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로스(Daniel Roth)가 브랜드의 대표 모델인 ‘엑스트라 플랫(Extra Plat)’을 무브먼트의 스켈레톤 구조를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새롭게 선보인 ‘엑스트라 플랫 로즈 골드 스켈레톤(Extra Plat Rose Gold Skeleton)’은 시계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바라보는 ‘라 몽트르 오브제 다르(La Montre Objet d’Art)’ 정신에서 출발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엑스트라 플랫은 언제나 다니엘 로스 세계의 중심에서 절제된 세련미를 상징해왔습니다. 신제품 엑스트라 플랫 로즈 골드 스켈레톤은 무브먼트를 오픈함으로써 우아함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다니엘 로스가 오랫동안 품어온 전통적인 하이 워치메이킹에 대한 애정 역시 충실히 계승했습니다.”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티유 에기(Matthieu Hegi)가 밝혔다.
다니엘 로스를 상징하는 ‘엘립소커벡스(Ellipsocurvex)’ 케이스는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로즈 골드로 완성했다. 케이스 사이즈는 너비 35.5mm, 길이 38.6mm, 두께 6.9mm. 기존 모델의 균형 잡힌 비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선보인 ‘액스트라 플랫 로즈 골드’ 모델(두께 7.7mm)보다 얇아졌다. 케이스 측면에는 클래식한 가드룬(Gadroon) 장식을 더해 입체감을 부여했으며, 유려한 케이스 라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곡선형 러그는 케이스에 용접한 후 다시 마감하는 섬세한 공정을 거쳤다.
이 시계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무브먼트다. 이번 신제품을 위해 독점 개발한 핸드와인딩 칼리버 DR002SR은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에서 모든 공정을 인하우스로 수행했다. 기존 핸드와인딩 칼리버 DR002를 기반으로 오픈워크 구조에 맞춰 브리지와 플레이트로 새롭게 설계했으며, 케이스와 조화를 이루도록 솔리드 로즈 골드로 제작했다. 부분적으로 블랙 폴리싱 처리한 스틸 부품은 골드 소재와 섬세한 대비를 이루면서도 전체적인 조형미를 해치지 않는다.
프리스프렁 밸런스를 채택한 이 무브먼트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며, 65시간 파워리저브를 전한다. 또한 앙글라주, 블랙 폴리싱 등 무브먼트 마감 역시 하이엔드 피니싱의 정수를 여실히 보여준다. 복잡한 구조의 무브먼트 위에는 화살촉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를 올려 시와 분을 나타내며, 스트랩은 로즈 골드 소재와 어울리는 베이지색 소가죽으로 마무리했다.
“브리지와 플레이트를 솔리드 골드로 제작하기로 한 결정은 기술적이면서도 미학적인 선택이었습니다. 골드는 전통적인 피니싱에 아름답게 반응하는 귀금속으로, 수작업 흔적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라 파브리끄 뒤 떵 공방의 설립자이자 마스터 워치메이커 엔리코 바르바시니(Enrico Barbasini)가 설명했다.
‘엑스트라 플랫 로즈 골드 스켈레톤(Extra Plat Rose Gold Skeleton)’은 1월 중 출시될 예정으로, 정규 컬렉션이지만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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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 35.5mm x 38.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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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
- 6.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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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 로즈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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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 사파이어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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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
-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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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 / 브레이슬릿 :
- 베이지 송아지 가죽 스트랩(골드 핀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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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
- 오픈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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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 :
- DR002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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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 핸드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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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
- 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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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진동수 :
- 28,800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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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리저브 :
- 6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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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 85,000스위스 프랑(한화로 약 1억 5,67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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