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7회째를 맞은 ‘두바이 워치 위크’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두바이 중심부의 버즈 파크(Burj Park)에서 열린다. 럭셔리 시계 산업의 창의적 흐름과 교류를 기념하는 이 행사는 2015년 아흐메디 세디키(Ahmed Seddiqi)가 창립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고급 시계 산업을 개척한 인물로, 1940년대 아흐메드 세디키 & 선즈(Ahmed Seddiqi & Sons)를 설립해 중동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럭셔리 시계 및 주얼리 리테일러로 키워냈다. 그의 손녀 힌드 압둘 하미드 세디키(Hind Abdul Hamied Seddiqi)는 현재 두바이 워치 위크의 CEO로서 행사를 이끌고 있다.
그녀는 “올해 행사에 대한 브랜드와 파트너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은 매우 보람 있는 일입니다. 또 2015년 설립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새롭고 더 넓어진 공간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손님들에게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하고, 시계 산업과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올해 두바이 워치 위크는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Sheikha Latifa bint Mohammed Al Maktoum)의 후원 아래, 전 회차 대비 46% 증가한 총 90여 개의 시계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규모 또한 두 배로 커져 2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공간에서 더 많은 브랜드, 방문객, 그리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롤렉스, 오데마 피게, 튜더, 위블로, 쇼파드, 페르디낭 베르투, 브라이틀링, 제라드 페리고, 태그호이어, 랑에 운트 죄네 등 유서 깊은 메종부터 독립 브랜드까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두바이 워치 위크의 공식 인스타그램(@dubaiwatch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