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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G 2026] 트릴로베 트랑트-두

스트랩과 컬러의 확장

  • 이상우
  •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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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d%8a%b8%eb%a6%b4%eb%a1%9c%eb%b2%a0-%ed%8a%b8%eb%9e%91%ed%8a%b8-%eb%9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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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G 2026] 트릴로베 트랑트-두
Trilobe Trente-Deux

파리 오페라 거리 32번지. 트릴로베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자 파리지앵 공방이 자리한 이 주소는 브랜드의 첫 인하우스 컬렉션 이름이기도 하다. 트랑트-두(Trente-Deux)는 프랑스어로 숫자 32를 뜻한다. 프랑스의 독립시계 브랜드 트릴로베(Trilobe)가 2026년 봄, 이 컬렉션에 새로운 소재와 색상을 더한 신작들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점은 트랑트-두 컬렉션 최초의 러버 스트랩 모델이다. 로즈골드 케이스와 조합한 러버 스트랩은 이 컬렉션을 보다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시계로 만든다. 설계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2개의 파트로 구성된 스틸 몰드에 소재를 직접 주입하는 단일 공정으로 제작되어 정밀도와 내구성을 확보했다. 케이스와 스트랩을 연결하는 금속 인서트는 몰드 안에 직접 위치시킨 뒤 러버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견고하다. 폴딩 클라스프 역시 러버 내부에 매립된 링크를 통해 스트랩에 고정된다.

스트랩 디자인 역시 컬렉션의 코드를 충실히 따른다. 케이스를 자연스럽게 연장하는 라인, 새틴 마감과 호응하는 얇은 세로 그루브, 케이스의 모서리와 정렬된 측면 처리, 케이스의 마이크로 블라스트 마감을 환기하는 그레인 텍스처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스트랩 뒷면에는 트릴로베의 방수 성능을 상징하는 오리 모티프가 새겨져 있다. 로즈골드 케이스에 러버 스트랩을 조합한 신모델은 그린, 블루, 그레이, 그리고 별자리가 그려진 시크릿 에디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라인업에는 그린과 실버 선레이 다이얼이 추가되었다. 두 컬러 모두 트랑트-두 컬렉션의 미학적 폭을 넓히는 선택이다. 

2026년 3월 말 공개된 시크릿 에디션은 트랑트-두 컬렉션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각 다이얼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착용자가 지정한 날짜·시각·장소의 별자리 지도를 다이얼에 새길 수 있다. 

트랑트-두 컬렉션 전 라인업에는 트릴로베의 첫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X-니힐로(X-Nihilo) 칼리버가 탑재된다. 설계부터 조립까지 모든 공정이 파리 트릴로베 매뉴팩처에서 이루어지는 첫 번째 자체 제작 무브먼트다. 평평한 플레이트에 심플한 밸런스 콕과 밸런스 휠만 노출시킨 모습에서 과거 프랑스에서 제작되던 포켓 워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개방형 로터는 텅스텐으로 제작해 회전력을 유지하면서도 내부의 구조를 최대한 드러내도록 했다. 

상세 정보
  • 크기 :
    39.5mm
  • 두께 :
    10.15mm
  • 소재 :
    로즈 골드 /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5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러버 스트랩 / 스틸 브레이슬릿
  • 다이얼 :
    그린 / 블루 / 그레이 / 실버
  • 무브먼트 :
    엑스-니일로(X-Nihilo) 칼리버
  • 방식 :
    셀프 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
  • 파워리저브 :
    약 42시간
  • 가격 :
    42,600유로 (로즈 골드) / 16,500유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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