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 트루 스퀘어 오픈 하트 X 지창욱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에서 피어난 유대
- 이재섭
- 2025.11.27
라도(Rado)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지창욱과 함께 새로운 시계를 선보였다. 2023년부터 동행한 라도와 지창욱의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트루 스퀘어 오픈 하트 지창욱 X 리미티드 에디션(True Square Open Heart X Ji Chang-wook Limited Edition)은 스위스 시계에 한국적인 감성을 담아 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지창욱을 임명한 라도가 그를 스위스의 매뉴팩처에 초대한 순간부터 시작됐다. 지창욱은 라도의 첨단 세라믹 연구실을 방문해 하이테크 세라믹 기술과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시계가 탄생하는지를 똑똑히 지켜봤다. 방문 일정 중 지창욱은 라도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시계를 제작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매뉴팩처에 방문하려던 원래의 단순한 계획은 그렇게 시계 제작 프로젝트로 전환됐다. 지창욱은 트루 스퀘어에 자신의 탄생석이자 행운의 상징인 루비를 세팅하고 싶어했다. 그렇게 트루 스퀘어 오픈 하트 지창욱 X 리미티드 에디션이 탄생했다.
무광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에는 같은 소재로 제작한 브레이슬릿을 연결했다. 모노블록 케이스의 앞뒤로 시계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부착했다. 가로는 38mm, 세로는 44.2mm, 두께는 9.7mm로 이상적인 크기를 갖췄다. 케이스백은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케이스백의 스모키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에는 필기체로 쓴 지창욱의 이름과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알리는 문구를 프린트했다. 방수는 50m다.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브레이슬릿에는 티타늄 폴딩 버클을 연결했다.
오픈워크 다이얼에는 아워 인덱스를 대신하는 12개의 붉은색 루비가 박혀 있다. 루비 사이사이에는 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흰색 눈금을 표시해 두었다. 3시 방향에는 라도의 로고와 함께 브랜드의 상징인 움직이는 앵커가 자리한다. 바늘에는 루비와의 전체적인 디자인의 통일성을 감안해 빨간색 슈퍼루미노바를 칠했다.
무브먼트는 라도의 칼리버 R734를 사용했다. 뛰어난 항자성을 갖춘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했다. 5개 자세에서 수정을 거쳐 뛰어난 정확성을 확보했다. 페를라주와 제네바 스트라이프로 무브먼트와 무브먼트 홀더를 장식해 어느 방향에서나 감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3Hz), 파워리저브는 80시간이다.
라도 트루 스퀘어 오픈 하트 X 지창욱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창욱의 탄생연도(1987년)에서 착안해 987개 한정 생산한다. 가격은 5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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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38mm X 44.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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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9.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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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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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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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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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브레이슬릿, 티타늄 폴딩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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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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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칼리버 R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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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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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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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1,600vph(3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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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8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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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58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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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
- 98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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