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Ming)이 브랜드 론칭 9주년을 기념해 ‘57.05 코멧(57.05 Comet)’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월드타이머를 공개했다. 특히 이 모델은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 DST)을 반영해 월드타임을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해당 시스템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57.05 코멧’은 지름 40mm, 두께 10.33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했으며, 밍의 5세대 디자인을 바탕으로 월드타임 기능을 더했다. 5세대 디자인을 상징하는 ‘스텝 러그’가 눈에 띄며, 케이스는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마감을 조합해 완성했다. 방수 성능은 100m다.
‘57.05 코멧’이라는 이름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제트 여객기인 ‘드 해빌랜드 코멧(de Havilland Comet)’에서 가져왔다. 1952년 여객 서비스에 투입된 코멧이 제트 시대와 국제 여행의 막을 열었다면, 1930년대 루이 코티에(Louis Cottier)가 개발한 월드타임 시스템은 세계 각 도시의 시간을 하나의 시계에 표시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밍은 이 두 역사를 연결해 국제적인 이동이 일상이 된 현대인을 위한 월드타이머를 완성했다.
이 시계는 도시를 두 그룹으로 나눠 서머타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월드타임 시스템을 구성했다. 서머타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도시는 고정된 내부 베젤에,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도시는 회전하는 외부 베젤에 배치했다. 외부 베젤을 한 클릭, 15도 회전시키면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도시만 24시간 스케일에서 한 시간 앞으로 이동한다. 나머지 도시의 시간은 그대로 유지된다. 외부 베젤 한쪽에는 ‘DST ON’ 문구와 함께 설정 상태를 표시하는 창이 자리한다. 표준시에는 실버 컬러로, 서머타임을 적용하면 레드 컬러로 바뀌어 현재 설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다이얼은 밍의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미니멀한 인상을 주지만 디테일 면에서는 상당히 유니크하다. 가운데 블루 다이얼에는 여러 겹의 격자 구조를 중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물결처럼 보이는 독특한 패턴을 완성했다. 밍은 이를 ‘코멧 테일(Comet Tail)’이라고 명명했다. 다이얼을 둘러싼 24시간 표시 링은 낮과 밤에 서로 다른 무드를 연출한다. 24시간 스케일은 낮에는 블루, 밤에는 오렌지 컬러로 발광한다.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 안쪽에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가공한 뒤 밍의 독자적인 ‘폴라 화이트’ 야광 물질을 채운 인덱스가 자리한다. 인덱스는 마치 다이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시계에 독특한 입체감을 부여한다.
무브먼트는 셀리타 SW330-2를 기반으로 한 자동 칼리버 330.M2를 탑재했다. 글라스백을 통해 브러시드 및 앤트러사이트 코팅으로 마감한 스켈레톤 브리지와 앤트러사이트 코팅을 적용한 베이스 플레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약 50시간이다.
‘57.05 코멧’은 200개 한정으로 선보이며, 블루 염소 가죽 스트랩 또는 티타늄 소재의 폴리메쉬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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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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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0.3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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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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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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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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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루 염소 가죽 스트랩, 폴리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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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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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밍 칼리버 33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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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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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월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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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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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5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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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스트랩 버전 6,95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1,185만원), 폴리메쉬 버전 7,95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1,35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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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20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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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독특하네요ㅎㅎ 염소가죽 스트랩도 어떤 맛일지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