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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스포츠 메테오라이트

천체의 신비를 결합한 크로노그래프

  • 이재섭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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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c%a0%9c%eb%8b%88%ec%8a%a4-%ed%81%ac%eb%a1%9c%eb%85%b8%eb%a7%88%ec%8a%a4%ed%84%b0-%ec%8a%a4%ed%8f%ac%ec%b8%a0-%eb%a9%94%ed%85%8c%ec%98%a4%eb%9d%bc%ec%9d%b4%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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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스포츠 메테오라이트
Zenith Chronomaster Sport Meteorite

2021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크로노그래프 부문을 석권한 크로노마스터 스포츠(Chronomaster Sport)는 하이비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에 관한 제니스(Zenith)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모델이다. 1/10초까지 측정할 수 있는 정밀함을 앞세운 이 시계는 이제 운석으로 제작한 다이얼을 통해 시간을 시적으로 풀어낸다. 

우주에서 지구로 날라온 운석 조각은 스위스 르 로클에 자리한 제니스의 매뉴팩처에서 매혹적인 다이얼로 재탄생했다. 우주에서 녹은 철 성분이 서서히 식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독특한 기하학 구조의 비드만스태튼(Widmanstätten) 패턴은 정교한 작업을 거쳐 드러난다. 동일한 형태가 반복되지 않아 다이얼 하나하나가 고유한 디자인을 지닌다.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운석 다이얼 위에는 제니스의 시그니처인 삼색(실버, 라이트 그레이, 앤트라사이트) 카운터가 조화로운 대비를 이룬다. 각 카운터에는 원형 아주르 마감을 적용해 섬세하게 마무리했다. C1 슈퍼루미노바를 칠한 바늘과 인덱스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크로노그래프와 관련된 바늘은 빨간색을 칠해 포인트를 줬다. 4시30분 방향에는 날짜 창이 놓여 있다. 

펌프 푸셔 스타일의 크로노그래프 버튼을 장착한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폴리시드와 브러시드 가공을 교차 적용하고 모서리는 부드럽게 다듬었다. 지름은 41mm, 두께는 13.6mm다. 방수 성능도 100m로 뛰어나다. 1969년에 선보인 A386 모델의 DNA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 시계는 1/10초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눈금을 새긴 블랙 세라믹 베젤을 지녔다. 

무브먼트는 제니스의 자랑인 엘 프리메로 3600을 탑재했다. 크로노그래프 초침이 10초에 한 바퀴씩 고속 회전하는 기능을 갖췄다. 고전적인 컬럼 휠과 캐링 암 방식의 수평 클러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오픈워크 처리한 로터는 제니스의 상징인 별 모양으로 아름답게 가공했다. 스톱 세컨즈 기능도 있어 시간을 맞추기 편리하다. 시간당 진동수는 36,000vph(5Hz), 파워리저브는 60시간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3열 브레이슬릿은 중앙 링크를 폴리시드, 양쪽 링크를 브러시드 마감해 입체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보다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검은색 러버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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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스포츠 메테오라이트의 가격은 3,074만원이다. 

상세 정보
  • 지름 :
    41mm
  • 두께 :
    13.6mm
  •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10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버클, 블랙 러버 스트랩
  • 다이얼 :
    운석
  • 무브먼트 :
    엘 프리메로 3600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 시간당 진동수 :
    36,000vph(5Hz)
  • 파워리저브 :
    60시간
  • 가격 :
    3,07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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