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도(Mido)가 멀티포트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Multifort Skeleton Chronograph)에 새로운 색을 입혔다. 미도를 상징하는 검은색과 주황색을 조합한 이 시계는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한 칼리버 60의 스켈레톤 버전을 탑재했다.
오픈워크 다이얼을 통해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구성하는 여러 부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알파벳 X자 형태로 스켈레톤 처리한 다이얼의 테두리를 비롯해 미도의 로고와 타키미터 스케일 및 미니트 트랙의 숫자까지 모두 주황색으로 처리해 강렬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가로 시침과 분침에도 주황색 슈퍼루미노바를 도포했다. 시간을 표시하는 시침과 분침 그리고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주황색으로 칠한 반면 크로노그래프 30분 및 12시간 표시 바늘과 스몰 세컨즈 바늘은 흰색으로 마무리했다. 다이얼 플랜지에 표시한 타키미터 스케일과 크로노그래프 초침을 이용해 측정 대상의 속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지름 43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블랙 PVD 코팅 처리했다. 폴리시드와 브러시드 마감이 섞여 블랙 워치임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입체감이 느껴진다. 방수 성능은 100m로 준수하다.
세로로 패턴을 넣은 검은색 러버 스트랩에는 케이스처럼 블랙 PVD 코팅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핀 버클을 매칭했다. 사용자가 직접 스트랩을 교체하기 쉽도록 손잡이가 돌출된 스프링 바를 사용했다.
셀프와인딩 미도 칼리버 60은 파워리저브가 48시간에서 60시간으로 늘어났다. 뛰어난 항자성을 자랑하는 니바크론™(Nivachron™) 밸런스 스프링과 프리스프렁 밸런스를 갖췄다. ETA A05.951을 기반으로 하지만 내실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룬 무브먼트다. 오픈워크 처리한 로터와 페를라주로 장식한 브리지 등 뛰어난 마감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보는 재미가 있다.
가격은 다른 베리에이션보다 조금 더 높은 37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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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
- 4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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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4.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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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블랙 PVD 코팅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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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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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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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랙 러버 스트랩, 블랙 PVD 코팅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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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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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미도 칼리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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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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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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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4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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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6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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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37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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