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슈테 오리지널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내비게이터
세나토 크로노그래프의 새로운 두 얼굴
- 김민선
- 2026.08.28
정통 글라슈테 워치메이킹을 대표하는 글라슈테 오리지널(Glashütte Original)이 브랜드의 클래식한 정체성을 담은 세나토(Senator) 컬렉션에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두 점을 추가했다. ‘세나토 크로노그래프(Senator Chronograph)’와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내비게이터(Senator Chronograph Navigator)’로, 기존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를 한층 새롭게 재해석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다.
이번에 선보인 두 모델은 동일한 기술적 사양을 공유하면서도 디자인에서는 뚜렷한 개성을 드러낸다. 먼저 ‘세나토 크로노그래프’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글라슈테에서 제작된 항해용 관측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체적인 인상은 기존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이어가면서도 한층 간결하게 다듬은 느낌이다. 밝은 실버 톤의 다이얼을 바탕으로 솔리드 골드 아플리케 로마 숫자 인덱스를 적용했으며, 인덱스와 핸즈는 블루 컬러로 마감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이얼의 넓은 면적에는 그레인 마감을 적용하고, 3시 방향의 30분 카운터와 9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타키미터 스케일을 새긴 가장자리에는 스네일 마감을 더해 서로 다른 질감의 조화를 보여준다. 6시 방향에는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상징적인 파노라마 데이트를 배치하고 화이트 골드 프레임으로 마무리했다.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내비게이터’는 1940년대 글라슈테의 파일럿 워치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받아 보다 스포티한 분위기를 전한다. 다이얼은 블랙 바탕에 볼드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적용하고, 인덱스와 시침, 분침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도포해 야간 가독성을 높였다. 3시 방향의 30분 카운터 핸즈와 9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핸즈, 중앙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화이트 래커로 마감해 블랙 다이얼과 선명한 대비를 이뤘다. 이 밖에도 브랜드 로고와 날짜창의 숫자, 서브 다이얼의 눈금과 숫자 등을 모두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전체적으로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지름 41mm, 두께 12.9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해 이전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보다 지름과 두께를 모두 줄였다. 케이스에는 폴리시드와 브러시드 마감을 조화롭게 적용했으며, 케이스 오른쪽 측면의 2시와 4시 방향에는 기존의 곡선형 직사각형 푸셔를 대신해 버섯 모양 푸셔를 배치해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인상을 강조했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37을 발전시킨 새로운 칼리버 37-24를 탑재했다. 칼리버 37과 마찬가지로 플라이백 기능을 갖춘 통합형 설계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 슬림해진 케이스에 맞게 재설계됐다. 크로노그래프는 칼럼 휠 방식으로 제어된다. 글라스백을 통해 21K 골드 웨이트를 더한 스켈레톤 로터를 비롯해 3/4 플레이트, 글라슈테 스트라이프 패턴, 블루 스크루, 골드로 채운 핸드 인그레이빙 등의 정교한 마감을 감상할 수 있다.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내비게이터는 블루 또는 블랙 컬러의 루이지애나산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샌드 컬러의 합성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퀵 체인지 시스템을 갖춰 별도의 도구 없이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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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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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2.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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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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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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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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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샌드 합성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스틸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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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실버,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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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칼리버 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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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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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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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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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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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2,040만원(스트랩), 2,150만원(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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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바리 유명한 건 파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세나토를 더 좋아합니다~
보통은 스포티한 시계를 더 좋아하는데 여기선 클래식한 세나토 크로노그래프가 더 예뻐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