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B09 크로노그래프 41 마일스 데이비스 헌정 에디션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이 사랑했던 내비타이머
- 이상우
- 2026.09.04
1960년대 중반,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의 손목에는 내비타이머 ref. 806 Mk5가 있었다. 조종석에서 항법 계산을 위해 만들어진 시계가 재즈 트럼펫 연주자의 손목에 올라간 것. 그의 내비타이머는 많은 무대를 같이 활공하며 마일스 데이비스에게 음악적 방향성을 알려주었을 것이다.
올해 브라이틀링(Breitling)은 마일스 데이비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이 역사적인 시계를 다시 꺼내들었다. 바로 내비타이머 B09 크로노그래프 41 마일스 데이비스 헌정 에디션(Navitimer B09 Chronograph 41 Tribute to Miles Davis)이다. 이 시계는 마일스 데이비스가 1960년대 중반 착용했던 내비타이머 ref. 806 Mk5에서 영감을 받아,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 요소와 현대적인 워치메이킹 기술을 결합했다.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는 1952년 항공기 소유주 및 파일럿 협회(AOPA) 회원을 위한 시계로 처음 개발됐다. 회전 슬라이드 룰을 적용해 비행에 필요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초기 모델에는 AOPA의 윙 로고가 다이얼 12시 방향에 적용됐다. 이후 상용 모델에는 AOPA 에디션과 구분하기 위해 ‘트윈 제트(Twin Jet)’ 엠블럼이 사용됐는데, 마일스 데이비스가 착용했던 ref. 806 Mk5는 이 트윈 제트 로고와 리버스 팬더 다이얼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번 헌정 에디션은 41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 리버스 팬더 다이얼을 적용했다. 화이트 르호(rehaut)와 서브 다이얼이 메인 다이얼과 대비를 이루며, 인덱스와 시·분침에는 빈티지 모델의 색감을 재현한 ‘올드 라듐(Old Radium)’ 컬러의 슈퍼루미노바를 사용했다. 또한 당시 브라이틀링의 트윈 제트 로고를 적용하는 등 ref. 806 Mk5의 주요 디자인 요소를 충실히 반영했다.
케이스백에는 ‘One of 500’과 ‘Miles Davis Centennial’ 문구를 각인했고,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수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B09을 확인할 수 있다. 칼리버 B09은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이전 시대의 내비타이머를 오마주하기 위한 선택으로, 약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컬럼 휠 및 수직 클러치 방식의 크로노그래프 구조를 갖췄다.
스트랩은 폴딩 클래스프를 적용한 브라운 카프스킨 레더 스트랩이다.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레더 스트랩은 블랙 리버스 팬더 다이얼과 함께 어우러져 빈티지 모델의 감각을 전한다.
브라이틀링은 이번 에디션을 통해 파일럿 계측 워치로 출발한 내비타이머의 역사와 마일스 데이비스가 남긴 문화적 유산을 연결했다. 단순히 과거 모델의 외형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브라이틀링의 역사적인 내비타이머 디자인과 마일스 데이비스의 대표적인 착용 모델을 현재의 제작 기술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내비타이머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내비타이머 B09 크로노그래프 41 마일스 데이비스 헌정 에디션은 500개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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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4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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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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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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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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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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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브라운 카프스킨 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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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랙 리버스 팬더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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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칼리버 B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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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매뉴얼 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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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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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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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7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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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1,3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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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50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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