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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밀 RM 30-01 르망 클래식

르망 클래식 2025를 기념하다

  • 김민선
  •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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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locca.com/news/%eb%a6%ac%ec%b0%a8%eb%93%9c-%eb%b0%80-rm-30-01-%eb%a5%b4%eb%a7%9d-%ed%81%b4%eb%9e%98%ec%8b%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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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밀 RM 30-01 르망 클래식

르망 24시의 유산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 ‘르망 클래식(Le Mans Classic) 2025가 오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의 전설적인 사르트 서킷(Circuit de la Sarthe)에서 열린다. 리차드 밀은 이를 기념해 ‘RM 30-01 르망 클래식(RM 30-01 Le Mans Classic)’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신작은 리차드 밀이 오랜 시간 이어온 르망 클래식과의 깊은 파트너십을 되새기며, 레이싱의 뜨거운 열정과 리차드 밀 특유의 정밀한 기술력을 하나로 담아낸 작품이다. 

리차드 밀은 2008년부터 르망 클래식을 기념하는 시계를 매 대회마다 꾸준히 선보여 왔다. 모두 르망 클래식을 상징하는 그린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삼았으며, 이번에 공개된 ‘RM 30-01 르망 클래식’ 역시 그 전통을 따랐다. 강렬한 그린을 중심으로 시계 곳곳에 화이트, 오렌지 포인트를 더했으며, 한눈에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시계의 베젤과 케이스백에는 5등급 티타늄을, 미들 케이스에는 그린 쿼츠 TPT®를 사용했다. 쿼츠 TPT®는 얇은 쿼츠 섬유 층을 수십에서 수백 겹으로 쌓고, 그 사이에 레진을 주입한 뒤 고온 고압에서 압축 성형한 복합 소재로, 가벼운 무게와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케이스 사이즈는 42 × 49.94mm, 두께는 14.15mm다. 오픈워크 다이얼로는 서킷 레이아웃을 연상시키는 특징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오버사이즈 날짜창 가장자리는 체커 플래그 패턴으로 장식해 레이싱의 박진감을 표현했으며, 왼쪽 상단에 위치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는 레이싱 서킷처럼 여러 가지 컬러로 구획을 나눴다. 또한 다이얼 3시 방향에는 와인딩, 시간, 날짜 설정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 셀렉터가, 11시 방향에는 로터의 와인딩 상태를 알려주는 온 앤 오프(클러치 인게이지먼트) 인디케이터가 자리한다. 

무브먼트는 자동 스켈레톤 칼리버 RMAR2를 탑재했다. 기존 칼리버에서 2시 방향에 위치한 24시간 카운터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르망 24시가 오후 4시에 시작한 데에서 착안해 숫자 ‘16’에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무브먼트 브리지와 베이스 플레이트는 그레이 전기 플라즈마 처리한 5등급 티타늄으로 정밀하게 조립해 기어 트레인이 더욱 안정적이고 매끄럽게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착용자의 활동량에 맞춰 와인딩 효율이 조절 가능한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는 단방향 와인딩 방식이며, 장시간에 걸쳐 안정적인 토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블 밸런스 시스템을 갖췄다. 파워리저브는 55시간이다. ‘리차드 밀 RM 30-01 르망 클래식’은 전 세계 150피스 한정으로 출시된다. 

상세 정보
  • 지름 :
    42 × 49.94mm
  • 두께 :
    14.15mm
  • 케이스 소재 :
    5등급 티타늄과 그린 쿼츠 TPT®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5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그린 러버 스트랩(티타늄 폴딩 버클)
  • 다이얼 :
    오픈워크
  • 무브먼트 :
    RMAR2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클러치 인게이지먼트 인디케이터
  • 시간당 진동수 :
    28,800vph(4Hz)
  • 파워리저브 :
    55시간
  • 가격 :
    220,000스위스프랑(한화로 3억 7,600만원)
  • 수량 :
    15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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