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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월드타이머

월드타임 기능을 갖춘 최초의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 이재섭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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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c%98%a4%eb%a9%94%ea%b0%80-%ec%94%a8%eb%a7%88%ec%8a%a4%ed%84%b0-%ed%94%8c%eb%9e%98%eb%8b%9b-%ec%98%a4%ec%85%98-600m-%ec%9b%94%eb%93%9c%ed%83%80%ec%9d%b4%eb%a8%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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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월드타이머

오메가(Omega)가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월드타이머(Seamaster Planet Ocean 600M Worldtimer)를 발표했다. 2017년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에 도입했던 월드타이머 기능을 처음으로 부여 받은 플래닛 오션은 보다 넓은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지르코니아(ZrO2) 계열의 블랙 세라믹 케이스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깊은 수심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견뎌내기 위함이다. 브러시드 가공한 케이스의 지름은 45.5mm, 두께는 18.99mm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0M이나 크로노그래프 모델보다 두껍다. 단방향으로만 회전하는 블랙 세라믹 베젤은 별도의 인서트 없이 레이저 커팅으로 다이빙 스케일을 양각 처리했다. 10시 방향에는 헬륨 가스 배출을 위한 밸브를 마련했다.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은 나이아드 락을 적용해 언제든 정위치에 놓인다. 방수는 600m다.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하는 브로드 애로우 핸즈와 슈퍼루미노바를 채운 커다란 인덱스는 그대로지만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만큼 기존의 플래닛 오션과는 또 다른 인상을 준다. 중심부에는 북극에서 바라본 세계 지도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5등급 티타늄이 있다. 대륙과 바다는 레이저로 절삭하고 청록색 또는 회색 바니시로 코팅 처리했다. 세계 지도 옆에는 흰색과 검은색으로 낮과 밤을 구분한 24시간 링을 헤잘라이트 글라스 아래에 배치했다. 오메가의 로고와 인덱스가 있는 블랙 DLC 색상의 챕터 링은 레이저 가공을 통해 벌집 모양으로 장식했다. 인덱스 사이사이와 외곽에는 24개의 도시를 나열했다. GMT+1 시간대에 해당하는 도시를 파리로 설정하는 일반적인 월드타이머와 달리 오메가의 본사가 있는 비엔(Bienne)으로 변경했다.  

무브먼트는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에 사용했던 것과 동일한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38을 채택했다.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가 주관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해 15,000가우스의 자기장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항자성을 갖췄다. 시간당 진동수는 25,200vph(3.5Hz), 파워리저브는 60시간이다. 

 

티타늄 폴딩 버클이 달린 검은색 러버 스트랩은 해당 모델의 컬러 스킴과 동일한 색상의 스티칭으로 마무리했다. 가격은 2150만원이다. 

상세 정보
  • 지름 :
    45.5mm
  • 두께 :
    18.99mm
  • 케이스 소재 :
    세라믹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60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청록색 또는 회색 스티칭을 넣은 검은색 러버 스트랩, 티타늄 폴딩 버클
  • 다이얼 :
    청록색, 회색
  • 무브먼트 :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38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월드타임
  • 시간당 진동수 :
    25,200vph(3.5Hz)
  • 파워리저브 :
    60시간
  • 가격 :
    2,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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