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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스포츠

42mm 케이스로 돌아온 레이싱 아이콘

  • 이상우
  •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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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d%83%9c%ea%b7%b8%ed%98%b8%ec%9d%b4%ec%96%b4-%ea%b9%8c%eb%a0%88%eb%9d%bc-%ed%81%ac%eb%a1%9c%eb%85%b8%ea%b7%b8%eb%9e%98%ed%94%84-%ec%8a%a4%ed%8f%ac%ec%b8%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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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스포츠
TAG Heuer Carrera Chronograph Sport

태그호이어(TAG Heuer)가 2026 포뮬러 1 스페인 그랑프리 기간에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스포츠(Carrera Chronograph Sport)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까레라 컬렉션의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라인업으로, 기존 까레라 모델을 기반으로 보다 대담한 디자인 언어를 더했다. 

까레라는 1963년 잭 호이어가 전문 드라이버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전설적인 멕시코 레이스인 까레라 파나메리카나에서 영감을 받은 이 타임피스의 핵심은 가독성이었다. 다이얼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중요한 정보에 집중했으며, 명확한 인덱스와 균형 잡힌 레이아웃을 통해 경과 시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후 수십 년간 까레라는 이 원칙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0년 선보인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스포츠에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케이스 크기다. 케이스 지름이 기존 44mm에서 42mm로, 러그 투 러그는 49.8mm에서 48.6mm로 줄었다. 두께 역시 15.48mm에서 14.17mm로 얇아졌다. 이를 통해 착용감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보편적인 사이즈와 현대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베젤은 더욱 얇고 정제된 형태로 완성됐다. 노출된 스틸 크래들과 세라믹 인서트를 결합한 구조로, 스틸 크래들이 베젤을 견고하게 감싸는 동시에 세라믹 인서트가 깊이감과 시각적 라인을 더한다. 푸셔에는 피스톤과 고성능 엔진 부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해 시계의 레이싱 성격을 드러낸다.

케이스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디테일은 ‘승리의 표식(Victory Wreath)’이다. 최근 태그호이어 까레라 신제품을 관통하는 코드로, 케이스 우측 상단 러그에 새겨진다.

크로노그래프를 구동하는 엔진은 인하우스 칼리버 TH20-00이다.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작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로터는 태그호이어 실드 형태로 제작됐고, 5년 보증이 제공된다.

H형 스틸 브레이슬릿은 테이퍼드 형태로 개선했다. 별도의 도구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링크 조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더블 세이프티 푸시버튼을 갖춘 폴딩 클래스프를 채택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스틸 브레이슬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펀칭 가죽 스트랩 버전도 포함되며, 가죽 스트랩 버전에는 핀 버클 방식의 폴딩 클래스프가 적용된다.

이번 라인업은 총 5개의 타임피스로 구성된다. 블루 다이얼은 까레라 컬렉션을 대표하는 메인 컬러로,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과 브라운 펀칭 가죽 스트랩 버전 두 가지로 선보인다. 선레이 브러시드 다이얼에 실버 카운터와 그레이 미닛 마커 및 크로노그래프 핸즈를 적용했고, 블루 래커가 적용된 푸셔와 블루 세라믹 베젤을 더했다. 

틸 그린 모델은 선레이 브러시드 다이얼과 실버 카운터, 그레이 액센트를 적용했으며, 그린 래커 디테일을 더한 푸셔와 같은 컬러의 세라믹 베젤을 매치했다. 

실버 버전은 클래식한 팬더 다이얼 구성으로, 실버 다이얼 위에 블랙 카운터를 배치하고 푸셔에는 블랙 래커를 적용했다. 그레이 디테일과 블랙 세라믹 베젤을 더해 클래식 레이싱 크로노그래프와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블랙 오팔린 모델은 블랙 카운터와 대비되는 레드 크로노그래프 디테일을 적용해 기능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5개 모델은 동일한 구조를 공유하면서 컬러와 대비를 통해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낸다. 물론 이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은 까레라의 탄생부터 이어져 온 핵심 원칙, 즉 최고 속도에서도 한눈에 읽히는 가독성이다. 특히 이번 모델은 5분 단위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적용해 마치 자동차 계기판 같은 스포티한 느낌을 주면서도 가독성을 강화했다. 모든 모델에는 6시 방향에 날짜창이 자리하며, 화이트 컬러의 타키미터 마커가 속도 측정이라는 레이싱의 성격을 강조한다.

상세 정보
  • 크기 :
    42mm
  • 두께 :
    14.17mm
  •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0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스틸 브레이슬릿 / 브라운 펀칭 가죽 스트랩
  • 다이얼 :
    블루 선레이 / 그린 선레이 / 실버 선레이 / 블랙 오팔린
  • 무브먼트 :
    칼리버 TH20-00
  • 방식 :
    셀프 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
  • 파워리저브 :
    약 80시간
  • 가격 :
    930만원(스틸 브레이슬릿) / 900만원(가죽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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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로바리
    2026.09.09

    살짝 크고 두껍긴한데 새로운 디자인이 다 마음에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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