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G 2026] 로랑 페리에 스포츠 트래블러 슬레이트 그레이
편리한 듀얼 타임 스포츠 워치
- 이상우
- 2026.04.17
로랑 페리에(Laurent Ferrier)가 스포츠 라인의 세 번째 모델, 스포츠 트래블러 슬레이트 그레이(Sport Traveller Slate Grey)를 출시했다. 그랑 스포츠 투르비용, 스포츠 오토에 이어 컬렉션에 새롭게 합류한 제품으로, 듀얼 타임존 기능을 갖춘 스포츠 워치다. 42mm 티타늄 케이스에 슬레이트 그레이 오팔린 다이얼을 조합했으며, 케이스 측면에 위치한 2개의 푸시버튼으로 시침을 한 시간 단위로 즉각 조정할 수 있다.
‘트래블러’라는 이름은 로랑 페리에 매뉴팩처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이전 세대 모델이 내추럴 이스케이프먼트를 탑재한 LF 230.02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했다면, 이번 스포츠 트래블러는 스위스 레버 이스케이프먼트를 채택해 보다 스포티한 설정이다. 무브먼트는 바뀌었지만 듀얼 타임존 기능의 구조는 그대로 유지했다. 케이스 왼쪽에 위치한 두 개의 푸시버튼으로 로컬 타임을 조정할 수 있는 것. 10시 방향 버튼을 누르면 시침이 한 시간씩 앞으로 이동하고, 8시 방향 버튼을 누르면 한 시간씩 뒤로 이동하는데, 시계를 착용한 상태에서 즉각 조정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직경 42mm의 케이스는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되었으며, 100m 방수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트래블러는 토노 형태의 케이스 미들 위에 쿠션형 베젤을 얹은 독창적인 형태감을 자랑한다. 특히 각각 표면은 서로 다른 피니싱을 조합했다. 베젤에는 서큘러 새틴 브러싱, 측면에는 미러 폴리싱, 케이스 미들에는 수직 새틴 브러싱을 적용해 하나의 케이스 안에서 다양한 광택 대비를 만들어낸다. 양파 모양의 구형(求刑) 크라운은 케이스 미들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으며, 스크루 다운 방식을 적용해 방수 성능을 강화했다.
슬레이트 그레이 다이얼은 오팔린 마감을 적용해 미묘한 깊이감을 만들어낸다. 다이얼의 중앙의 십자 라인, 미닛 트랙, 스몰 세컨즈 마커, 브랜드 로고 등은 밝은 톤의 그레이 컬러로 처리해 은은하면서도 명료한 가독성을 확보했다. 또한 핸즈 아래로는 ‘Sport Traveller’ 글씨를 톤온톤 방식으로 새겨 특정 각도에서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다이얼 좌우에는 정보를 표시하는 창이 있다. 9시 방향 창에 홈 타임을 표시하고, 3시 방향 창에서 날짜를 표시한다. 로랑 페리에의 시그니처인 아세가이 핸즈와 물방울 인덱스는 18K 화이트 골드 소재로 제작했으며, 그린 슈퍼-루미노바를 도포해 주야간 모두 선명한 시인성을 보장한다.
스포츠 트래블러의 심장은 새롭게 제작한 자동 칼리버 LF275.01이다. 72시간 이상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4Hz(28,800vph)의 주파수로 작동한다. 무브먼트의 브리지는 수평 새틴 피니싱과 루테늄 처리를 조합했는데, 이는 로랑 페리에 스포츠 컬렉션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마이크로 로터는 플래티넘으로 제작해 효율성을 높였고, 충격과 진동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 단방향 볼베어링을 적용했다. 마이크로 로터 브리지는 핸드 피니싱으로 고급스럽게 마감했다.
브레이슬릿 역시 5등급 티타늄 소재의 3열 구조로, 케이스 미들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각 링크가 정교하게 가공되어 있어서 손목에 편안하게 감긴다.
이번 스포츠 트래블러는 가벼운 무게를 갖춘 듀얼 타임 스포츠 워치로, 여행의 멋진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 크기 :
- 42mm
-
- 두께 :
- 13.3mm
-
- 소재 :
- 5등급 티타늄
-
-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
- 방수 :
- 100m
-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티타늄 브레이슬릿
-
- 다이얼 :
- 슬레이트 그레이
-
- 무브먼트 :
- 칼리버 LF275.01
-
- 방식 :
- 셀프 와인딩
-
- 기능 :
- 시, 분, 스몰 세컨드
-
-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
-
- 파워리저브 :
- 약 72시간
-
- 가격 :
- 문의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