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9년 스위스 르로끌에서 설립된 독사(DOXA)는 1967년 바젤월드에서 전문가용 다이버 워치 서브(SUB)를 선보이며 전설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후 반세기 넘게 서브 컬렉션은 다이버 워치의 아이코닉으로 군림해왔다. 올해 제네바 워치 데이즈에서 독사는 자신들의 오랜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새로운 서브 750T(SUB 750T)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약 20년 만에 돌아온 750T 모델로, 독사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착용감을 갖췄다. 지름 45mm의 비교적 큰 사이즈와 높은 방수 성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두께는 11.95mm로 얇아졌고 무게 또한 가벼워져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새로운 서브 750T는 독사의 8가지 상징적인 컬러로 출시된다. 프로페셔널 오렌지, 샤크헌터 블랙, 화이트펄 화이트, 씨램블러 실버 그레이, 캐리비안 네이비 블루, 다이빙스타 옐로, 아쿠아마린 터콰이즈, 씨 에메랄드 다크 그린이 그것. 각 다이얼에는 컬러 앞의 애칭을 적어서 모델마다 서로 다른 개성을 살렸다.
모든 버전은 쌀알 형태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다이얼과 동일한 색상의 러버 스트랩 중 선택할 수 있다. 러버 스트랩은 독사의 물고기 모양 엠블럼이 새겨져 있으며, 다이빙 수트 위에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확장 기능이 탑재된 폴딩 버클이 장착된다.
독사의 다이버 워치 전통에 따라, 모든 인덱스와 핸즈, 베젤 마커에는 슈퍼 루미노바(Super-LumiNova®)가 코팅되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한다. 또한 3시 방향에는 날짜 창을 배치해 실용성을 더했다.
베젤은 독사가 특허를 보유한 오버사이즈 단방향 회전 베젤로, 무감압 다이빙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추적할 수 있다. 전문가용 다이버 워치답게 방수 기능은 750m까지 지원하며, 심해는 물론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브랜드에서 무브먼트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진 않았으나 스위스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이 칼리버는 시간당 28,800회(4Hz)의 진동수를 가지며 약 56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새로운 서브 750T는 독사의 오랜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다이버 워치다. 전문가 수준의 성능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춰 심해를 꿈꾸는 시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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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45mm X 4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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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11.9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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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스테인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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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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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7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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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스틸 브레이슬릿 / 러버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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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프로페셔널 오렌지, 샤크헌터 블랙, 화이트펄 화이트, 씨램블러 실버 그레이, 캐리비안 네이비 블루, 다이빙스타 옐로, 아쿠아마린 터콰이즈, 씨 에메랄드 다크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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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스위스제 오토매틱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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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셀프 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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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초,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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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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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약 5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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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425만 원(브레이슬릿) / 418만 원(러버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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