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모저 앤 씨 파이오니어 스켈레톤 & 스트림라이너 & 인데버 레트로그레이드 세컨즈
레트로그레이드 메커니즘의 세 가지 해석
- 김민선
- 2026.10.11
H. 모저 앤 씨(H. Moser & Cie.)가 레트로그레이드 메커니즘을 적용한 신작 세 가지를 공개했다. ‘파이오니어 스켈레톤 레트로그레이드 세컨즈’, ‘인데버 레트로그레이드 세컨즈’, ‘스트림라이너 레트로그레이드 세컨즈’는 각 컬렉션의 디자인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다이얼 하단에 반원형 레트로그레이드 초침 디스플레이를 공통으로 배치했다.
세 가지 모델을 관통하는 레트로그레이드 메커니즘은 아장호(Agenhor)가 개발한 더블 스네일 캠(double snail cam)을 기반으로 한다. 초침은 스네일 캠의 윤곽을 따라 움직이는 핑거(랙의 끝부분)와 랙에 의해 30초 동안 눈금을 따라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초침 축 아래에 있는 헤어스프링에는 복귀에 필요한 에너지가 점점 쌓인다. 초침이 30초 구간의 끝에 도달해 핑거가 캠의 단차에서 떨어지면 저잔된 에너지가 한꺼번에 방출되면서 초침이 0의 위치로 빠르게 돌아온다.
세 모델 중 유일한 스켈레톤 버전이다. 지름 40mm, 두께 12mm의 파이오니어 스틸 케이스에 무브먼트의 구조를 드러내는 스켈레톤 디자인을 적용해 복잡한 기계적 구성과 입체감을 강조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마감을 조합해 입체감을 잘 살려냈으며, 방수 성능은 120m다. 스켈레톤 다이얼 위에는 골드 컬러 아워 마커와 리프형 핸즈를 배치해 시간을 표시한다. 가장자리의 도트형 마커와 시침 및 분침 끝에는 슈퍼루미노바를 도포해 야간 가독성을 높였다.
시계의 핵심인 레트로그레이드 메커니즘은 다이얼 하단에 자리하며 강한 시각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30초 눈금 트랙과 스네일 캠은 물론, 시계 뒷면에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스켈레톤 로터까지 골드 컬러로 마감해 시계 전반을 이루는 앤트러사이트 톤과 대비를 이룬다. 무브먼트는 H. 모저 앤 씨가 자체 개발한 30초 레트로그레이드 컴플리케이션을 통합한 매뉴팩처 자동 스켈레톤 칼리버 HMC 251을 탑재했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 파워리저브는 72시간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카키색 러버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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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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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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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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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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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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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스틸 폴딩 버클), 카키 러버 스트랩(스틸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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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스켈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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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HMC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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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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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레트로그레이드 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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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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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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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35,0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5,664만원)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워치 컬렉션 스트림라이너는 1920~30년대 고속 열차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곡선미와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트림라이너 레트로그레이드 세컨즈는 지름 40mm, 두께 12.1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했으며, 결을 살린 브러시드 마감과 매끄러운 폴리시드 마감을 조화롭게 적용했다.
다이얼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어우러지는 블루 퓨메 컬러로 완성했다. 햇살이 퍼져나가는 듯한 선레이 효과를 더해 깊이감을 강조했으며, 상단 중앙에는 투명 래커로 은은하게 표현한 브랜드 로고를 배치했다.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에는 슈퍼루미노바를 도포해 어둠 속에서도 가독성을 확보했다. 다이얼 하단의 레트로그레이드 초침 디스플레이는 호 형태로 디자인해 스트림라이너 케이스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과 조화를 이룬다. 초침에도 슈퍼루미노바를 적용했으며, 스네일 캠은 앞서 소개한 파이오니어 모델과 달리 앤트러사이트 컬러로 마감한 오픈워크 브리지 아래에 배치했다. 스네일 캠 아래로 보이는 투톤 디스크는 현재 초침이 해당 분의 첫 번째 30초인지 두 번째 30초인지를 알려준다.
무브먼트는 아장호가 개발한 30초 레트로그레이드 모듈을 갖춘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HMC 252를 탑재했다. 러그를 생략한 케이스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체형 브레이슬릿도 돋보인다. 넓은 표면에는 금속의 결을 살린 브러시드 마감을, 모서리와 링크 사이에는 매끄러운 폴리시드 마감을 적용해 마감의 대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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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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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2.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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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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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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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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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스틸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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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루 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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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HMC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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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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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레트로그레이드 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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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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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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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29,9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4,839만원)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인데버 케이스에 담아낸 레트로그레이드 세컨즈 모델이다. 지름 40mm, 두께 11.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그레이에서 블랙으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이 매력적인 퓨메 다이얼을 매치했다. 입체적인 아플리케 인덱스와 리프형 핸즈는 골드빛을 띠며, 슈퍼루미노바를 사용하지 않아 한층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레트로그레이드 초침과 트랙의 눈금, 스네일 캠 아래로 드러나는 디스크 일부 역시 골드 톤으로 마감해 통일감을 더했다. 다이얼 중앙에는 투명 래커로 은은하게 새긴 브랜드 로고를 배치했다. 로고가 시선을 과도하게 끌지 않도록 절제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을 드러낸다. 무브먼트는 스트림라이너 모델과 동일하게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HMC 252를 탑재했다. 스트랩은 스티치 디테일을 더한 누벅 마감 앨리게이터 가죽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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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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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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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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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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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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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루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스틸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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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랙 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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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HMC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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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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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레트로그레이드 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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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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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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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27,9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4,5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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