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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모저 앤 씨 파이오니어 스파이스드 아쿠아

뜨거운 여름의 열기

  • 김민선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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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h-%eb%aa%a8%ec%a0%80-%ec%95%a4-%ec%94%a8-%ed%8c%8c%ec%9d%b4%ec%98%a4%eb%8b%88%ec%96%b4-%ec%8a%a4%ed%8c%8c%ec%9d%b4%ec%8a%a4%eb%93%9c-%ec%95%84%ec%bf%a0%ec%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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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모저 앤 씨 파이오니어 스파이스드 아쿠아

눈이 부실 정도로 파격적인 컬러를 능숙하게 다루는 H. 모저 앤 씨(H. Moser & Cie)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또 한 번의 대담한 컬러 여정을 시작했다. 그 주인공은 ‘파이오니어 스파이스드 아쿠아(Pioneer Spiced Aqua)’. 이번 컬렉션은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터쿼이즈와 오렌지색의 조합으로 트로피컬 무드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왼쪽부터 파이오니어 센터 세컨즈, 파이오니어 투르비용, 파이오니어 실린드리컬 투르비용 스켈레톤

이번 신제품은 ‘파이오니어 센터 세컨즈’, ‘파이오니어 실린드리컬 투르비용 스켈레톤’, ‘파이오니어 투르비용’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먼저 스리 핸즈 구성의 가장 베이직한 모델인 ‘파이오니어 센터 세컨즈 스파이스드 아쿠아(Pioneer Centre Seconds Spiced Aqua)’는 지름 42.8mm의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블랙 DLC 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만나볼 수 있다. 미니멀한 터쿼이즈 퓨메 다이얼 위에 스켈레톤 시침과 분침, 그리고 얇고 섬세한 초침을 더해 마무리했다. 오렌지색 포인트는 다이얼 가장자리와 나뭇잎 모양의 스켈레톤 핸즈에 적용해 적재적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시침과 분침, 오렌지색 플랜지에는 야광 물질을 도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빛난다. 

무브먼트는 자동 칼리버 HMC 201을 탑재했다.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양방향 폴 와인딩 시스템을 통해 고효율 와인딩을 구현했다. 프리스프렁 밸런스와 자체 제작 스트라우만 더블 헤어스프링은 시간당 21,600vph의 진동수를 유지하며, 정확한 시간 설정을 위한 해킹 세컨즈 기능도 갖췄다. 스트랩은 중앙에 펀칭 디테일을 더한 스포티한 화이트 러버 스트랩을 매치했다. 방수 사양은 120m다. 

상세 정보
  • 지름 :
    42.8mm
  • 두께 :
    12mm
  •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블랙 DLC 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2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화이트 러버 스트랩(스틸 핀 버클), 오렌지 러버 스트랩(블랙 DLC 코팅 스틸 핀 버클)
  • 다이얼 :
    터쿼이즈
  • 무브먼트 :
    HMC 201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 시간당 진동수 :
    21,600vph(3Hz)
  • 파워리저브 :
    72시간
  • 가격 :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 14,5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2,400만원), 블랙 DLC 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 16,0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2,700만원)

다음으로 소개할 모델은 ‘파이오니어 투르비용 스파이스드 아쿠아(Pioneer Tourbillon Spiced Aqua)’다. 지름 40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했으며, 이번에는 강렬한 오렌지색 퓨메 다이얼에 터쿼이즈를 포인트 컬러로 더했다. 다이얼 레이아웃은 역시나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다. 인덱스 없이 나뭇잎 모양 스켈레톤 핸즈와 6시 방향 존재감 넘치는 플라잉 투르비용이 자리할 뿐. 무브먼트는 자동 투르비용 칼리버 HMC 805를 사용했다. 글라스백으로 골드 스켈레톤 로터, 오픈워크 브리지,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마감 등으로 현대적인 미감으로 완성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터쿼이즈 러버 스트랩과 조화를 이뤘다. 

상세 정보
  • 지름 :
    40mm
  • 두께 :
    12mm
  •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2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터쿼이즈 러버 스트랩(스틸 핀 버클)
  • 다이얼 :
    오렌지
  • 무브먼트 :
    HMC 805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플라잉 투르비용
  • 시간당 진동수 :
    21,600vph(3Hz)
  • 파워리저브 :
    72시간
  • 가격 :
    49,9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8,400만원)

마지막으로 소개할 모델은 ‘파이오니어 실린드리컬 투르비용 스켈레톤 스파이스드 아쿠아(Pioneer Cylindrical Tourbillon Skeleton Spiced Aqua)’다. 지름 42.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완성했으며, 12시 방향에는 돔 형태 다이얼이 자리한다. 오렌지색 바탕 위에 터쿼이즈 컬러의 미니멀한 인덱스와 핸즈를 배치해 시간을 표시하며, 12시 인덱스 아래에는 투명 래커로 은은하게 브랜드 로고를 새겨 넣었다. 다이얼의 나머지 영역은 오픈워크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인덱스와 핸즈에는 터콰이즈 색상의 세라믹 기반 야광 복합 소재 글로보라이트 인서트를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했다. 6시 방향에는 이 시계의 기술적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실린더컬 플라잉 투르비용이 자리한다. 무브먼트는 자동 칼리버 HMC 811을 탑재했으며, 브랜드의 자회사인 PEAG(Precision Engineering AG)에서 제작한 원통형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해 등시성을 향상에 주력했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 파워리저브는 74시간이다. 이 모델 역시 터쿼이즈 러버 스트랩과 조화를 이룬다. 

상세 정보
  • 지름 :
    42.8mm
  • 두께 :
    15.3mm
  •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2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터쿼이즈 러버 스트랩(스틸 핀 버클)
  • 다이얼 :
    오렌지
  • 무브먼트 :
    HMC 811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플라잉 투르비용
  • 시간당 진동수 :
    21,600vph(3Hz)
  • 파워리저브 :
    74시간
  • 가격 :
    79,0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1억 3,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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