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 필립(Patek Philippe)의 상징이자 브랜드 대표하는 드레스 워치인 칼라트라바(Calatrava) Ref. 5227이 로즈 오팔린 다이얼 버전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이 다이얼은 지난해 칼라트라바 Ref. 6196P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살구빛이 감도는 특유의 따뜻하고 은은한 톤이 특징으로,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과 함께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칼라트라바 5227G-015’는 현재 카탈로그에서 사라진 화이트 골드 및 로즈 골드 버전의 Ref. 5227을 잇는 최신작이다. 옐로우 골드 모델(Ref. 5227J-001)만 라인업에 남은 가운데, 이번 변화의 핵심은 다이얼 디자인에 있다. 기존의 클래식한 블랙 또는 아이보리 톤에서 벗어나, 빛에 따라 핑크와 삼페인 톤을 오가는 로즈 오팔린 다이얼을 적용해 세련미와 빈티지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케이스는 지름 39mm, 두께 924mm, 러그 투 러그 46.7mm의 화이트 골드로 완성했다.
다이얼 위에는 기존 사다리꼴 형태 대신 각이 살아있는 오뷔(Obus) 스타일 인덱스를 적용하고, 날렵한 도핀 스타일 핸즈와 얇고 기다란 초침을 조합해 시간을 나타낸다. 핸즈는 이전 모델 데비 더욱 슬림해졌으며, 면을 살린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다이얼 외곽에는 레일웨이 미닛 트랙을 두르고, 5분 단위로 돌출된 도트 마커를 더해 가독성을 높였다. 3시 방향에는 화이트 바탕 위에 어두운 숫자를 적용한 사각 날짜창이 위치한다. 무엇보다 다이얼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차콜 컬러로 통일해 로즈 오팔린 바탕과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시계의 심장은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26-330 S C다. 오피서 케이스백을 적용했으며, 외부에서 힌지가 드러나지 않는 구조로 설계해 미니멀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총 207개 부품과 30개 주얼로 구성되며, 정밀한 시간 조정을 돕는 스톱 세컨드 기능을 갖췄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최대 45시간이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칼라트라바 크로스 장식을 새긴 21K 골드 로터를 비롯해 브랜드 고유의 자이로맥스(Gyromax) 밸런스와 스피로맥스(Spiromax) 헤어스프링, 파텍 필립 씰 인그레이빙을 감상할 수 있다. 브리지의 제네바 스트라이프와 메인 플레이트의 페를라주 등 무브먼트 마감 역시 파텍 필립 특유의 정교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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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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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9.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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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화이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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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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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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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화이트 골드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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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로즈 오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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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26-330 S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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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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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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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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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4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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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8,8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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