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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다즐 외

티타늄 옷을 입은 아이코닉 워치

  • 김민선
  •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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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b%b6%88%ea%b0%80%eb%a6%ac-%ec%98%a5%ed%86%a0-%ed%94%bc%eb%8b%88%ec%94%a8%eb%aa%a8-%eb%8b%a4%ec%a6%90-%ec%99%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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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다즐 외

불가리(Bvlgari)는 매년 시계 업계의 주요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제네바 워치 데이즈 2026에 참가해 티타늄 특유의 가벼움과 견고함을 강조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옥토 피니씨모(Octo Finissimo)’는 물론, 기존 알루미늄 컬렉션을 티타늄 소재로 재해석한 ‘티타니오(Titanio)’ 라인업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Bvlgari Octo Finissimo Dazzle

‘옥토 피니씨모 다즐(Octo Finissimo Dazzle)’은 시계 전체를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뒤덮어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 모델은 시계의 기본적인 가독성에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발상에서 출발했다. 마치 복잡한 픽셀을 확대해놓은 듯한 패턴이 착시 효과를 일으키며, 시계의 형태가 흐려지고 윤곽선만 남은 듯한 독특한 인상을 선사한다. 이는 자동차 업계에서 사용하는 카무플라주 기법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신차 출시 전 핵심 디자인 요소를 감추기 위해 차체에 검은색과 흰색의 불규칙한 기하학적 패턴을 입힌 뒤 시험 주행을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불가리 워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브리지오 부오나마싸 스틸리아니는 “옥토 피니씨모 다즐은 미학과 기능이 하나로 어우러진 타임피스다. 시간을 표시하는 본연의 기능보다 디자인 자체의 표현에 더욱 중점을 뒀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이루는 기하학적 구조 속에 모든 요소를 사각형 패턴으로 감추고 통합했으며, 오직 베젤만은 그대로 남겨두었다. 베젤은 옥토 피니씨모 컬렉션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팔각형 미들 케이스와 원형 베젤을 결합한 케이스는 지름 40mm로 제작했으며, 소재로는 티타늄을 사용했다. 베젤을 제외한 케이스에서 시작해 다이얼을 거쳐 조각처럼 유기적으로 휘어지는 브레이슬릿까지 이어지는 패턴은 메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레이저 인그레이빙 기술을 활용해 구현했다.

무브먼트는 플래티넘 마이크로 로터를 탑재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BVL 138을 사용했다. 글라스백을 통해 제네바 스트라이프, 페를라주 등으로 섬세하게 마감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 파워리저브는 60시간이다. ‘옥토 피니씨모 다즐’은 전 세계 6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상세 정보
  • 지름 :
    40mm
  • 두께 :
    5.15mm
  • 소재 :
    티타늄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3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티타늄 브레이슬릿(티타늄 폴딩 버클)
  • 다이얼 :
    오팔린 티타늄
  • 무브먼트 :
    BVL 138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 시간당 진동수 :
    21,600vph(3Hz)
  • 파워리저브 :
    60시간
  • 수량 :
    60개 한정
Bvlgari Titanio GMT

불가리 ‘티타니오(Titanio)’는 불가리 알루미늄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티타늄 소재를 접목해 한층 대담하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완성한 컬렉션이다. 1998년에 탄생한 불가리 알루미늄은 출시 당시 그래픽적인 디자인과 알루미늄 및 러버라는 파격적인 소재 조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불가리 티타니오는 기존 알루미늄 컬렉션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이름 그대로 티타늄 케이스와 블랙 러버를 조합해 한층 현대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티타니오 GMT(Titanio GMT)’다. 샌드블라스트 마감한 티타늄 미들 케이스에 기존 컬렉션을 상징하는 블랙 러버 베젤을 결합했으며, 케이스는 지름 40mm, 두께 9.7mm로 제작했다.   

시, 분, 초 표시를 비롯해 24시간 GMT 기능을 더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블랙 다이얼에는 화이트 인덱스와 그레이 갈바닉 처리한 핸즈를 배치했으며, 핸즈와 인덱스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도포해 야간 가독성을 높였다. 3시 방향에는 날짜창이 자리하며, 24시간 디스크는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있도록 영역을 나눠 두 번째 시간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크라운을 조작해 두 번째 시간대를 24시간 단위로 점핑하며 조정할 수 있다. 

무브먼트는 셀리타 SW330을 베이스로 한 셀프와인딩 칼리버 B192를 탑재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 파워리저브는 50시간이다. 블랙 러버 스트랩에는 티타늄 링크와 후크 앤 루프 시스템 버클을 적용했다. 블랙 러버 스트랩 외에도 별도로 티타늄 브레이슬릿을 선택할 수 있다. 

상세 정보
  • 지름 :
    40mm
  • 두께 :
    9.7mm
  • 소재 :
    티타늄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0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블랙 러버 스트랩(티타늄 링크와 후크 앤 루프 시스템 버클)
  • 다이얼 :
    블랙
  • 무브먼트 :
    B192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GMT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50시간
Bvlgari Titanio Chronograph

‘티타니오 크로노그래프(Titanio Chronograph)’는 GMT 모델보다 큰 지름 41mm, 두께 12.35mm의 티타늄 케이스로 완성했다. 블랙 러버 베젤을 적용했으며, 크라운과 크로노그래프 푸시 버튼은 블랙 DLC 코팅을 더한 샌드블라스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방수 성능은 두 모델 모두 100m다. 

블랙 다이얼의 3시, 6시, 9시 방향에는 각각 스몰 세컨즈와 두 개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배치했다. 브랜드 로고와 인덱스, 타키미터 스케일 등은 화이트로 처리해 블랙 다이얼과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화이트 인덱스와 그레이 갈바닉 처리한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했으며, 날짜창은 4시 30분 방향에 자리한다.  

무브먼트는 셀리타 SW300을 기반으로 뒤부아-데프라(Dubois-Depraz)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얹은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B381을 탑재했다. 시, 분, 초, 날짜, 그리고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제공하며,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42시간이다. GMT 모델과 마찬가지로 블랙 러버 스트랩에 샌드블라스트 가공한 티타늄 링크와 후크 앤 루프 시스템 버클을 결합했으며, 별도의 티타늄 브레이슬릿도 선택할 수 있다.

상세 정보
  • 지름 :
    41mm
  • 두께 :
    12.35mm
  • 소재 :
    티타늄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0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블랙 러버 스트랩(티타늄 링크와 후크 앤 루프 시스템 버클)
  • 다이얼 :
    블랙
  • 무브먼트 :
    B381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4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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