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Ming)이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주석 공예 브랜드 ‘로열 슬랑오르(Royal Selangor)’와 협업한 신작 ‘37.06 로열 슬랑오르(37.06 Royal Selangor)’를 공개했다. 이는 주석(Pewter)으로 다이얼을 제작한 첫 번째 모델로, 37 시리즈의 2등급 티타늄 케이스에 해머드 주석 다이얼을 조합해 소재와 마감에 대한 밍의 실험 정신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이번 신작은 밍의 컬렉터 중 한 명이 카메라 외장을 로열 슬랑오르의 주석으로 제작해 달라고 의뢰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밍의 창립자 밍 티엔(Ming Thein)이 완성된 제품을 대신 수령하는 과정에서 로열 슬랑오르의 CEO 용 윤 리(Yong Yoon Li)와 인연을 맺었고, 이를 계기로 이번 협업이 이뤄졌다.
‘37.06 로열 슬랑오르’는 지름 38mm, 두께 11.05mm의 2등급 티타늄 케이스를 채택했으며, 케이스 전체에 섬세한 결을 살린 브러시드 마감을 적용했다. 100m 방수 성능을 지원하며, 시계의 앞면과 뒷면에는 모두 양면 무반사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사용했다. 전면 사파이어 크리스털에는 인덱스를 새긴 뒤 슈퍼 루미노바 X1을 채웠고, 시침과 분침에도 동일한 슈퍼 루미노바 X1을 적용해 어둠 속에서도 환하게 빛을 발한다.
시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다이얼이다. 로열 슬랑오르가 제작한 해머드(Hammered) 주석 다이얼은 이름 그대로 망치질로 표면에 섬세한 요철을 만들어 완성한다. 각각 수작업으로 망치질해 완성하기 때문에 다이얼마다 저마다 다른 패턴을 지니며, 미세한 요철이 빛을 여러 방향으로 반사해 풍부한 표정을 연출한다. 또한 주석 특유의 따뜻한 은빛은 티타늄 케이스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로열 슬랑오르가 사용한 주석 합금은 약 97%의 주석을 함유했으며, 쉽게 변색되거나 부식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은은한 파티나를 형성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무브먼트는 셀리타가 밍을 위해 제작한 자동 칼리버 밍 SW562.M1을 탑재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약 50시간이다. 글라스백을 통해 밍의 다른 칼리버와 마찬가지로 정교하게 스켈레톤 가공한 브리지와 로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케이스백 한쪽에는 밍과 로열 슬랑오르 로고를 함께 새겨 특별한 협업 제품임을 강조했다. 195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가죽 공방 장 루소(Jean Rousseau)에서 제작한 블루 그레이 염소가죽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밍이 디자인하고 로열 슬랑오르가 제작한 해머드 주석 박스와 함께 제공된다. 밍은 말레이시아의 장인정신을 기념하는 이번 협업을 위해 쿠알라룸푸르에 조립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한정 수량 88피스를 모두 현지에서 조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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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3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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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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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소재 :
- 2등급 티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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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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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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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루 그레이 염소가죽 스트랩,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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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해머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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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SW562.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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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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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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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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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5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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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5,000스위스프랑(한화로 약 88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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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88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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