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Zenith)가 제네바 워치데이즈 2026 기간에 맞춰 새로운 크로노마스터 솔로 스포츠(Chronomaster Solo Sport)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크로노마스터 라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쓰리 핸즈 시계로, 일상에서의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엘 프리메로의 고진동 정체성을 제품 전반에 담아냈다. 제니스는 2021년 크로노마스터 스포츠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선보이면서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모델은 그 성과를 쓰리 핸즈 모델로 보다 확장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엘 프리메로는 1969년 제니스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통합형 오토매틱 고진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다. 5Hz의 레귤레이팅 기구를 통해 새로운 기술적 표준을 정립했고, 시계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브먼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계 최초의 자동 크로노그래프라는 상징성뿐만 아니라 고진동의 정밀성이 주는 특별한 감각도 함께 이어져 왔다. 제니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엘 프리메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고진동과 정밀성, 그리고 손목 위의 특별한 감각에 다시 한 번 집중했다.
크로노마스터 솔로 스포츠는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디자인됐다. 직경 40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컴팩트한 비율과 강렬한 건축미가 돋보이며, 세라믹 단방향 회전 베젤은 기능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더한다. 또한 크라운 가드로 보호되는 스크루 다운 크라운은 무려 200m의 높은 방수 성능을 제공한다. 단방향 회전 베젤과 조합되어 사실상 다이버 워치로 활약할 수 있는 것이다.
시계의 중심부에는 엘 프리메로 3600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엘 프리메로 3620 칼리버가 박동한다. 시간당 36,000회(5Hz) 진동하는 이 오토매틱 칼리버는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와 스톱 세컨드 메커니즘을 갖췄고, 별 모양의 로터가 탑재된 양방향 와인딩 시스템으로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다이얼은 높은 진동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세라믹 소재의 표면에는 무브먼트의 리듬과 진동을 연상시키는 45° Z 모티브를 반복적으로 새겼다. 고진동 기술을 시각화한 이 새로운 패턴은 무브먼트의 진동수와 정밀함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동일한 비주얼 코드가 세컨즈 핸드의 평형추에도 적용되었다. 다이얼 가장자리의 ‘상어 이빨(shark tooth)’ 미닛 트랙 역시 제니스의 유서 깊은 레퍼런스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아플리케 방식의 아워 마커는 각면 처리와 함께 슈퍼 루미노바 SLN C1 코팅이 적용됐으며, 핸즈에도 같은 마감과 코팅을 더했다.
크로노마스터 솔로 스포츠에는 ZENCLASP™ 폴딩 클래스프가 장착된 스틸 브레이슬릿이 적용되었다. ZENCLASP™은 2026 워치스 & 원더스에서 선보인 제니스의 새로운 폴딩 클래스프다. 매끄러운 곡선형 라인이 돋보이는 인체공학적 구조로 자연스러운 핏을 선사하며, 일체형 안전 잠금 시스템과 미세 조정 메커니즘을 갖췄다. 미세 조정은 보조 커버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최대 10mm 범위에서 2.5mm 단위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총 41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폴딩 클래스프는 3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특히 내구성은 10년 이상의 실제 사용 환경과 동일한 엄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되었다고 한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컬러의 세라믹 다이얼 및 베젤을 갖춘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특히 블랙 버전은 날짜창이 없는 논데이트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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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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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3.1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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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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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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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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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틸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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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랙 / 화이트 /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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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엘 프리메로 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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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 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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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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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36,000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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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6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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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1,801만원(데이트) / 1,619만원(논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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