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

블루로 물든 전설의 귀환

  • 김민선
  • 2025.07.04
SNS Share
  • Facebook
  • X
  • Kakao
https://www.klocca.com/news/%ec%a0%9c%eb%8b%88%ec%8a%a4-%ed%81%ac%eb%a1%9c%eb%85%b8%eb%a7%88%ec%8a%a4%ed%84%b0-%ec%98%a4%eb%a6%ac%ec%a7%80%eb%84%90/
복사
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

제니스가 전설의 엘 프리메로를 탑재한 고진동 크로노그래프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컬렉션 ‘크로노마스터’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했다. 제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 다이얼로 단장한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Chronomaster Original)’을 만나볼 시간이다.

1969년 발표한 엘 프리메로는 세계 최초의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중 하나로, 상징적인 원형 모델 A386을 포함한 세 가지 모델에 처음 탑재되었다.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제니스를 대표하는 기술이자,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된 바 있는 전설적인 무브먼트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에 등장한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은 이름 그대로 A386의 상징적인 디자인에 최신 세대 엘 프리메로의 정밀한 성능을 통합한 라인으로 빈티지한 감성과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아우른다. 

‘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Ref. 03.3200.3600/52.C910)’ 신작은 지름 38mm, 두께 12.6mm, 러그 투 러그 46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완성했다. 케이스는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마감을 혼용했으며, 측면에는 오리지널 모델을 연상시키는 펌프 스타일 푸셔와 크라운이 자리한다. 지름 38mm 사이즈에 어울리는 얇은 베젤과 날렵한 러그 또한 A386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로 오리지널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이어간다. 

다이얼은 청량한 블루 톤 바탕에 섬세한 선레이 패턴을 더해 고급스럽고 입체적인 인상을 준다. 특히 외곽의 1/10초를 측정하는 스케일, 날짜 디스크, 3시 방향 카운터까지 모두 블루 톤을 적용해 통일감을 주었다. 3시(60초), 6시(60분), 9시(스몰 세컨즈) 방향에 균형 있게 자리한 삼색 카운터는 모두 스네일 마감 처리해 선레이 브러시드 마감한 부분과 질감 대비를 이뤘으며, 다이얼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크로노그래프 초침, 블랙 인서트를 더한 막대형 핸즈, 아플리케 인덱스, 빈티지한 서체와 로고 등 A386의 상징적인 디테일도 여전히 존재감 넘친다. 방수 성능은 50m다. 

무브먼트는 최신 세대의 엘 프리메로 3600 칼리버를 탑재했다. 전통대로 칼럼 휠과 수평 클러치를 갖춘 통합형 설계를 이어가며, 밸런스는 여전히 시간당 36,000회로 빠르게 진동한다. 중앙의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10초에 다이얼을 한 바퀴 회전하며, 1/10초 단위의 정밀한 계측을 가능케 한다. 뛰어난 기능성과 더불어 일반적인 시계보다 훨씬 더 역동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파워리저브는 60시간이며, 핵 기능을 갖춰 정밀한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글라스백을 통해 별 모양 장식을 새겨 넣은 오픈워크 로터, 부드러운 조작감을 선사하는 블루 컬러 칼럼 휠, 구조적인 디자인의 브리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3열 구조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상세 정보
  • 지름 :
    38mm
  • 두께 :
    12.6mm
  •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5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블루 송아지 가죽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스틸 폴딩 버클
  • 다이얼 :
    블루
  • 무브먼트 :
    엘 프리메로 3600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 시간당 진동수 :
    36,000vph(5Hz)
  • 파워리저브 :
    60시간
  • 가격 :
    1,801만원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