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앤 선 퍼페추얼 문 41.5 플래티넘 “호스 오브 더 듄스”
별이 쏟아지는 사막의 밤
- 김민선
- 2026.09.21
아놀드 앤 선(Arnold & Son)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문페이즈 모델 한 점을 공개했다. ‘퍼페추얼 문 41.5 플래티넘 “호스 오브 더 듄스”(Perpetual Moon 41.5 Platinum “horse of the dunes”)’라는 이름처럼 사막의 모래언덕 위를 자유롭게 거니는 백마를 밀리미터 공간 안에 담아냈다. 그 뒤로는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풍경이 펼쳐진다.
이번 신작(Ref. 1GLBX.Z03A.C1479X)은 지름 41.5mm, 두께 11.67mm의 950 플래티넘 케이스로 제작했다. 아놀드 앤 선의 상상력과 예술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다이얼은 이 모델의 하이라이트다. 핸드 인그레이빙, 미니어처 페인팅 등을 활용해 말과 사막의 모래언덕과 그 위를 거니는 말을 표현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다이얼 속 풍경은 특정 지역을 형상화한 것이 아니어서 시계를 바라보는 이의 상상력에 따라 각기 다른 장면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이얼 한쪽에서 위엄을 드러내는 말은 18K 화이트 골드 아플리케로 제작한 뒤 핸드 인그레이빙으로 세부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다이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말의 눈동자와 근육의 윤곽, 갈기와 털의 결까지 섬세하게 조각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말 뒤로 펼쳐진 풍경에는 블랙 어벤츄린 글라스를 사용해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표현했다. 핸드 페인팅으로 완성한 모래언덕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해 바람에 깎인 듯한 입체감을 연출하는 동시에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도록 했다. 다이얼 상단에 큼지막하게 자리한 문페이즈는 두 개의 자개 디스크가 문페이즈 창을 따라 서로 뒤를 잇듯 움직이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낮에는 자개 특유의 영롱한 무지갯빛을, 밤에는 슈퍼루미노바를 더해 그린빛으로 빛을 발한다. 핸드 페인팅으로 그려낸 섬세한 별자리에도 슈퍼루미노바를 적용했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핸드와인딩 칼리버 A&S1512를 탑재했다. 천문학적 달의 주기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한 문페이즈 무브먼트원, 시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122년에 한 번만 문페이즈를 수정하면 된다. 두 개의 배럴을 탑재해 9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3Hz)다. 글라스백을 통해서는 또 다른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다이얼의 문페이즈 디스크가 현재 달의 위상에 맞게 정확한 위치에 놓였는지 확인하고 세팅할 때 활용한다. 스트랩은 블랙 앨리게이터 가죽을 사용했으며, 케이스와 동일한 950 플래티넘 핀 버클로 마무리했다. 8피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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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1.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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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6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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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950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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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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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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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플래티넘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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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랙 어벤츄린 글라스, 화이트 골드 아플리케와 핸드 인그레이빙(말),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한 핸드 페인팅(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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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A&S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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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핸드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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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문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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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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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9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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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74,500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 2,44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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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8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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