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Heuer
1860년 에두아르 호이어가 스위스 상티미에에서 설립했다. 초창기부터 계측 기기 및 크로노그래프로 유명세를 떨쳤다. 1887년 오실레이팅 피니언을 개발해 크로노그래프 발전에 기여했다. 1914년 브랜드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손목 시계를 제작했다. 1916년 에두아르 호이어의 아들 샤를-오귀스트 호이어가 키를 잡았다. 1958년 에두아르 호이어의 4대손인 잭 호이어가 합류하여 회사를 이끌었다. 1962년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최초의 컬렉션 오타비아를 선보였다. 1963년 멕시코에서 열린 로드 레이스 까레라 파나메리카나에서 영감을 얻은 까레라 시계를 출시했다. 모터스포츠를 위해 제작된 이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1969년 브라이틀링, 해밀턴과 설립한 합작 회사가 최초의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11을 발표했다. 호이어는 칼리버 11을 사각 시계의 아이콘이 된 모나코에 처음으로 탑재했다. 쿼츠 파동으로 인해 휘청이던 호이어는 1982년 피아제에 인수됐고, 3년 뒤인 1985년 TAG 그룹에 다시 인수되어 사명을 태그호이어로 변경했다. 포뮬러 1, S/el 같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시계가 성공을 거두며 태그호이어는 다시 안정기로 접어들었다. 1999년 LVMH 그룹이 태그호이어를 인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