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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 그린 어비스

깊고 푸른 심연을 헤엄치는 피프티 패덤즈

  • 김민선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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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b%b8%94%eb%9e%91%ed%8c%a1-x-%ec%8a%a4%ec%99%80%ec%b9%98-%eb%b0%94%ec%9d%b4%ec%98%a4%ec%84%b8%eb%9d%bc%eb%af%b9-%ec%8a%a4%ec%bf%a0%eb%b0%94-%ed%94%bc%ed%94%84%ed%8b%b0-%ed%8c%a8%eb%8d%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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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 그린 어비스

최초의 다이버 워치이자, 오늘날 다이버 워치의 기준을 세운 전설적인 시계에 경의를 표한 협업 컬렉션. 2023년 첫선을 보인 ‘블랑팡 ×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 라인업에 성큼 다가온 여름의 기운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색상의 모델이 더해졌다. ‘그린 어비스(Green Abyss)’로 명명한 이 모델(Ref. SO35G100)은 이름 그대로 미지의 심해를 연상시키는 깊고 신비로운 초록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름 42.3mm, 두께 14.4mm, 러그 투 러그 48mm의 케이스는 그린 톤의 바이오세라믹 소재로 제작했다. 스와치의 바이오세라믹은 세라믹과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캐스터 오일)을 결합해 만든 친환경 신소재로, 세라믹 특유의 단단함과 함께 부드러운 촉감, 매트한 질감을 동시에 지닌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 위에는 도형으로만 구성된 인덱스와 소드 형태의 핸즈를 더해 간결한 인상을 전한다. 또한 핸즈와 인덱스, 그리고 돔형 인서트를 더한 단방향 회전 베젤의 스케일에는 크림색 슈퍼 루미노바를 코팅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했으며, 동시에 은은한 빈티지 무드를 자아낸다. 방수 성능은 ‘피프티 패덤즈(Fifty Fathoms)’, 즉 91m다. 12시 방향 인덱스 아래에는 블랑팡과 스와치의 협업을 상징하는 로고가 자리하고, 다이얼 하단에는 피프티 패덤즈 밀-스펙의 전통을 반영한 습도 인디케이터를 배치했다. 

무브먼트는 스와치가 개발한 자동 칼리버 시스템51(SISTEM51)을 탑재했다. 자성은 물론 충격과 온도 변화에 강한 티타늄 합금의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했으며, 9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시계 뒷면에서는 이 협업 모델의 핵심 디테일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눈길을 끈다. 바다 민달팽이의 일종인 ‘펠리마레 픽타(Felimare picta)’와 그 주변의 자연 풍경을 디지털 인쇄 기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참고로 펠리마레 픽타는 해양 생물 가운데서도 특히 화려한 외형을 지닌 종으로, 몸 전체가 블루, 퍼플, 옐로 등 선명한 색상으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백 가장자리에는 ‘PASSION FOR DIVING’, ‘LICENCE TO EXPLORE’, ‘OCEAN BREATH’ 등 다이빙에 대한 열정과 탐험 정신을 담은 다섯 가지 문구를 새겨 마무리했다. ‘블랑팡 × 스와치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 그린 어비스’는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가미된 나토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이 역시 그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더한다. 

상세 정보
  • 지름 :
    42.3mm
  • 두께 :
    14.4mm
  • 케이스 소재 :
    바이오세라믹
  • 유리 :
    바이오 소재로 제작된 유리
  • 방수 :
    91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나토 스트랩(바이오세라믹 핀 버클)
  • 다이얼 :
    다크 그린
  • 무브먼트 :
    시스템51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 시간당 진동수 :
    21,600vph(3Hz)
  • 파워리저브 :
    90시간
  • 가격 :
    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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