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루나트루비용

플래티넘과 로즈빛의 우아한 조화

  • 김민선
  • 2025.07.05
SNS Share
  • Facebook
  • X
  • Kakao
https://www.klocca.com/news/%ea%b8%80%eb%9d%bc%ec%8a%88%ed%85%8c-%ec%98%a4%eb%a6%ac%ec%a7%80%eb%82%a0-%ed%8c%8c%eb%85%b8%eb%a3%a8%eb%82%98%ed%8a%b8%eb%a3%a8%eb%b9%84%ec%9a%a9/
복사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노루나트루비용

글라슈테 오리지날(Glashütte Original)이 플래티넘 케이스에 로즈 컬러 다이얼을 더한 ‘파노루나투르비용(PanoLunarTourbillon)’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글라슈테 오리지널이 새롭게 설립한 다이얼 제작 시설에서 처음으로 완성한 다이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13년 처음 등장한 ‘파노루나투르비용’은 플라잉 투르비용, 균형미를 갖춘 비대칭 다이얼, 서정적인 문페이즈, 그리고 상징적인 파노라마 데이트가 어우러진 걸작이다. 이번 신작은 지름 40mm, 두께 12.7mm, 러그 투 러그 47mm의 플래티넘 케이스에 로즈 컬러 다이얼을 조합했다. 2020년 25피스 한정으로 선보인 모델과 비교했을 때 케이스 지름과 러그 투 러그 길이는 동일하지만, 두께는 살짝 줄어들어 착용감이 한층 향상됐다. 플래티넘 케이스는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마감을 조합해 보다 풍성한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플라잉 투르비용, 문페이즈, 커다란 날짜창 등 복잡한 기능을 담아냈음에도 글라슈테 오리지날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이 여전히 살아 있다.

다이얼은 글라슈테 주변 산맥에서 채굴되는 철광석에서 영감을 받아 특수 갈바닉 처리를 통해 아름다운 로즈 컬러를 구현했다. 은은한 핑크빛을 머금은 새먼 톤의 색상은 플래티넘 케이스와 우아하게 조화를 이뤘다. 메인 다이얼에는 그레인 마감을, 시와 분을 표시하는 오프센터 다이얼에는 스네일 패턴을 더해 질감 대비를 주었다. 문페이즈는 부드러운 곡선과 함께 입체적인 윤곽으로 표현했으며, 파노라마 데이트 창은 플래티넘 프레임으로 정교하게 감싸 마무리했다. 또한 다이얼 위의 핸즈와 아플리케 인덱스, 브랜드 로고, 문페이즈 디스크, 파노라마 데이트 창 등은 모두 블루 컬러로 마감해 따뜻한 로즈 톤과 선명한 대비를 이뤘다. 

시계 내부에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93-03이 박동하고 있다. 자성과 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했으며,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 파워리저브는 60시간이다. 다이얼 면에 노출된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에는 외곽에 초 단위를 표시한 눈금과 열처리한 블루 초침을 더해 초의 흐름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글라스백을 통해서는 전면의 비대칭 디자인을 반영하듯 오프센터로 배치한 로듐 도금 골드 로터와 함께 글라슈테 스트라이프, 페를라주, 베벨링, 블루 스크루, 블루 인그레이빙 등 하이엔드 피니싱을 감상할 수 있다. 

Ref. 1-93-03-01-03-61

Ref. 1-93-03-01-03-64

시계는 블루 악어 가죽 스트랩(Ref. 1-93-03-01-03-61) 또는 블루 합성 섬유 스트랩(Ref. 1-93-03-01-03-64) 중 선택 가능하며, 두 스트랩 모두 플래티넘 폴딩 버클을 갖췄다. 

상세 정보
  • 지름 :
    40mm
  • 두께 :
    12.7mm
  • 소재 :
    플래티넘
  • 유리 :
    사파이어 크리스털
  • 방수 :
    50m
  • 스트랩 / 브레이슬릿 :
    블루 악어 가죽 스트랩, 블루 합성 섬유 스트랩
  • 다이얼 :
    로즈
  • 무브먼트 :
    93-03
  • 방식 :
    셀프와인딩
  • 기능 :
    시, 분, 초, 날짜, 문페이즈, 투르비용
  • 시간당 진동수 :
    21,600vph(3Hz)
  • 파워리저브 :
    60시간
  • 가격 :
    125,000유로(한화로 약 2억원)
  • 수량 :
    50개 한정

로그인하거나 가입하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닫기