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38mm 스톤 다이얼
매력적인 원석으로 컴플리케이션을 밝히다
- 이재섭
- 2025.09.12

창립 150주년을 맞은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분주하게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새로운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38mm(Code 11.59 by Audemars Piguet Selfwinding Flying Tourbillon 38mm)는 원석으로 제작한 다이얼로 강렬한 인상을 뽐낸다.
올해 초에 내놓은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38mm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한 신제품은 레드 루비 루트(ruby root), 블루 소달라이트(sodalite), 그린 말라카이트(malachite)로 다이얼의 소재로 삼았다. 각각의 다이얼은 서로 다른 소재의 케이스에 담겨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오데마 피게는 1960년대부터 천연석 다이얼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기술을 요하는 다이얼은 원석을 웨이퍼처럼 얇게 잘라 제작한다. 섬세한 절단과 연마를 통해 원석 본연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광채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각 원석에 내재된 색의 신비로운 변화, 줄무늬, 풍부한 질감은 시계 하나하나를 특별한 존재로 만든다. 이번 신제품을 위해 오데마 피게는 전 세계에서 엄선한 보석용 원석을 공수했다. 바로 활력과 보호를 상징하는 선명한 색감의 탄자니아산 루비 루트, 평온과 명료함을 상징하는 짙은 파란색 브라질산 소달라이트, 마지막으로 성장과 변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풍부한 초록색 잠비아산 말라카이트다.
원석 다이얼의 6시 방향에 자리한 플라잉 투르비용은 원석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계적 정밀함으로 치환한다. 지름 38mm 케이스는 원석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신중하게 선정했다. 루비 루트는 화이트 골드, 블루 소달라이트는 핑크 골드, 그린 말라카이트는 옐로우 골드를 짝지었다. 모든 케이스는 새틴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가공을 교차해 미묘한 입체감을 살렸다.
셀프와인딩 칼리버 2968은 지난 2022년 RD#3를 통해 처음 선보인 초박형 무브먼트다. 투르비용이 있음에도 두께는 3.4mm에 불과하다. 투르비용 케이지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두께를 줄이기 위해 재설계했다. 볼 베어링을 활용해 회전시키는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는 티타늄으로 제작해 무게를 최소화해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였다. 오픈워크 가공으로 멋을 낸 22K 골드 로터는 케이스와 같은 소재로 제작한다.
각각의 모델에는 원석 다이얼과 어울리는 색상의 앨리게이터 악어가죽 스트랩을 연결했다. 아울러 케이스와 동일한 소재로 만든 폴딩 버클을 함께 제공한다.
오데마 피게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38mm 스톤 다이얼은 모델 별로 150개씩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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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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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9.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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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화이트 골드(레드 루비 루트), 핑크 골드(블루 소달라이트), 옐로우 골드(그린 말라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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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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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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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앨리게이터 악어가죽 스트랩, 폴딩 버클(케이스 소재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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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루비 루트, 블루 소달라이트, 그린 말라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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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칼리버 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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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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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플라잉 투르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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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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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5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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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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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모델 별로 1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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