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과 하이 컴플리케이션이 공존하는 H. 모저 앤 씨((H. Moser & Cie.)만의 투르비용 해석이 완성됐다. 이번에 선보인 ‘인데버 투르비용 스켈레톤(Endeavour Tourbillon Skeleton)’은 오픈워크 다이얼로 투르비용 무브먼트의 구조와 움직임을 전면에 드러내면서도, 인데버 컬렉션만의 정제된 우아함은 그대로 유지했다.
지름 40mm, 두께 10.7mm의 레드 골드 케이스는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인데버 컬렉션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따른다. 여기에 레드 골드 소재가 자아내는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졌다. 오목한 베젤은 완벽하게 폴리시드 마감했으며, 케이스 측면에는 마치 조각한 듯한 홈을 새겨 시계의 개성을 끌어올린다. 또한 측면에는 수직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마감을 혼용해 케이스의 입체감을 한층 강조했다. 3시 방향에는 컬렉션을 상징하는 디테일 중 하나인 대문자 ‘M’을 새겨 넣은 원뿔형 크라운을 적용했다.
다이얼로 눈길을 돌리면 이 시계의 진가가 드러난다. 오픈워크 구조를 통해 드러난 무브먼트는 현대적인 미감이 돋보인다.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섬세한 스트로크 패턴을 더했으며, 전체적으로 짙은 그레이 계열의 앤트러사이트 톤으로 마감해 케이스와 아플리케 인덱스, 리프형 핸즈의 레드 골드 톤과 대비를 이룬다. 특히 무브먼트의 복잡한 구조를 노출했음에도, 정교한 공간 설계 덕분에 인데버 라인을 아우르는 뛰어난 가독성을 유지한다. 여기에 스켈레톤 가공을 통해 외부 빛이 내부 메커니즘을 가로지르며, 완성도 높게 마감된 부품들과 아우러져 더욱 입체적인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 6시 방향에는 분당 1회전하는 플라잉 투르비용이 역동적인 움직임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탑재된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HMC 814. 양방향 폴 와인딩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와인딩을 지원하고, 브랜드의 자매 회사인 프리시전 엔지니어링 AG(Precision Engineering AG)에서 자체 개발한 더블 헤어스프링을 사용해 정밀성과 등시성을 높였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 파워리저브는 72시간이다.
‘인데버 투르비용 스켈레톤(Endeavour Tourbillon Skeleton)’은 레드 골드 케이스와 조화를 이루는 다크 브라운 앨리게이터 누벅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또한 이 시계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닌 정규 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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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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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0.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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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레드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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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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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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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다크 브라운 앨리게이터 누벅 가죽 스트랩(레드 골드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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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오픈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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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HMC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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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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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플라잉 투르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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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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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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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85,400스위스 프랑(한화 약 1억 6,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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