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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다이버 워치 추천

다이버 워치를 한 자리에

  • 이재섭
  •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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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article/2026-%eb%8b%a4%ec%9d%b4%eb%b2%84-%ec%9b%8c%ec%b9%98-%ec%b6%94%ec%b2%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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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다이버 워치 추천

바다라는 가혹한 환경에서 다이버의 생명을 지키던 다이버 워치는 오늘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시계로 재탄생했다. 단뱡향 회전 베젤이 주는 독특한 조작감과 소리, 어둠 속에서 선명하게 빛나는 슈퍼루미노바의 잔상, 커다란 스크루 다운 크라운이 주는 신뢰감은 그 어떤 시계에서도 경험하기 어렵다. 

다이버 워치의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다. 현재 시장에는 저렴한 입문용 쿼츠부터 ISO 6425 규격을 충실히 이행하는 마이크로 브랜드, 가성비를 앞세운 엔트리 모델, 고유의 헤리티지나 인하우스 무브먼트로 승부하는 럭셔리 다이버 워치까지 다양한 제품이 존재한다. 이번 글에서는 가격대별로 다이버 워치를 분류하는 동시에 각 모델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덧붙였다. 쿼츠나 크로노그래프처럼 복잡한 기능을 가진 모델은 제외했다. 

100만원~300만원
티쏘 씨스타 1000 파워매틱 80 40mm

지름 40mm 두께 12.48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파워매틱 80 방수 300m 가격 123만원

씨스타는 색상, 크기, 소재, 무브먼트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뉜다.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은 역시 씨스타 1000 파워매틱 80 40mm다. 가격은 123만원이지만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장착했고, 파워리저브가 80시간이나 되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가독성을 중시하는 디자인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에 충실하다. 세라믹 베젤 인서트를 적용한 상위 모델도 있는데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고려할만하다. 

해밀턴 카키 네이비 스쿠버 오토 40mm

지름 40mm 두께 13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H-10 방수 100m 가격 143만원

물결 무늬를 넣은 다이얼로 바다와의 연관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지름이 40mm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다. 스와치 그룹에서 엔트리 세그먼트에 속하지만 시계의 완성도는 출중하다. 규모의 경제를 이룩한 모기업 덕분이다. 방수 성능은 100m로 다이버 워치 치고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실버, 블루, 블랙 다이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러버 스트랩 모델과 브레이슬릿 모델의 가격이 143만원으로 같다. 범용성을 고려하면 브레이슬릿을 선택하는 게 좋다.

해밀턴 카키 네이비 프로그맨 오토

지름 41mm 두께 13.09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H-10 방수 300m 가격 207만원

카키 네이비 스쿠버 오토 40mm와 비교하면 대담한 디자인을 가졌다. 크라운 가드가 있어서 프로 다이버를 위한 시계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 방수 성능도 300m나 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플린터 셀: 데스워치>에서 주인공 샘 피셔가 착용한 채 등장하기도 한다. 모델에 따라 브레이슬릿을 장착하기도 하지만 러버 스트랩이 더 잘 어울린다. 파워리저브가 80시간이나 되는 칼리버 H-10은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으로 자성에 대한 저항력을 갖췄다. 

미도 오션 스타 200

지름 41mm 두께 11.7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칼리버 80 방수 200m 가격 137만원

다이버 워치를 미도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오션 스타 200은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다이버 워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200m 방수 성능, 80시간 파워리저브의 오토매틱 무브먼트까지 비슷한 가격의 마이크로 또는 소규모 브랜드가 범접하기 힘든 성능을 갖췄다. 새롭게 출시한 신형은 질감이 느껴지는 다이얼로 멋을 부렸다. 전체적인 마감이나 완성도는 모난데 없이 훌륭하다. 크라운 가드가 시계의 성격을 드러낸다. 색상이 다른 다이얼 및 베젤 인서트로 베리에이션을 꾸렸다. 

미도 오션 스타 트리뷰트

지름 40.5mm 두께 13.4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칼리버 80 방수 200m 가격 190만원

1960년대에 미도가 출시했던 다이버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시계로 빈티지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레트로 워치의 유행을 타고 등장해 미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출시 이후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이 출시된 것도 인기를 방증한다. 적당한 크기의 케이스, 200m 방수 등 올라운더의 성격이 짙다. 야광이 약한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11열 브레이슬릿은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다. 다이버 익스텐션이 있는 버클을 제공한다. 구성품에 직물 스트랩이 추가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세이코 프로스펙스 1965 헤리티지 다이버

지름 40mm 두께 13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6R55 방수 300m 가격 234만원

세이코 다이버 워치의 역사는 19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로스펙스 1965 헤리티지 다이버는 그 유구한 헤리티지를 기리는 모델이다. 프로스펙스 컬렉션 최초로 300m 방수 성능을 지원한다. 다이얼에 적힌 다이버 문구는 ISO 6425 규격을 통과했음을 의미한다. 날짜 창이 칼리버 6R55는 72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디자인의 균형 대신 실용성을 갖추기 위해 4~5시 사이에 날짜 창을 마련했다. 단방향 회전 베젤은 조작감을 위해 촘촘하게 홈을 팠다. 지름 40mm, 두께 13mm로 일상에서 착용하기에도 좋다. 적당한 가격에 보편적인 디자인의 다이버 워치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우니마틱 U1-PD3-B

지름 40mm 두께 14.4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NH35A 방수 300m 가격 163만5천원

단순하고 직관적인 우니마틱의 시계를 보면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음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U1-PD3-B는 300m 방수 성능을 갖춘 프로 다이버 워치를 표방한다. 큼지막한 크라운은 크라운 가드에 의해 보호된다. 매트한 블랙 다이얼에는 슈퍼루미노바를 가득 채운 3가지 모양의 인덱스와 두툼한 바늘이 있다. 베젤 인서트의 소재는 세라믹이다. 잠수 시간을 확인하기 쉽도록 베젤 인서트와 분침에는 파란색으로 발광하는 슈퍼루미노바를, 시침 및 초침과 인덱스에는 주황색으로 빛나는 슈퍼루미노바를 칠했다. 세이코의 범용 무브먼트 NH35A를 탑재했다. 300개 한정 생산된다. 

독사 서브 200

지름 42mm 두께 13.8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SW 200-1 방수 200m 가격 214만원(브레이슬릿)

독사 시계 중에서 비교적 얌전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개성이 뚜렷한 독사의 다른 시계가 부담스러웠다면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다. 8가지 색상의 다이얼은 여러 사람의 취향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특유의 쌀알 브레이슬릿과 쌀알 브레이슬릿을 연상시키는 러버 스트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화려한 색상의 다이얼과도 잘 어울린다. 

독사 서브 600T

지름 40mm 두께 14.15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SW 200-1 방수 600m 가격 249만원(브레이슬릿)

독사 시계 중에서 가장 남성적이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제시한다. 의외로 케이스 지름은 40mm 밖에 되지 않는다. 단, 방수 성능은 600m나 될 정도로 탁월하다. 피트 단위 수심과 그에 따른 감압 시간을 표시하는 베젤을 갖췄다. 베젤 인서트를 세라믹과 스테인리스 스틸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다이빙 중에도 조작이 쉽도록 크라운은 4시 방향에 설치했다. 독사 시계 답게 다이얼 색상은 7개나 된다. 성능을 고려하면 가격이 다른 모델에 비해 낮게 책정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300~500만원
론진 하이드로콘퀘스트 39mm

지름 39mm 두께 11.7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L888.5 방수 300m 가격 330만원(브레이슬릿)

올해 리뉴얼된 론진의 하이드로콘퀘스트는 육각형 시계라고 표현할 수 있다. 튀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으로 구성한 디자인, 다양한 색상의 세라믹 베젤, 300m 방수,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한 칼리버 L888.5까지 딱히 단점을 찾을 수 없다. 기본 3열 브레이슬릿 외에 메시 브레이슬릿도 시계와 잘 어울린다. 메시 브레이슬릿은 링크를 빼거나 추가할 수 있는데 이 같은 형태로 인해 착용했을 때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버클 안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길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손목이 두껍거나 더 큰 시계를 원한다면 42mm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오리스 아퀴스 데이트 41.5mm

지름 41.5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오리스 733-1 방수 300m 가격 375만원(브레이슬릿)

오리스를 대표하는 모델인 아퀴스는 오랫동안 놀라운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제는 가격이 많이 상승했지만 타 브랜드의 시계와 비교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다. 오리스 아퀴스 데이트의 장점은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크기, 소재, 색상, 브레이슬릿 등 원하는 스타일을 찾기 쉽다. 파란색이나 초록색 기본 모델이 가장 접근하기 좋으며, 취향에 따라 리미티드 에디션을 고를 수도 있다. 디자인은 같으면서 셀리타 무브먼트를 매뉴팩처 칼리버 400로 대체한 상위 모델도 있다. 

오리스 다이버 데이트

지름 39mm 두께 12.1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오리스 733 방수 200m 가격 420만원

현대적인 아퀴스에서 눈을 돌리면 빈티지한 스타일의 다이버 데이트가 보인다. 무난한 생김새나 크기 때문에 다이버 워치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케이스 지름이 39mm로 크지 않지만 200m 방수 성능을 충족한다.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세라믹 인서트를 삽입했다. 글라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라도 캡틴 쿡 오토매틱 39mm

지름 39mm 두께 12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R763 방수 300m 가격 406만원

라도에게 세라믹 이외의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알린 캡틴 쿡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분화됐다. 그 중에서 39mm 모델은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크기일 것이다. 방수 성능이 300m나 되지만 세련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다이얼 쪽으로 살짝 경사진 베젤에는 세라믹 인서트를 부착했다. 스와치 그룹의 하위 세그먼트 모델과 비교하면 확실히 더 고급스럽다. 무브먼트도 5개 자세에서 조정하며,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으로 자성에 대응한다. 

포멕스 리프 39.5mm

지름 39.5mm 두께 11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SW300-1 방수 300m 가격 395만2천원

포멕스는 1999년에 스위스 비엘에서 설립된 브랜드다. 제품의 대부분은 스포츠 워치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리프 39.5mm다. 42mm 모델이 있으나 다양한 기호에 대응하기 위해 39.5mm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 인해 베이비 리프라고도 불린다. 방수 성능은 300m나 된다. 의외로 다이얼을 자체 제작한다. 별도의 도구 없이 세라믹 베젤 인서트를 교체할 수 있어서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다. 셀리타 SW300-1 무브먼트를 사용했는데 놀랍게도 COSC 인증을 받았다. 

독사 서브 300

크기 42.5 X 45mm 두께 13.4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ETA 2824-2 방수 300m 가격 465만원(브레이슬릿)

다이버 워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모델. 1967년 출시됐지만 그때의 감성과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300m 방수 성능과 수심에 따른 감압 시간을 알려주는 단방향 회전 베젤로 다이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유의 쿠션형 케이스도 매력적이다. 8가지 색상의 다이얼이 있는데 헤리티지를 중시한다면 오렌지색 프로페셔널 다이얼을 고르면 된다. 범용 무브먼트를 사용했지만 COSC 인증을 받아 뛰어난 정확성을 갖췄다. 

독사 서브 300T

크기 42.5 X 44.5mm 두께 13.65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ETA 2824-2 방수 1200m 가격 339만원(브레이슬릿)

서브 300이 출시된 지 1년 뒤인 1968년에 등장한 후속 모델이다. 케이스 크기가 42.5mm X 44.5mm로 서브 300(42.5mm X 45mm)로 큰 차이가 없다. 두께도 13.65mm로 0.25mm 더 두꺼울 뿐이다. 하지만 방수 성능은 1,200m로 4배나 높다. 헬륨 가스 배출 밸브가 있는 것도 서브 300과의 차이점이다. 무브먼트는 COSC 인증을 받지 않았다. 무감압 테이블이 있는 단방향 회전 베젤이나 비즈 오브 라이스 브레이슬릿은 동일하다. 무브먼트의 성능을 양보할 수 있다면 가격이나 방수 성능을 고려했을 때 서브 300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500~1,000만원
세이코 프로스펙스 마린마스터 1965 헤리티지 다이버

지름 39.5mm 두께 12.3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6L37 방수 200m 가격 530만원

세이코가 1965년에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다이버 워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세이코 다이버 워치로는 처음으로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적용해 무브먼트를 드러냈다. 케이스를 재설계해서 두께를 12.3mm로 줄인 덕분에 브랜드의 가장 얇은 오토매틱 다이버 워치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지름도 39.5mm로 일상에서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브레이슬릿도 새롭게 디자인하며 완전히 쇄신했다. 200m 방수와 4,800A/m의 자성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지녔다. 

세이코 프로스펙스 마린마스터 1968 헤리티지 다이버

지름 42.6mm 두께 13.4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8L35 방수 300m 가격 520만원

1968년에 출시한 300m 방수 성능을 가진 고진동 다이버 워치를 계승한다. 다이버 워치의 정석과도 같은 디자인은 선명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4시 방향에 있는 크라운도 원작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전체적으로 프로스펙스 마린마스터 1965 헤리티지 다이버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최대 16mm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폴딩 버클로 착용감을 개선했다. 칼리버 8L45는 뛰어난 정밀함과 72시간이라는 긴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론진 레전드 다이버

지름 39mm 두께 12.7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L888.6 방수 300m 가격 560만원(브레이슬릿)

론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헤리티지 모델. 1959년에 등장한 Ref. 704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개의 크라운과 이너 베젤을 갖춘 컴프레서 케이스를 갖고 있다. 42mm 모델과 달리 날짜 창이 없어서 디자인의 균형은 더 좋다. 다이얼 색상도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케이스백에 양각한 다이버가 근사하다.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칼리버 L888.6는 COSC 인증을 받았다.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오토매틱 42

지름 42mm 두께 12.56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브라이틀링 17 방수 300m 가격 774만원

브랜드 가치, 인지도, 상품성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만족할 정도로 모난 곳을 찾기 쉽지 않다. 케이스 크기(36mm, 42mm, 44mm, 46mm)와 색상을 세분화해 다양한 기호와 취향에 대응한다. 42mm가 국내 남성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일 것이다. 방수 성능은 300m로 충분하다. 가격을 고려한 결정이겠지만 범용 무브먼트를 사용했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러버 스트랩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돈을 더 지불하고 메탈 브레이슬릿을 선택하면 된다. 

브라이틀링 수퍼오션 헤리티지 B31 오토매틱 40

지름 40mm 두께 11.73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브라이틀링 31 방수 200m 가격 973만원

1957년에 데뷔한 Ref. 1004에서 영감을 얻은 레트로 스타일 워치.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세라믹 베젤 인서트는 숫자 대신 바 인덱스로 간결하게 처리했다. 디자인의 균형을 고려해 날짜 창을 6시 방향에 뒀다. 브랜드 최초의 쓰리 핸즈 매뉴팩처 칼리버 B31을 탑재했다. 러버 스트랩과 메쉬 브레이슬릿은 케이스에 밀착되는 일체형 방식으로 제작했다. 존재감이 확실한 모델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42mm와 44mm라는 선택지가 있다. 

몽블랑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

지름 41mm 두께 12.9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MB 24.17 방수 300m 가격 537만원

몽블랑 최초의 다이버 워치. 시계에서 힘을 빼고 있는 바람에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으나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성을 갖고 있다. 빙하에서 영감을 얻은 글래시어 패턴 다이얼은 그라테 부아제(gratté-boisé) 기법으로 제작해 독특한 질감을 보여준다. 다이버 워치 표준인 ISO 6425를 만족했다. 다시 말해, 300m 방수이지만 실제로는 375m에서 진행하는 검사를 통과했다는 뜻이다. 세라믹으로 제작한 베젤 인서트는 0~15분 구간을 다른 색으로 처리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메탈 브레이슬릿을 선택할 수 있다. 

오리스 아퀴스 데이트 캘리버 400 43.5mm

지름 43.5mm 두께 13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칼리버 400 방수 300m 가격 537만원(브레이슬릿)

매뉴팩처 칼리버 400을 탑재한 상위 모델. 파워리저브도 5일로 넉넉하다. 보증 기간을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외관이나 디자인은 범용 무브먼트를 사용한 아퀴스 데이트와 다르지 않다. 대신, 다이얼에 적힌 문구가 다르다. 퀵 체인지 시스템이 있어서 브레이슬릿과 러버 스트랩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버클에 미세 조정 기능이 있어서 길이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가성비를 따진다면 아퀴스 데이트를, 더 나은 무브먼트의 성능과 오리스의 브랜드 가치를 믿는다면 이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300 데이트

지름 42mm 두께 12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TH31-00 방수 300m 가격 606만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점진적으로 개선시켰다. 다이얼의 물결 무늬가 시계의 테마를 상기시킨다. 칼리버 5를 대체하는 칼리버 TH31-00을 탑재하며 파워리저브가 80시간으로 늘어났다. 버클에는 열고 닫는 버튼 외에도 길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을 추가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 6시 방향에는 날짜가 잘 보이도록 렌즈를 부착했다. 다방면으로 신경을 쓴 흔적이 느껴진다. 

튜더 블랙 베이 54

지름 37mm 두께 11.2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MT5400 방수 200m 가격 651만원(브레이슬릿)

튜더를 상징하는 블랙 베이 중에서 가장 작다. 손목이 얇거나 작은 시계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디자인에서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스펙에서는 최신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리벳으로 장식한 3열 브레이슬릿은 빈티지한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뛰어난 착용감을 전달한다. 자체 제작한 무브먼트는 COSC 인증을 받았으며, 풀 와인딩 시 70시간동안 작동한다. 

튜더 블랙 베이 58

지름 39mm 두께 11.7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MT5400-U 방수 200m 가격 719만원(3열 브레이슬릿)

블랙 베이 37mm가 작아서 부담스럽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블랙 베이 39mm가 있기 때문이다. 블랙 베이 37mm와 거의 비슷하지만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무브먼트를 탑재했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남성용 스포츠 워치에서 보기 힘든 버건디 컬러를 전면에 내세운 과감함이 돋보인다. 조금 더 빈티지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5열 브레이슬릿을 선택하면 된다. 

튜더 펠라고스 FXD

지름 42mm 두께 12.8mm 소재 티타늄 무브먼트 MT5602 방수 200m 가격 694만원

프랑스 해군 전투 잠수부대와 함께 개발한 펠라고스 FXD는 진정한 의미의 다이버 워치이자 툴 워치라고 할 수 있다. 스프링 핀이 빠져 스트랩이 케이스로부터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 스트랩 바를 사용했다. 시계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요소이지만 선택할 수 있는 스트랩이 많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일반적인 다이버 워치와 달리 경과 시간이 아닌 제한 시간을 확인하기 용이한 세라믹 베젤 인서트를 단방향 회전 베젤에 장착했다. 패브릭 스트랩 외에 교체용 러버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한다. 

진 U1 B

지름 44mm 두께 14.7mm 소재 잠수함 스틸 무브먼트 SW 200-1 방수 1000m 가격 724만원

컬트적인 인기를 누린 브랜드의 대표 모델. 오직 성능에 초점을 맞춘 듯한 강인하면서도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등에 크라운이 압박을 가하지 않도록 4시 방향에 설치했다. 극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탁월한 내구성을 위해 특수 강철로 케이스와 크라운을 제작했다. 독일의 잠수함 제조업체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에서 공급받는 이 특수 강철은 바닷물에 부식되지 않으며, 자성으로부터 자유롭다. 1,000m 방수 성능을 자랑하는 U1은 유럽 다이빙 장비 표준에 따른 검사를 거친 뒤 독립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테지먼트 코팅 처리한 베젤은 웬만한 충격에도 긁히지 않는다. 

벨앤로스 BR-03 다이버

크기 42 X 42mm 두께 9.65mm 소재 세라믹 무브먼트 BR-CAL.302-1 방수 300m 가격 4,600스위스프랑(한화 약 813만원)

벨앤로스를 상징하는 사각형 케이스로 제작한 다이버 워치. 세라믹 케이스는 뛰어난 내구성과 저항성을 갖췄다.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대신 슈퍼루미노바를 넉넉하게 칠할 수 있는 커다란 인덱스를 사용했다. 바늘을 보면 가독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15분 단위를 강조한 베젤 인서트도 케이스처럼 세라믹으로 만들었다. 셀리타 SW 300-1을 기반으로 한 칼리버 302-1은 54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러버 스트랩과 캔버스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지름 42mm 두께 13.56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8800 방수 300m 가격 940만원(러버 스트랩)

제임스 본드의 시계로도 유명한 아이코닉 워치. 러버 스트랩 기준 940만원으로 아슬아슬하게 1,000만원을 넘지 않는다. 1993년 출시 이후 4세대로 진화하며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 레이저로 물결 무늬를 각인한 세라믹 다이얼, 에나멜로 스케일을 채운 세라믹 베젤 인서트 등 모든 요소가 탁월하다. 돌출된 헬륨 가스 배출 밸브도 이 시계만의 독특함이라고 할 수 있다.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칼리버 8800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을 더해준다. 

1,000~2,000만원
IWC 아쿠아타이머 오토매틱

지름 42mm 두께 14.1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32111 방수 300m 가격 1,100만원

파일럿 워치 명가 IWC가 선보이는 엔트리 다이버 워치. 다른 컬렉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진다. 내부 회전 베젤을 갖춘 대부분의 시계가 조작을 담당하는 별도의 크라운이 있는 반면 이 시계는 외부 베젤로 이너 베젤을 회전시킨다. 외부 베젤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이너 베젤이 함께 회전하지만, 외부 베젤을 시계 방향을 돌리면 이너 베젤은 움직이지 않는다. 파워리저브가 120시간이나 되는 칼리버 32111을 탑재했다. 

오메가 씨마스터 300

지름 41mm 두께 13.85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8912 방수 300m 가격 1,190만원

1957년에 선보인 최초의 씨마스터 300에서 유래했다. 색이 바랜 듯한 베이지색 슈퍼루미노바가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베젤 인서트는 세라믹이 아닌 양극 산화 처리한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상징적인 브로드 애로우 시침과 롤리팝 초침의 조합도 흥미롭다. 컬러 베리에이션과 말라카이트 같은 스톤 다이얼 버전도 있지만 근본은 역시나 블랙 다이얼. 다이버 워치이지만 무브먼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지름 42mm 두께 13.79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8912 방수 600m 가격 1,420만원(브레이슬릿)

2025년에 리뉴얼을 거치며 새롭게 변모했다. 4세대에 해당하는 이 모델은 각진 표면을 활용해 강인한 인상을 전달한다. 두께가 이전 세대 모델보다 약 2.3mm나 줄어들면서 착용감을 크게 개선했다. 간결한 디자인을 위해 헬륨 가스 배출 밸브를 없앴다. 사파이어 케이스백에서 티타늄 케이스백으로 변경해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내구성을 높였다. 화이트 에나멜로 스케일을 채운 세라믹 베젤 인서트는 반영구적이다. 다이버 익스텐션을 비롯해 브레이슬릿 길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아이코닉한 오렌지 모델에 한해 오렌지색 러버 스트랩 옵션이 있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PAM02068

지름 42mm 소재 브러시드 스틸 무브먼트 P.900 방수 300m 가격 1,751만원

크라운 가드를 형상화한 메탈 브레이슬릿으로 디자인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파네라이 특유의 정제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잘 해석했다. 커다란 바늘과 인덱스는 시간을 확인하는데 용이하다. 15분 단위 스케일과 5분 단위 원형 인덱스를 설치한 베젤 인서트는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칼리버 P.900은 72시간이라는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롤렉스 서브마리너 데이트

지름 41mm 두께 12.3mm 소재 오이스터 스틸 무브먼트 3235 방수 300m 가격 1,750만원

현대 다이버 워치의 표본이자 영원불멸의 아이콘. 1953년 이후 크게 변하지 않은 디자인이 가치를 높인다. 삼각형 야광 마커가 있는 세라크롬 베젤 인서트는 광택과 내구성을 두루 갖췄다. 칼리버 3235는 에너지 효율을 높인 크로너지 이스케이프먼트를 투입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904L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내부식성이 뛰어나다. 오이스터록 클라스프는 시계를 손목에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묶어준다. 헤리티지와 디자인의 균형을 중시하는 이들에게는 논데이트가 더 매력적이다.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38mm

지름 38mm 두께 10.8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1150 방수 300m 가격 1,536만원

피프티 패덤즈보다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는 다이버 워치와 데일리 워치를 넘나든다. 시그니처는 주사기 모양의 바늘. 리퀴드메탈로 인덱스를 처리한 세라믹 베젤이 고급스럽다. 야간 가독성은 다른 다이버 워치보다 부족할 수 있다. 다이버 워치 치고는 아담한 크기를 갖고 있다. 100시간 파워리저브의 셀프와인딩 칼리버 1150을 사용했다. 세일 캔버스를 덧댄 러버 스트랩은 일상과 수중 활동 모두를 소화할 수 있다. 

제니스 데피 익스트림 다이버

지름 42.5mm 두께 15.5mm 소재 티타늄 무브먼트 엘프리메로 3620 SC 방수 600m 가격 1,983만원

각진 케이스가 남성적인 면모를 부각시킨다. 방수 성능은 600m나 된다. 브러시드 가공한 티타늄 케이스를 사용해서 육중한 크기에 비해 무겁지는 않다. 촘촘하게 홈을 판 세라믹 베젤은 조작이 용이하다. 심해 포화 잠수에 대응하는 헬륨 가스 배출 밸브도 마련했다. 다양한 색으로 발광하는 슈퍼루미노바를 써서 어둠 속에서 봤을 때 더욱 매력적이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는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를 적용해서 항자성을 높였다.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데이트 40mm

지름 40mm 두께 12.9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899AB 방수 200m 가격 1,700만원

42mm에서 40mm로 크기가 줄어 더 많은 이들에게 어필할 기회가 생겼다. 2시 방향의 크라운은 이너 베젤을, 4시 방향의 크라운은 시간과 날짜 조정을 담당한다. 서로 다른 세 가지 마감을 적용한 그러데이션 다이얼은 42겹의 래커를 덧칠해 제작한다. 덕분에 스포츠 워치이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예거 르쿨트르 자체 품질 검사 프로토콜인 1000시간 컨트롤을 통과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씨큐 파노라마 데이트

지름 43.2mm 두께 15.65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36-13 방수 300m 가격 1,800만원

1969년에 출시된 스페치매틱 타입 RP TS 200에서 영감을 얻었다. 크기가 더 작은 제품도 있지만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노라마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이 모델을 선택해야 한다. 방수 성능도 파노라마 데이트 모델이 더 높다. 가독성에 중점을 둔 커다란 바늘과 인덱스에는 슈퍼루미노바를 넉넉하게 채웠다. 패브릭 스트랩과 러버 스트랩 옵션도 있다. 브레이슬릿에 연결된 버클에는 미세 조절을 위한 버튼이 숨어 있다. 다이버 워치에는 다소 과분한 듯한 고급스러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2,000~3,000만원
롤렉스 씨-드웰러

지름 43mm 소재 오이스터 스틸 무브먼트 3235 방수 1,220m 가격 2,242만원

서브마리너와 딥씨를 이어주는 가교 같은 모델. 다이얼에 적힌 빨간색 글씨가 애호가들을 설레게 한다. 전세대와 달리 날짜를 잘 볼 수 있게 사이클롭스 렌즈를 추가했다. 크기도 43mm로 커져 서브마리너와 확연하게 구분된다. 헬륨 가스 배출 밸브가 있는 것도 서브마리너와 다른 점이다. 대신, 무브먼트는 칼리버 3235로 동일하다. 서브마리너보다 더 큰 존재감을 원하지만 딥씨는 부담스럽다면 씨-드웰러가 제격이다. 

롤렉스 딥씨

지름 44mm 소재 오이스터 스틸 무브먼트 3235 방수 3,900m 가격 2,394만원

심해 탐사를 위해 탄생한 딥씨는 3,900m 방수가 가능하다. 실제 테스트에서는 25% 더 깊은 4,875m 수심에서 견딜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수압 테스트는 롤렉스와 코멕스가 공동 개발한 특수 고압 탱크에서 이루어진다. 심해의 엄청난 수압을 견디기 위해 특허 받은 링록 시스템을 적용한 케이스로 제작했다.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는 두께가 5.5mm나 된다. 스크루 다운 방식의 케이스백은 가벼우면서 단단한 RLX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했다. 씨-드웰러처럼 헬륨 가스 배출 밸브가 있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울트라딥

지름 45.5mm 두께 18.12mm 소재 오-메가스틸 무브먼트 8912 방수 6,000m 가격 2,130만원

빅터 베스코보가 이끈 파이브 딥스 엑스퍼디션 프로젝트에 동참했던 시계를 일반 판매용으로 다듬은 모델. 다이버 워치 표준 ISO 6425에 맞춰 테스트를 진행했다. 니켈을 제거하고 질소와 망간을 추가한 오-메가스틸은 일반적인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밝은 색을 띄며, 강도와 경도가 40~50% 더 높다. 케이스에 단단하게 고정된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리퀴드메탈로 스케일을 처리한 세라믹 베젤 인서트를 장착했다. 폴딩 버클 안쪽에는 길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씨마스터의 상징인 해마로 장식한 케이스백이 인상적이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로프로프 1200M

지름 45mm 두께 15.5mm 소재 오-메가스틸 무브먼트 8912 방수 1,200m 가격 2,400만원

플로프로프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전문 다이버를 의미하는 단어(Plongeur Professionnel)에서 유래했다. 극한 환경에서 작업하던 잠수부들이 착용했던 플로프로프는 남들과는 다른 다이버 워치를 찾는 애호가들의 레이더에 포착되는 모델이다. 기밀성을 높이기 위한 모노블록 케이스나 반대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은 모두 다이버가 실제 착용하는 것을 상정하고 설계한 것이다.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베젤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케이스 오른쪽에 있는 푸시 버튼을 눌러야 한다. 케이스백에는 삼지창을 든 채 해마를 타고 있는 포세이돈의 모습을 레이저로 각인했다. 

그랜드 세이코 에볼루션 9 스프링 드라이브 U.F.A 우시오 300 다이버

지름 40.8mm 두께 12.9mm 소재 티타늄 무브먼트 9RB1 방수 300m 가격 12,500유로

성공적인 업그레이드를 마친 그랜드 세이코의 최신 다이버 워치. 티타늄 케이스는 전세대보다 크기가 줄어들어 착용감이 좋아졌다. 1년 오차가 ±20초 밖에 되지 않는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B1을 탑재했다. 조류(우시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턴의 다이얼이 바다라는 테마와 잘 어울린다.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있어 덜 심심하다. 3단계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버클은 6mm까지 늘릴 수 있다. 익스텐션 기능도 있어서 최대 24mm까지 늘릴 수 있다. 버클에 있는 그랜드 세이코 로고를 밀면 버클이 풀리지 않는다.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 38.2mm

지름 38.2mm 두께 12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1150 방수 300m 가격 2,484만원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다이버 워치이자 현대 다이버 워치의 시조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38.2mm 모델이 추가되며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인서트를 장착한 돔형의 단방향 회전 베젤이 독특하다.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한 칼리버 1150은 파워리저브가 100시간이나 된다. 무브먼트 감상의 즐거움도 충만하다. 시계의 유산과 감성을 최대한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블랙 트로픽 러버 스트랩이 제격이다. 물론 비용을 더 지불하면 메탈 브레이슬릿을 선택할 수 있다. 

3,000만원 이상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

지름 42mm 두께 15.63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956 방수 300m 가격 3,470만원

1968년에 탄생 이래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활약해온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는 알람 다이버 워치라는 독보적인 포지션을 갖고 있다. 다이버에게 수면으로 올라갈 시간을 음향으로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다. 다이버 워치 표준 ISO 6425를 충족한다. 2시 방향 크라운은 알람용 태엽 와인딩, 날짜, 알람 시간 설정, 3시 방향 크라운은 이너 베젤, 4시 방향 크라운은 와인딩과 시간 설정을 담당한다. 퀵 릴리즈 기능이 있어 추가로 제공되는 러버 스트랩과 번갈아가며 착용할 수 있다.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지름 42mm 두께 14.2mm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4308 방수 300m 가격 4,804만원

하이엔드 시장에서 제대로 된 스포츠 워치 컬렉션을 보유한 오데마 피게는 오프쇼어 컬렉션을 통해 다이버 워치를 선보이고 있다. 스쿠바의 후속이기도 한 오프쇼어 다이버는 현재 터콰이즈나 핑크 같은 과감하고 감각적인 색상을 적용해 젊은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너 베젤은 케이스 측면 10시 방향의 크라운으로 조작할 수 있다. 오프쇼어 컬렉션의 상징과 같은 메가 태피스리 다이얼은 입체감을 부여한다. 다양한 색상의 러버 스트랩으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율리스 나르당 다이버 [에어]

지름 44mm 두께 14.76mm 소재 티타늄, 나일론, 카본 무브먼트 UN-374 방수 200m 가격 36,800스위스프랑(한화 약 6,514만원)

시계 제작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율리스 나르당은 다이버 워치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해석한다.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다이버 워치를 표방하는 이 모델은 스트랩을 포함한 무게가 약 52g에 불과하다. 외관은 티타늄, 나일로®-포일, 카본포일처럼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소재로 제작했다. 무브먼트의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티타늄으로 제작해 무게를 줄였다. 무브먼트가 그대로 드러나는 구조는 쾌감을 선사한다. 무게가 약 6g인 패브릭 스트랩 2개(흰색, 주황색)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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