
- 무브먼트 :
- CO082
-
- 방식 :
- 셀프와인딩
-
- 기능 :
- 시, 분
-
-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
- 파워리저브 :
- 42시간
-
- 가격 :
- 4만6,0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8,760만원)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