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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탑건 모하비 데저트

광활한 사막을 담다

  • 김민선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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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iwc-%ed%8c%8c%ec%9d%bc%eb%9f%bf-%ec%9b%8c%ec%b9%98-%ec%98%a4%ed%86%a0%eb%a7%a4%ed%8b%b1-41-%ed%83%91%ea%b1%b4-%eb%aa%a8%ed%95%98%eb%b9%84-%eb%8d%b0%ec%a0%80%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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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탑건 모하비 데저트

IWC는 최근 ‘모하비 데저트’ 컬러를 입은 새로운 파일럿 워치를 공개했다. 브랜드가 컬러 오브 탑건(Colors of TOP GUN) 시리즈를 통해 꾸준히 애정을 쏟아온 이 색상은 그간 ‘빅 파일럿 워치 탑건’,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탑건’,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탑건’ 등에 적용되었지만, 보다 심플하고 콤팩트한 오토매틱 41mm 라인업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지와 카키가 부드럽게 섞인 샌드 컬러는 미 해군 조종사의 비행복과 캘리포니아 차이나 레이크 인근의 모하비 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거칠고 광활한 사막의 온기를 머금은 듯한 느낌으로 IWC 특유의 남성적이고 강인한 디자인, 그리고 세라믹 소재의 질감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시계에 한층 더 깊은 존재감을 부여한다.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41 탑건 모하비 데저트(Pilot’s Watch Automatic 41 TOP GUN Mojave Desert)’는 지름 41mm, 두께 11.4mm의 모하비 데저트 컬러 세라믹 케이스로 완성했다. 이 독특한 컬러의 케이스는 지르코늄 산화물에 다양한 금속 산화물을 정밀하게 배합한 후, 고온 소결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하지만 공정 과정에서 미세한 변수만으로도 색상이 달라질 수 있어 원하는 톤을 구현하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고 브랜드는 전한다. 

케이스는 광택을 배제한 매트한 질감을 드러내며, 다이얼과 러버 스트랩까지 비슷한 톤으로 맞춰 차분한 톤온톤 무드를 연출한다. 다이얼 위 인덱스와 핸즈는 가독성을 고려해 다이얼보다 한 톤 밝게 디자인했다.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분 눈금, 핸즈에는 모두 슈퍼 루미노바를 도포해 어둠 속에서도 선명하게 빛나며, 3시 방향에는 다이얼과 동일한 바탕색을 적용한 날짜창을 배치해 디자인의 통일감을 더했다. 

  • 셀프와인딩 칼리버 32112

무브먼트는 시, 분, 초, 날짜 기능을 수행하는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32112를 탑재했다. 양방향 폴 와인딩 시스템을 통해 5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전하며, 초침을 멈출 수 있는 핵 기능도 갖췄다. 또한 자기장의 영향으로부터 무브먼트를 보호하기 위해 내부에 연철 케이스를 추가하고 탑건의 로고를 각인한 케이스백은 티타늄으로 마무리했다. 시계는 군용 나일론 섬유의 질감을 살린 패브릭 디테일의 러버 스트랩으로 마무리해 견고하면서도 실용적인 밀리터리 감성을 자아낸다. 

상세 정보
  • 지름 :
    41mm
  • 두께 :
    11.4mm
  • 케이스 소재 :
    세라믹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0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러버 스트랩(티타늄 핀 버클)
  • 다이얼 :
    브라운
  • 무브먼트 :
    32112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5일
  • 가격 :
    1,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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