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에 흡수되어 빌레레 매뉴팩처의 역할을 맡았던 미네르바(Minerva)가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미네르바의 이름을 앞세운 신제품 엑소 투르비용 리미티드 에디션 18(Exo Tourbillon Limited Edition 18)은 올리브 그린 컬러웨이에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블랙 오닉스 다이얼을 조합했다.
빌레레 매뉴팩처가 3년에 걸쳐 개발한 엑소 투르비용은 2010년에 처음 공개됐다. 엑소 투르비용은 전통적인 투르비용에서 벗어난 구조가 특징이다(주: 엑소는 그리스어로 외부를 뜻함). 일반적인 투르비용은 케이지 안에 밸런스 휠을 가두는 형태로 제작하는 반면 엑소 투르비용은 케이지 밖에 밸런스 휠을 설치한다. 이렇게 하면 케이지의 크기가 작아져서 관성 모멘트가 줄어들고 에너지 소모량이 크게 감소한다. 더불어 밸런스 휠의 직경을 늘리는 동시에 더 많은 나사를 설치하여 중량을 늘릴 수 있다. 이는 곧 시계의 정밀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 결과 밸런스 휠의 직경은 14.5mm이며, 오차 조정을 위한 나사의 수는 18개에 달한다. 엑소 투르비용의 밸런스 휠은 다이얼보다 약간 위에 위치하는데 이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1분에 한 바퀴 회전하는 엑소투르비용은 초침의 역할을 겸한다. 엑소 투르비용은 밸런스 콕처럼 하나의 지지대를 통해 고정된다.
미네르바가 개발한 핸드와인딩 칼리버 M16.68는 최고 수준의 마감을 뽐낸다. 제네바 스트라이프, 골드 샤통, 스네일링, 챔퍼링, 페를라주 등 전통적인 마감 기법을 총동원해 무브먼트를 눈부시게 마감했다. 저먼 실버로 만든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로듐 도금했다. 미네르바를 상징하는 화살촉 모양으로 가공한 클릭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밸런스 스프링은 필립스 터미널 커브를 적용해 성형했다. 시간당 진동수는 18,000vph(2.5Hz), 파워리저브는 50시간이다. 미네르바의 자체 테스트 프로토콜인 500시간 테스트 인증을 획득했다.
지름 44.8mm, 두께 15.03mm의 옐로우 골드 케이스는 당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미네르바의 화살촉 로고로 장식한 양파 모양의 크라운도 옐로우 골드로 제작했다. 광택을 낸 케이스와 계단식 러그가 고전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시간은 12시 방향의 블랙 오닉스 오프센터 다이얼을 통해서 표시한다. 미네르바의 이름과 설립 연도를 새긴 옐로우 골드 코팅 플레이트가 다이얼을 감싼다. 투르비용 옆에 놓인 플레이트에는 18개 한정 생산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 XVIII를 새겼다. 모든 것을 품은 올리브 그린 다이얼은 기요셰 패턴으로 아름답게 장식했다.
엑소 투르비용 리미티드 에디션은 18개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160,000유로(한화 약 2억4,630만원)다. 프레젠테이션 박스 뚜껑은 금박으로 장식한 올리브 가지 모양의 금박으로 섬세하게 장식했다. 미네르바의 설립 연도인 1858년에서 착안해 18개의 올리브 열매와 58개의 잎으로 꾸몄다.
-
- 지름 :
- 44.8mm
-
- 두께 :
- 15.03mm
-
- 소재 :
- 옐로우 골드
-
-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
- 방수 :
- 30m
-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다크 올리브 그린 앨리게이터 악어가죽 스트랩, 옐로우 골드 폴딩 버클
-
- 다이얼 :
- 다크 올리브 그린, 블랙 오닉스
-
- 무브먼트 :
- M16.68
-
- 방식 :
- 핸드와인딩
-
- 기능 :
- 시, 분, 초, 투르비용
-
- 시간당 진동수 :
- 18,000vph(2.5Hz)
-
- 파워리저브 :
- 50시간
-
- 가격 :
- 160,000유로(한화 약 2억4,630만원)
-
- 수량 :
- 18개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