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로노스위스(Chronoswiss)는 점핑 아워와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는 델피스 컬렉션의 신작을 공개했다. 주인공 ‘델피스 아르 데코(Delphis Art Deco)’는 1920년대 아르 데코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 구조와 대담한 색채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동시에 12시 방향의 점핑 아워, 중앙의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로 구성된 델피스 특유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며 컬렉션의 정체성을 이어간다.
이번 신제품(Ref. CH-1423TM.1-GRGO)은 지름 42mm, 두께 14.4mm의 그레이드 5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했다. 크로노스위스를 상징하는 양파 모양 크라운, 베젤 및 케이스백 하단의 널링 디테일 역시 그대로 적용했다. 케이스 전반에는 미세한 입자 질감을 살린 매트 그레인 마감을 더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수 성능은 100m다.
이 시계의 하이라이트는 아르 데코 감성을 담은 다이얼이다. 참고로 아르 데코는 기하학적 형태와 대칭을 기반으로 금속과 유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세련미와 현대적 감각을 표현하는 디자인 양식이다. 먼저 니켈 코팅 처리한 표면에는 레이저 스트럭처 가공을 적용해 미세한 입자의 질감을 구현했으며, 브라운과 그레이가 섞인 듯한 톤으로 한층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단의 직사각형 창에서는 점핑 아워 방식으로 시간을 표시한다. 다이얼 상단부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디스플레이에는 붉은빛이 감도는 골드 톤 위에 아라비아 숫자와 레일웨이 미닛 스케일을 배치했다. 블루 PVD 코팅한 알루미늄 핸드는 이를 따라 부드럽게 이동하며, 60분에 도달하는 순간 즉각적으로 시작 지점으로 복귀하는 레트로그레이드 메커니즘을 구현한다.
다이얼 중앙에는 오픈워크 처리한 아치형 브리지가 자리한다. 아르 데코 건축 양식을 떠올리게 하는 간결하고 유려한 라인이 특징으로, 다이얼을 시각적으로 구획하는 동시에 시계의 입체감을 배가한다. 6시 방향 스몰 세컨즈는 루체른 아틀리에에서 수 세기 전통의 기요셰 머신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장식했다. 기요셰 패턴 위에는 ‘아르 데코 블루’고 불리는 청량한 느낌의 블루 래커를 입혔으며, 화이트 색상의 아르데코풍 인덱스를 더해 시계의 기품을 한껏 끌어올린다.
무브먼트는 라주페레(La Joux-Perret)와 협업해 개발한 자동 칼리버 C.6004를 탑재했다. 오픈워크 처리한 텅스텐 로터는 다이얼의 브리지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 파워리저브는 약 55시간이다. 글루시듀어 밸런스와 니바록스 1 밸런스 스프링, 잉카블록 충격 보호 장치를 갖춰 안정성과 정밀도를 높였다. 스트랩은 부드러운 질감의 블랙 누벅 레더 스트랩을 채택했으며, 150피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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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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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4.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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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티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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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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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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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랙 누벅 레더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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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니켈 코팅 및 레이저 가공 그레이 다이얼, 점핑 아워,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핸드 기요셰 및 블루 래커 스몰 세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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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C.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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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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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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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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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파워리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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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14,500스위스프랑(한화 약 2,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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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15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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