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앤 선(Arnold & Son)이 트루 비트 세컨즈(True Beat Seconds)를 특징으로 하는 DSTB 라인의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Dial Side True Beat’의 약자인 DSTB는 18세기 영국의 워치메이커 존 아놀드(John Arnold)가 제작한 크로노미터에 경의를 표하는 크로노미트리(Chronometry) 컬렉션에 속한다. 트루 비트 세컨즈 메커니즘을 다이얼 전면에 드러내작동 원리를 보여주는 동시에 다이얼에 입체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크라운을 당기면 초침이 멈추는 스톱 세컨즈 기능도 적용했다. 레드 골드 케이스 모델은 그레이 톤 다이얼을, 플래티넘 케이스 모델은 샌드 톤 다이얼을 매치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모델 모두 지름 42mm, 두께 12.95mm의 케이스를 갖췄다. 레드 골드 케이스 모델은 미세한 입자감이 느껴지는 그레인 마감 다이얼에 클리프 그레이(Cliff Grey) PVD 코팅을 적용했다. 플래티넘 케이스 모델 역시 그레인 마감 다이얼에 킹샌드(Kingsand) PVD 코팅을 더했다. 클리프 그레이는 존 아널드의 고향인 영국 콘월의 해안 절벽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 킹샌드는 존 아널드가 제작한 무브먼트의 황동 메인 플레이트에서 착안했다. 당시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메인 플레이트에 금 도금했던 역사적 특징을 반영한 색상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다이얼 왼쪽에 자리한 세 개의 골드 브리지다. 그 아래로 트루 비트 세컨즈 메커니즘이 드러나며, 길고 가느다란 블루 스틸 초침이 파란색 초 눈금을 따라 매초 한 칸씩 점프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골드 브리지는 오픈워크 가공을 통해 내부의 기어와 앵커 형태의 블루 스틸 레버를 드러낸다. 레버는 초침과 연결된 톱니바퀴의 움직임을 제어해 초침이 매초 한 번씩 점프하도록 한다. 다이얼 오른쪽에는 오목하게 들어간 오프센터 화이트 오팔 다이얼을 배치해 시와 분을 표시한다. 레드 골드 케이스 모델에는 레드 골드 링을, 플래티넘 케이스 모델에는 플래티넘 링을 둘러 각각의 소재에 맞춰 마감했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A&S6303을 탑재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회(4Hz), 파워리저브는 55시간이다. 트루 비트 세컨즈 메커니즘은 매초 에너지를 축적하고 방출하며 작동하기 때문에 정지와 재작동을 제어하는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다. 아놀드 앤 선은 크라운을 당기면 메커니즘이 멈추고, 다시 밀어 넣으면 작동을 재개하도록 전용 스톱 레버(stop lever)를 개발했다. 시계 뒷면에서는 기요셰 장식과 브랜드의 앵커 엠블럼을 새긴 22캐럿 골드 오픈워크 로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브리지에는 방사형 코트 드 제네브 장식을, 메인 플레이트에는 서큘러 그레이닝 마감을 적용했다. 스크루는 블루잉 처리하고 부품 모서리는 수작업으로 앵글라주 처리해 전통적인 무브먼트 마감 기법을 보여준다.
레드 골드 케이스 모델에는 그레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플래티넘 모델에는 블루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두 모델 모두 18개 한정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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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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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2.9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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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레드 골드,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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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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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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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그레이, 블루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레드 골드, 플래티넘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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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클리프 그레이, 킹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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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A&S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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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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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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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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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5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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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레드 골드 모델 46,000스위스프랑(한화 약 7,451만원), 플래티넘 모델 56,800스위스프랑(한화 약 9,20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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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각 18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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