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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F M.A.D.3 빈센트 칼라브레세

독립 시계 제작의 거장과 함께 돌아온 세 번째 에디션

  • 이재섭
  •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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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mbf-m-a-d-3-%eb%b9%88%ec%84%bc%ed%8a%b8-%ec%b9%bc%eb%9d%bc%eb%b8%8c%eb%a0%88%ec%84%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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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F M.A.D.3 빈센트 칼라브레세
MB&F M.A.D.3 Vincent Calabrese

독특한 디자인과 추첨 방식으로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MB&F의 M.A.D. 에디션이 세 번째 시계로 돌아왔다. M.A.D. 3의 배후에는 독립 시계 제작자 협회(AHCI)를 세운 빈센트 칼라브레세(Vincent Calabrese)가 있다. MB&F는 82살의 노장이 보여준 독립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자유를 시계에 담아내고자 했다. 

독립 시계 제작자 빈센트 칼라브레세.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태어나 10대에 스위스로 이주한 빈센트 칼라브레세는 스스로를 시계학의 훼방꾼이라고 표현할 만큼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고, 정형화된 해법을 거부해왔다. 14살 때 시계를 수리하면서 시계 제작에 대한 열정을 키운 시계 제작을 독학으로 터득했다. 독립 시계 제작이라는 개념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1985년에는 스벤 안데르센과 독립 시계 제작자 협회를 공동 설립했다. 코럼을 상징하는 골든 브리지, 블랑팡의 1분 까루셀 투르비용 손목시계 등 수많은 아이디어와 시계가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신제품 M.A.D. 3 빈센트 칼라브레세(M.A.D.3 Vincent Calabrese)의 콘셉트는 빈센트 칼라브레세를 대표하는 발라댕 컴플리케이션을 M.A.D. 에디션의 세계로 끌고 오는 것이었다. 빈센트 칼라브레세의 발라댕은 여느 점핑 아워와 유사하면서도 확연히 다른 특징을 지녔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눈에 보이고 점진적으로 시간의 전환이 이루어지길 바랬던 빈센트 칼라브레세는 다이얼이 이동하며 분을 가리키고 작은 창을 통해 시를 표시하는 방식을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고안했다. 그의 아이디어는 장난기 넘치고 전통에 맞서는 듯한 M.A.D. 에디션의 철학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 

다이얼은 화사한 라즈베리와 빈센트 칼라브레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블루 컬러로 나뉜다. 시를 표시하는 창이 12시 방향에 도달하면 숫자가 다음 시를 표시하는 숫자로 넘어간다. 화살촉 모양의 초침이 시계에 역동성을 더한다.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제작한 돔형 미닛 링 아래에는 슈퍼루미노바를 칠해 어둠 속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MB&F는 발라댕 메커니즘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본질은 유지한 채 원더링 아워 모듈을 처음부터 다시 개발했다. 베이스 무브먼트인 라주페레 칼리버 G111은 컴플리케이션에 공급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다듬었다. 아울러 부품의 허용 오차를 더욱 엄격하게 조정하고, 진폭을 개선해 55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한다. 

로터 너머로 무브먼트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드러난다. “Il est assez aisé de plaire aux autres, bien plus ardu d’être fier de soi(타인을 기쁘게 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은 훨씬 어렵다)”. 빈센트 칼라브레세라는 인물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이 문구는 그의 독립적이고 타협 없는 태도를 담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MB&F의 오랜 친구인 에릭 지루가 디자인했다. 지름 40mm, 두께 12.7mm의 케이스는 양면에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장착했다. 플로팅 러그는 이전 M.A.D. 에디션을, 3단 베젤은 발라댕의 러그를 연상시킨다. 등 과거 가죽 스트랩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버클이 달려 있다. 

M.A.D.3 빈센트 칼라브레세 라즈베리 다이얼 모델은 MB&F 트라이브 및 프렌즈 회원 전용으로 판매되며, 블루 다이얼 모델은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상세 정보
  • 지름 :
    40mm
  • 두께 :
    12.7mm
  •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3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가죽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버클
  • 다이얼 :
    라즈베리, 블루
  • 무브먼트 :
    라주페레 G111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55시간
  • 가격 :
    2,900스위스프랑(한화 약 4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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