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위스(Chronoswiss)의 워치스 & 원더스 노벨티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모델이다. ‘네오 디지퇴르 크로노스(Neo Digiteur Chronos)’는 지난해 선보인 ‘네오 디지퇴르’를 잇는 최신작이다. 이번 신작 역시 2005년 브랜드 창립자 게르트 R. 랑이 처음 선보인 ‘디지퇴르 MSA(Montre Sans Aiguilles, 핸즈가 없는 시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이다. 최초의 ‘디지퇴르 MSA’는 직사각형 케이스에 핸드와인딩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전통적인 핸즈 대신 디지털 방식으로 시간을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 디지퇴르’라는 이름으로 부활한 모델 역시 12시 방향의 점핑 아워, 중앙의 분 표시,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로 구성된 오리지널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신작(Ref. CH-1371R.2-GO)은 가로 30mm, 세로 48mm, 두께 9mm의 18K 5N 레드 골드 케이스로 완성했다. 케이스는 지난해 선보인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과 마찬가지로 아치형 디테일을 가미한 직사각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했다. 시계의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다. 골드 커버에는 수공 인그레이빙으로 시간의 신 ‘크로노스’를 섬세하게 새겨 넣었다. 머리카락의 결, 이마의 주름, 강렬한 눈빛까지 생생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로노스 주변에는 고대 그리스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미앤더(Meander) 패턴과 물결 모티프를 더해 입체적인 장식을 완성했다. 케이스 외곽에는 폴리시드 마감의 프레임을 베젤처럼 둘렀으며, 3시 방향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양파 형태의 크라운을 배치했다.
골드 인그레이빙 장식을 바탕으로 세 개의 창을 배치해 시간을 나타낸다. 12시 방향에는 점핑 아워 디스플레이를 직사각 형태로 구성했으며, 중앙에는 미닛 디스플레이를 반원 형태로 구현했다. 6시 방향에는 세컨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분과 초는 물 흐르듯 움직이는 스위핑 방식으로 표시하며, 두 디스플레이의 형태를 하나로 연결하면 모래시계 형상이 완성된다. 이는 모래가 아래로 쌓이듯 시간이 끊임없이 흐르며 축적되고 동시에 소멸된다는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무브먼트는 핸드와인딩 칼리버 C.85757을 탑재했다. 푸조(Peseux)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크로노스위스가 자체 개발한 점핑 아워 모듈을 더한 구조다. 이 시스템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피크를 정교하게 제어하면서도 분과 초 디스크의 움직임은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 파워리저브는 약 48시간이다. 글라스백을 통해 보이는 골드 도금된 휠과 브리지에는 섬세한 핸드 기요셰 장식을 더해 무브먼트 내부에서도 장식적인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았다. 스트랩은 레드 골드 핀 버클과 함께 블랙 누벅 레더 스트랩을 조합했다. 33피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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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 :
- 30 × 4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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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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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레드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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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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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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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랙 누벅 레더 스트랩(레드 골드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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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골드 인그레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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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C.8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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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핸드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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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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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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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4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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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58,000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 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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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33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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