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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워치 위크 2026 루이 비통 에스칼 월드타임

아이콘이 돌아오다

  • 이재섭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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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lvmh-%ec%9b%8c%ec%b9%98-%ec%9c%84%ed%81%ac-2026-%eb%a3%a8%ec%9d%b4-%eb%b9%84%ed%86%b5-%ec%97%90%ec%8a%a4%ec%b9%bc-%ec%9b%94%eb%93%9c%ed%83%80%ec%9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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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워치 위크 2026 루이 비통 에스칼 월드타임
Louis Vuitton Escale Worldtime

루이 비통(Louis Vuitton)에스칼 월드타임(Escale Worldtime)의 신작을 공개했다. 2014년에 첫 선을 보인 에스칼 월드타임은 10년 넘게 에스칼 컬렉션을 대표해온 모델이자 컴플리케이션으로 활약해왔다. 새로운 에스칼 월드타임은 메티에 다르와 오뜨 오를로제리를 결합해 뛰어난 완성도와 예술성을 겸비했다.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티유 에기(Matthieu Hegi)는 “월드타임은 에스칼의 이야기가 시작된 지점이다. 월드타임을 다시 선보이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컬렉션을 정의해온 컴플리케이션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에스칼 월드타임의 시그니처인 월드타임 링은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완성했다. 전 세계 24개 주요 도시와 각각의 도시를 상징하는 깃발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페인팅했다. 미니어처 페인팅은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의 메티에 다르 전담 아뜰리에 라 파브리끄 데 자르(La Fabrique des Arts)에서 진행했다. 극도의 정밀함을 요구하는 미니어처 페인팅은 35가지 색상의 물감을 미세한 붓으로 칠한다. 색 하나를 칠할 때마다 다이얼을 오븐에서 건조해 물감을 고정시켜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다. 이렇게 복잡한 제작 과정을 거쳐야 하는 다이얼을 완성하는 데에만 꼬박 1주일이 걸린다. 

깃발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특징인 말타쥬(malletage) 트렁크 라이닝과 다미에 캔버스 등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에서 영감을 얻었다. 모노그램 플라워 패턴을 미니어처로 재현했으며, 파리에 해당하는 디자인은 루이 비통의 손자 가스통-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이니셜 V로 장식했다. 대형 여객선에 몸을 싣고 세계를 여행하던 시절에 이러한 표식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정체성을 의미했다. 여행자들은 자신의 트렁크를 식별하기 위해 문양을 그려 넣었다. 에스칼 월드타임은 이러한 전통과 창의적인 장인 정신을 담고 있다. 

에스칼 월드타임 투르비용(Escale Worldtime Tourbillon)은 에스칼 월드타임과 동일한 월드타임 링을 공유하지만 제조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미니어처 페인팅이 아닌 그랑 푀 에나멜 기법을 동원했다. 25가지 색을 구현하기 위해 장인은 정교한 터치로 에나멜을 다섯 겹으로 두텁게 칠한다. 730~840°C의 고온에서 40번 넘게 굽는 과정을 거쳐 완벽한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을 완성하는 것은 실로 도전적인 일이다. 가장 섬세한 초록색과 연분홍색은 한 두 번의 소성만 견딜 수 있어서 맨 마지막에 작업한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다이얼을 조심스럽게 폴리싱해 깊이와 광채를 지닌 표면을 만들어낸다. 마스터 에나멜러가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2주가 소요된다. 라 파브리끄 뒤 떵을 이끄는 마스터 워치메이커 미셸 나바스는 “월드타임은 언제나 움직임에 관한 이야기였다. 단지 타임존을 넘나드는 움직임이 아니라 시계 자체가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라고 설명했다. 

케이스는 플래티넘으로 제작했다. 에스칼 월드타임에 플래티넘 소재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스 지름은 두 제품 모두 40mm로 동일하다. 단, 두께는 에스칼 월드타임이 10.3mm, 에스칼 월드타임 투르비용이 12.8mm다. 루이 비통 트렁크의 황동 장식에서 영감을 얻은 러그 디자인이 두드러진다. 케이스백에는 루이 비통의 브랜드 컬러를 연상시키는 샤프란 사파이어를 세팅했다. 샤프란 사파이어는 시계 케이스의 소재가 플래티넘임을 드러내는 표식이기도 하다. 8각형 크라운은 루이 비통 로고로 장식했다. 방수는 50m다. 

에스칼 월드타임의 구동은 인하우스 칼리버 LFT VO 12.01이 담당한다.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완성했다. 24개 타임존의 시간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준 도시와 시간을 크라운으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시간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점핑 아워 방식으로 표시한다. 

에스칼 월드타임 투르비용에는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LFT VO 05.01를 탑재했다. 다이얼 중심부에 플라잉 투르비용을 배치하기 위해 무브먼트를 새롭게 설계했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라잉 투르비용은 1분에 한 바퀴 회전한다. 꽃잎처럼 생긴 독특한 투르비용 캐리지는 지난해에 출시한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플라잉 투르비용에서 선보인 바 있다. 두 무브먼트는 6개 자세에서 조정을 거쳤으며, 화려하게 장식한 18K 로즈 골드 로터를 장착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62시간으로 동일하다. 

파란색 스티칭으로 장식한 파란색 소가죽 스트랩에는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를 인그레이빙한 플래티넘 폴딩 버클을 연결했다. 

에스칼 월드타임
상세 정보
  • 지름 :
    40mm
  • 두께 :
    10.3mm
  • 소재 :
    플래티넘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5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블루 소가죽 스트랩, 플래티넘 폴딩 버클
  • 다이얼 :
    미니어처 페인팅
  • 무브먼트 :
    LFT VO12.01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점핑 아워, 분, 월드타임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62시간
  • 가격 :
    문의
에스칼 월드타임 투르비용
상세 정보
  • 지름 :
    40mm
  • 두께 :
    12.8mm
  • 소재 :
    플래티넘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5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블루 소가죽 스트랩, 플래티넘 폴딩 버클
  • 다이얼 :
    그랑 푀 에나멜
  • 무브먼트 :
    LFT VO05.01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점핑 아워, 분, 월드타임, 투르비용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62시간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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